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마티총영사관 직원, 한국교육원장, 한국석유공사,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등 알마티 진출 공기업 관계자 12명의 심사위원들은 응모작들을 심사하여 창의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3등 순위를 정하였다.
지난 5월24일 주알마티총영사관 1층 회의실에서는 참석자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전승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콘테스트에 참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25년의 짧은 외교관계 수립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은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카자흐 젊은이들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1등 상을 받은 샤우케로바라우라는 '내 마음속의 대한민국'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본인이 직접 한복을 입고 △한국의 신비로운 건축물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첨단 과학 및 IT 기술 △뛰어난 의료시설 등을 샌드아트로 등을 소개하였다.
2등 상의 마르잔 시득은 ' 언제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동영상을 3등 자나르 사르센바예바 '가장 흥미로운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동영상을 제출해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카자흐스탄의 젊은이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매력과 호감을 확산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주알마티총영사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문화와 역사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신문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