
어제는 정말 추운 하루였어요.
입춘이 지난지 한참 됐는데도 왜 이리 추운가요.
밖은 쌀쌀하지만 다행히 베란다안은 따뜻해서 잠이 솔솔~
아직은 큰 파종 없이 지내고 있는 베란다텃밭입니다.
방울토마토 두개 중에 한 나무는 이미 몇개의 방울토마토 수확을 끝냈구요
우측에 있는 방울토마토가 아주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요.

요거는 이미 몇개 따 먹어서 달랑 하나 남았네요.

그리고 아주 빨갛고 탐스럼게 열린 방울토마토~~

보기만 해도 참 이쁜 색상입니다. ㅎㅎ

우리 딸이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사실 단맛이 거의 없지만 옛날에 본인이 직접 키워서 수확까지 해서 그런지
맛이 없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며 따서 먹더라구요.
색상은 아주 빨갛고 이쁜데 맛까지 맛있으면 좋으련만.. ㅎㅎ


그리고 한켠에 역시나 그대로인 상추와 쪽파~~

수확은 거의 하지는 않지만 꽃처럼 이쁘게 말려진 상추가 너무 이뻐서 요즘 관상용으로 키운다죠. ㅎㅎ


저의 꽃다발 한다발 받으실래요? ㅋㅋ

상추도 하도 오래되다 보니 이제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노란 꽃이 피기를 기대하며 역시나 뽑지 않고 관상용으로 쭈욱 키울랍니다. ㅋㅋ

케일도 드뎌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꽃피는 줄기는 우선 수확을 해 버렸어요.


케일 꽃도 노란 꽃이었던가??
암튼 꽃망울이 열린 형태가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