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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Secret Life of Pets (Uni.) 마이펫의 이중생활 2016.8.3 (한국) 주말수익 - $50,560,000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203,147,865 해외수익 - $50,800,000 4,381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75m -지난주 놀라운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이번 주에도 놀랍게도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스트 버스터즈]에게 1위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토요일, 일요일에서 수익을 바싹 끌어당기며 개봉 2주차까지 지난주 흥행 파워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네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누적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며, 2016년 개봉작 중에서 6번째로 2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됐습니다. 재밌는 것이 2016년 개봉작(29주차 기준) 북미 수익 2억 달러대에 머문 영화가 한 편도 없는 것인데요. 2016년 박스오피스 6위가 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고, 7위가 1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한 [엑스맨: 아포칼립스]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사이를 2억 달러를 넘기면서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끼어든 것이고요.(오늘부로 2016년 박스오피스 7위 작품이 됐네요). 이 흐름이라면 3억 달러도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갑자기 2억 달러 대를 유지하는 영화가 나올 지가 궁금해진네요. 참고로 [마이펫의 이중생활] 2주차 수익만 놓고 보면,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최고 흥행작인 [슈퍼배드 2 | $368m]와 2위 작품인 [미니언즈 | $336m]보다도 높습니다. 그 이상으로 벌어들일 확률도 있네요. |
2위(NEW) Ghostbusters (소니) 고스트버스터즈 2016년 8월 (한국) 주말수익 - $46,000,000 (-) 누적수익 - $46,000,000 해외수익 - $19,100,000 3,963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144m -1989년 2편이 나온 이후 3편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진행됐던 시리즈가 바로 [고스트버스터즈]였습니다. 2014년 3편 촬영이 들어갈 것으로 모두 예상했지만, 오리지널 멤버였던 해롤드 래미스가 세상을 떠나고 다시 이 프로젝트가 표류하기 시작했죠. 결국은 여성 고스트버스터즈로 리부트하는 프로젝트로 선회했고,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워낙 팬들이 좋아하고 기다렸던 작품인지라, 예고편이 나왔을 때부터 오리지널 팬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혔는데요. 재밌게도 전문가 평점은 '호우~'를 외치고 있는데, 오히려 일반 관객들은 '불호우~'를 외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이죠. 박스오피스에서 주말 3일 동안 4,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선전하기는 했지만, 이 프랜차이즈가 갖고 있는 위상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성적이죠. 게다가 1위를 차지하지도 못했고요. 초기 캐스팅에서는 엠마 스톤이 있었지만, 그녀는 시나리오가 모두 마음에 들었음에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때문인지, 속편 제작 확률이 높은 시리즈 영화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아 거절했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누가 출연했어도, 지금 이 분위기를 바꾸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Ghostbusters (콜롬비아, 1984) 고스트 바스타 1984.12.21 국내개봉
개봉수익 - $13,578,151 (1,339개 상영관) 최종수익 - $229.242.989 (1,506개 상영관) 해외수익 - $53,000,000 #제작비 - $30m *박스오피스 1위 총 10회 (역대 7위) -개봉 1~7주차 (7주 연속) -개봉 9주차, 13주차, 15주차 1위 *총 20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 10 (역대 13위) Ghostbusters II (소니, 1989) 고스트 바스터즈 2 1990.7.21 국내개봉
개봉일정 - 1989.6.16 개봉수익 - $29,472,894 (2,410개 상영관) 최종수익 - $112,494,738 (2,410개 상영관) 해외수익 - $102,900,000 제작비 - $37m |
3위(▼1) The Legend Of Tarzan (워너) 레전드 오브 타잔 2016.6.29 (한국) 주말수익 - $11,12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103,050,257 해외수익 - $90,600,000 3,591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80m -1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레전드 오브 타잔]은 2위에서 3위로 은근히 흥행 호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비를 생각하면 아직은 살짝 부족한 듯 하지만, 놀랍기는 합니다. 게다가 박스오피스에서 'The Legend of~'가 들어간 영화치고 잘 된 작품이 별로 없었기에 [레전드 오브 타잔]의 선전이 인상적이네요. 그래서 한 번 살펴봤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The Legedn of~'가 제목에 들어간 영화 흥행 톱 10을 말이죠.(*Legend of ~ 포함) 1위 레전드 오브 타잔 (The Legend Of Tarzan,2016) 누적수익 - $103,030,257 2위 앵커맨 (Anchorman: The Legend of Ron Burgundy, 2004) 최종수익 - $85,288,303 3위 가을의 전설 (Legend of the Fall, 1994) 최종수익 - $66,638,883 4위 가디언의 전설 (Legend of the Guardians: The Owls of Ga'Hoole, 2010) 최종수익 - $55,675,313 5위 레전드 오브 조로 (The Legend of Zorro, 2005) 최종수익 - $46,464,023 6위 그레이스토크 (Greystoke: The Legend of Tarzan, 1984) 최종수익 - $45,858,563 7위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2 - 황금을 찾아라 (City Slickers II: The Legend Of Curly's Gold, 1994) 최종수익 - $43,622,150 8위 워터호스 (The Water Horse: Legend Of The Deep, 2007) 최종수익 - $40,946,255 9위 베가 번스의 전설 (The Legend Of Bagger Vance, 2000) 최종수익 - $30,919,168 10위 신밧드 - 7대양의 전설 (Sinbad: Legend Of The Seven Seas, 2003) 최종수익 - $26,483,452 |
4위(▼1) Finding Dori (디즈니) 도리를 찾아서 2016.7.7 (한국) 주말수익 - $11,04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445,504,450 해외수익 - $276,200,000 3,871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 - $200m -[도리를 찾아서] 이번 주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일단 올린 상태인데요.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격차를 점점 더 벌리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두 작품의 수익 차이는 약 4,000만 달러입니다. 2015년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9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리고 6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쥬라기 월드]가 2위를 차지했었고, 3위가 4억 5,900만 달러를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었는데요. 일단 [도리를 찾아서]는 작년 3위 수준 기록까지는 확보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이 개봉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북미 흥행 톱 3는 예약한 셈이죠. |
5위(▼1) Mike and Dave Need Wedding Dates (폭스) 주말수익 - $7,500,000 (수익증감률 -55%) 누적수익 - $31,323,716 해외수익 - $- 3,008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33m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전 세계 소녀들을 열광하게 하였던 왕년의 하이틴 스타 잭 애프런. 그런데 성인이 되면서 제2의 톰 그루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어째 톰 크루즈가 아닌 허경환의 길로 가는 듯 싶습니다. 그의 외모가 도움될 것으로 생각했던 로맨틱 코미디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에서는 죽을 쑤고, 그냐 온몸을 불사리는 R등급 코미디에 출여해야지 관객들이 그를 찾네요.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마이크 앤 데이브 니드 웨딩 데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제작비 정도는 손해 보지 않을 정도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네요. 현재 잭 애프런은 제임스 프랑코가 연출하는 영화 [더 마스터피스], 휴 잭맨과 함께 하는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 온 어스], [베이워치]까지 출연작들일 줄줄이 있는데요. R등급 코미디가 없어서 그런지 뭔가 허전하면서 불안하네요. |
6위(▼1) The Purge: Election Year (유니버설) 주말수익 - $6,08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71,001,660 해외수익 - $78,200,000 2,671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0m -지난주 5위를 차지했던 [더 퍼지: 일렉션 이어]가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차까지 누적수익은 7,100만 달러로, 다음 주 중에는 7,196만 달러로 시리즈 최고 수익을 기록했던 [더 퍼지: 거리의 반란, 2014]을 제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최고 수익으로 기록하면서 끝내는 것은 그림이 진짜 좋네요. [더 퍼지] 3부작을 연출한 제임스 드 모나코 감독은 더 이상의 [더 퍼지]는 없다고 이야기하고는 있는데, 과연 유니버설 픽처스가 이 시리즈를 그냥 놓아줄 지 그게 궁금합니다. |
7위(▼1) Central Intelligence (워너) 주말수익 - $5,300,000 (수익증감률 -34%) 누적수익 - $117,508,303 해외수익 - $63,000,000 2,381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 - $50m -지난주 6위를 차지했던 [센트럴 인텔리전스]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 하락 속도가 상당히 더딥니다. 관객들이 꾸준히 찾아준다는 이야기겠죠. 케빈 하트는 [마이 펫의 이중생활]과 [센트럴 인텔리전스]가 7월과 8월 흥행배우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네요. |
8위(NEW) The Infiltrator (BGP) 주말수익 - $5,287,124 (-) 누적수익 - $6,749,973 해외수익 - $- 1,600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47.5m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를 연출했던 브래드 퍼맨 감독과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함께 한 작품 [더 인필트레이터]가 이번 주 8위로 등장했습니다.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 옆에 붙어 그의 돈세탁을 도와주는 임부를 받고 잠입한 연방요원 로버트 마주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바로 [더 인필트레이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마주르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이나 전문가들의 평이 상당히 좋기는 한데, 박스오피스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더 많은 수의 상영관을 학보하지 못한 탓도 있을 테고(아...김보성 형님의 3개 상영관 확보도 있지만), 티켓 파워 부족한 것도 있을 테고요. 제작비를 생각하면, 개봉 1주차에 1,500만 달러 이상은 찍어줬어야 했을 텐데, 아쉽게 됐네요. 이 작품에는 브라이언 크랜스턴 외에 다이앤 크루거와 존 레귀자모 등이 출연합니다. |
9위(▼2) The BFG (디즈니) 마이 리틀 자이언트 2016년 8월 4일 (한국) 주말수익 - $3,747,000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47,336,611 해외수익 - $11,900,000 2,182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40m -로알드 달 작가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났는데, 이런 흥행 비극이 오다니....슬픈 일이네요. 어떤 반등도 없었고, 기적도 없었습니다. 해외수익 역시 기대치만큼 안나올 것 같고요. |
2016년 7.15~17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나우 유 씨 미 2 (4) 주말관객:1,079,868 / 누적관객:1,737,547 2위 부산행 (43) 주말관객:559,054 / 누적관객:561,176 3위 도리를 찾아서 (1) 주말관객:525,160 / 누적관객:1,760,520 4위 봉이 김선달 (2) 주말관객:414,416 / 누적관객:1,802,716 5위 언더 워터 (48) 주말관객;158,367 / 누적관객:216,400 6위 굿바이 싱글 (3) 주말관객:128,806 / 누적관객:2,038,864 7위 데몰리션 (174) 주말관객:15,605 / 누적관객:25,154 8위 트릭 (NEW) 주말관객:14,269 / 누적관객:30,492 9위 나의 산티아고 (NEW) 주말관객:11,055 / 누적관객:14,503 10위 레전드 오브 타잔 (5) 주말관객:10,074 / 누적관객:854,482 |
2016 |
30주차 |
next week |
Ice Age: Collision Course ㅣ 아이스 에이지: 지구대충돌 감독: 마이크 트메이어, 글렌 T. 추 각본: 마이클 버그, 오브리 솔로몬 출연: 멜리사 라우치, 아담 드바인, 스테파니 베아트리츠, 제니퍼 로페즈, 케케 팔머, 닉 오퍼맨, 사이먼 페그, 맥스 그린필드, 존 레귀자모 제작: Blue Sky Studios, Twentieth Century Fox Animation 배급: 20세기 폭스 개봉: 2016년 7월 21일 (한국) -20세기 폭스사도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라는 것을 알려줬고, 20세기 폭스사 애니메이션 힘의 원천이 된 작품이 바로 [아이스 에이지, 2002]죠. 20세기 폭스사의 계열사인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첫 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기도 했던 [아이스 에이지]는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시리즈로 이어졌는데요.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와 20세기 폭스사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인기로 인해 [리오] 시리즈와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2015]와 같은 작품들을 만들면서 그들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요. 그들이 다시 한 번 [아이스 에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시리즈 4편이었던 [아이스 에이지: 대륙 이동설, 2012]이 개봉한 지 4년 만에 돌아온 5편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2016]입니다.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우주를 끌고 왔네요. 5편까지 오면서 무리수가 아닐까? 싶은 소재를 가져온 것 같기는 한데, 10년 이상 이 시리즈를 즐긴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고, 아닌 사람에게는 그저 그런 작품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북미에서는 [고스트 버스터즈]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개봉일을 일주일 늦췄다고 하는데, 상대는 [스타트렉 비욘드]와 [라이트 아웃]입니다. Star Trek Beyond l 스타트렉 비욘드 감독: 저스틴 린 각본: 사이먼 페그, 덕 정, 로베르토 오치, 존 D. 페인, 패트릭 맥케이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살다나, 칼 어번, 사이먼 페그, 존 초, 안톤 옐친, 이드리스 엘바 제작: Skydance Productions, Bad Robot Productions, K/O Paper Products 배급: 파라마운트 픽쳐스 개봉: 2016년 8월 (한국) -'스타트렉'을 부활시킨 JJ.애브람스는 '스타워즈'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디즈니로 넘어갑니다. 그런에 이 욕심많은 양반은 '스타트렉'도 포기하려 하지 않았고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의 연출을 맡았고, 다음 주 개봉하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이야기(JJ. 애브람스 만든 것을 기준으로) [스타트렉 비욘드]의 제작을 맡았습니다. 아마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이 영화도 연출했을 것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 [스타트렉 비욘드]의 연출을 맡은 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3편부터 6편까지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입니다. 주연들이야 뭐 엔터프라이즈호에 기존 승무원들이 모두 탑승했습니다. 크리스파인도, 재커리 퀸토도 존 조도 사이먼 페그 그리고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안톤 옐친까지도요.
JJ애브람스가 없는 '스타트렉'은 어떤 모습일지가 일단 궁금하긴 한데, 그걸 떠나서 JJ 애브람스는 너무 욕심쟁이긴 하네요. | |
Lights Out l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빗 F. 샌드버그 각본: 에릭 헤이저러 출연: 테레사 팔머, 가브리엘 베이트맨, 아미아 밀러, 앤디 오쇼, 아바 캔트렐 제작: New Line Cinema, Atomic Monster, Grey Matter Productions 배급: 워너 개봉: 2016년 8월 25일 (한국) -제임스 완 감독은 자신이 만들었던 단편 영화 [쏘우, 2003]를 이듬 해 장편 버전의 [쏘우, 2004]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그야말로 공포 영화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릅니다. 공포 영화뿐 아니라, 2015년에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으로 특정 장르가 아닌 그냥 흥행 감독으로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넓히기까지 성공했고요. 그런 그가 자신의 초기 시절이 생각나서일까요? [쏘우]와 마찬가지로 단편 영화를 찍은 감독에게 장편 영화로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이 작품이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데이빗 F. 샌드버그 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2013년에 [라이트 아웃]이라는 단편을 찍었고(물론 공포),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 에릭 헤이저러가 각본 작업을 도와주면서 장편 버전의 [라이트 아웃]으로 완성해 다음 주 관객과 만납니다. 테레사 팔머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불을 끌 때만 나타나는 귀신 때문에 고생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고편에서 보며 알 수 있듯이, 불을 껐다 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는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차 예고편에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아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게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넘어갔을 때도 그 쫄깃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다음 주 경쟁작들이 쉬운 상대가 없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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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신경성장염으로 누워만있었는데 이글만 기다렸습니다. 지금도 침대-화장실만 반복중이네요
장염에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께요 ㅠㅠ
빨리 나으시길요...고생이 많으시네요. .
타잔도 상당하네요 콩타잔인가
타잔이 의외로 선전하는 중입니다. 콩타잔도 안될 줄 알았거든요.
Legend가 들어가는 영화중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는 포함이 안되나요?
원제가 'The Legend of ~' , 'Legend of~'가 들어가는 것만 포함했습니다. 'of'가 포인트였어요 :)
The BFG보면서 한 시대의 하락을 본다고 하면 너무 오버겠지요? 천하의 스필버그가... 예고편 보면서 꼬맹이도 별로 보고 싶지않다고 하는거 보고서 불안하다 싶었는데.. 괜히 아쉽네요.
차기작들이 꽤 느낌 좋은 것들이 있어서요 ㅎㅎㅎ
@Southern 아 그럼 다행 (?)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진짜 보고싶었던 건대 ㅎㅎㅎ대박나겠죠 ^^ ㅎㅎ
라이트아웃ㅎㄷㄷ이건 정말 무서워서 못보겠네요 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ㅎㅎ 좋은한주되세요^^
애니메이션이 순위권 내에 많네요... ㅎㄷㄷ
마이팻의 이중생활, 왠지 토끼와 여우 퓔 나는 포스터인데, 기대되네요. 우리나라 개봉날짜가 너무 늦네요. 요즘 '도리를 찾아서'도 프라임타임엔 아이맥스 타임 다 뺏겨서 보기 힘든데, 마이팻은 더하겠네요. 어쩌면 ;;
잭 애프런은 쓸데없이 몸을 너무 키우다 보니깐 예전의 그 스위트한 맛이 사라져버렸어요;
근육떄문에 섹시해진게 아니라 그냥 아저씨가 되어버린-_-;
불키고 안대끼고 자면 되는거 아닌가...
크.... 마이펫의 이중생활 넘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타잔 완전 폭망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괜찮나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