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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여행) [휴일여행도보] 2018년 5월 12~13일 (토~일, 1박2일) - 남도 명품길 & 식도락 산천유람 (강진 바스락길과 해남 달마고도 & 가우도와 한국인의 밥상)
길위의나(길 나) 추천 0 조회 185 18.05.14 17:3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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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15 07:56

    첫댓글 길나님 ~~후기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
    지나온 길들이 어쩜 이리도 아름답던지~~언젠가 또가고픈길입니다~~수고 하셨어요~^^

  • 작성자 18.05.15 07:58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5.15 07:59

    빠진 사진 한장♡

  • 18.05.15 10:41

    감성이 뛰어난 길나님
    많은 생각과 의미를 담고
    세세히 담아내신 정성어린
    후기로 그냥 스쳤던 길을
    되새깁니다.
    섬 바다 하늘 구름 햇살 바람
    이것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숲길
    이곳에서 얻어지는 평온
    우린 길위에서 이것을 읽어
    내기에 행복한 여정을 이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후기 잘 읽고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5.15 14:10

    글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다듬지 못하고 넣었더니...ㅎ

    다시 수정은 해 보았지만
    그래도 영~~
    다시 쓰고 싶은 충동을 꾹 누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한 시간
    아름답게 추억하겠나이다
    멋진 하룻길 밟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05.15 17:07

    뿌리의길 / 정호승

    다산초당으로 올라가는 산길
    지상에 드러낸 소나무의 뿌리를
    무심코 힘껏 밟고 가다가 알았다
    지하에 있는 뿌리가
    더러는 슬픔 가운데 눈물을 달고
    지상으로 힘껏 뿌리를 뻗는다는 것을
    지상의 바람과 햇볕이 간혹
    어머니처럼 다정하게 치맛자락을 거머쥐고
    뿌리의 눈물을 훔쳐준다는 것을
    나뭇잎이 떨어져 뿌리로 가서
    다시 잎으로 되돌아오는 동안
    다산이 초당에 홀로 앉아
    모든 길의 뿌리가 된다는 것을
    어린 아들과 다산초당으로 가는 산길을 오르며
    나도 눈물을 달고
    지상의 뿌리가 되어 눕는다
    산을 움켜쥐고
    지상의 뿌리가 가야 할
    길이 되어 눕는다

  • 18.05.15 14:12

    우리가 걸은 길
    사진과 시와 일치
    잘 감상했어요
    감사합니다

  • 18.05.16 09:55

    멋진 길을 걸으며 감성이 녹아내린
    아름다운 글을 읽으며
    내 마음도 글 속에서 걷고 있네요
    가고 싶은 길 일정이 겹쳐서 못갔습니다 ㅠ
    길나님 후기로 대신 합니다

    요 일정 땜시

  • 작성자 18.05.16 21:26

    구름꽃님~~~
    전시?
    그런거지요?

    가보고 싶은데....
    지금 제 형편이 여의치가 못해서리....

    제주 걷기가
    5박6일 잡혔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낼은 엄청 바쁠 것 같아요
    챙겨두고 갈 일...아시지요? ㅎ

    다음 기회엔 꼭 일찍 말씀 주시깁니다~~^^

    무척 아쉽습니다~😥

    전시회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 18.05.16 11:29

    여행내내 부지런히 돌아다니시더니 이렇게 멋진 후기를 준비하셨군요. ㅎ
    좋은 곳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18.05.16 21:28


    ㅎㅎ
    부지런히가 아니라요
    걸음이요
    늘 느려서 그래요
    두리번 두리번이
    제 특기라예


    감사드립니다
    함께 걸은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좋은 길에서 또 뵙기를....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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