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지나갔나
물고기가 지나갔나
달동네 전깃줄 같은
파랑이 일고 있다
물처럼 흘러온 시간
내 이마에 걸렸다
- 《바람이 밀고가는 길》 2024년, 목포시조 3집
첫댓글 대왕암 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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