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을 쉬면서 고향에서도 둘러보지 못한 향일암을 근 15년만에 다시 찾아들었습니다.
4시간의 산행을 겸해서.
버스 시간에 쫓겨 미쳐 머물지 못한 아쉬움에 포항에 올라오기전 다시 한번 들르고자 했으나
4일 후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묘한 소식을 접하고 보니 그대로 멈춰진 사진 한장 올립니다.
2009.12.20(일) 새벽 소실-금불사로 대중을 미혹에 빠뜨림을 경계함인가!
범종각 소실
관음전 화마를 피함(아마도 동백나무 덕인지)
송악 맞은가요?
첫댓글 화마 피하게 한 동백나무 ^^*
그림같다더니, 정말 그림 같습니다.
첫댓글 화마 피하게 한 동백나무 ^^*
그림같다더니, 정말 그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