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우수 다독자 선정
책 읽는 문화 확산 기여
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최근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독서
생활화에 앞장선 우수 다독자를 선정했다.
이번 다독자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책을 읽
은 아동·청소년·성인 부문으로 나눠 각 5명씩 총 15명을 선정했다.
아동 부문 다독자에 선정된 한 학생은 “도서관에 오면 재밌는 책이 많아서 많이 읽었는데 상까지 받
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책을 읽어서 다음에도 다독자에 선정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
혔다.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자주 도서관에 오는데 이렇게 뜻 있는 상까지 받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겠다”고 말했다.
박경석 관장은 “우수 다독자 시상으로 다독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흥미와 즐
거움을 느껴 책 읽는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선정된 다독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며, 오는 10월에 하반기 다독자를 시상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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