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별빛 추억이 되여...
제주 어머니들의 애절하고 숭고한 삶을 기억하며..♪
해병 일병을 갓 달은 시절~ 세상이 온통 보라빛 향기로 가득 채워지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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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7년이 흘렀으니 그리움의 대상이 될 듯도 하여~ 지난날 양포 해안방어 시절...
60소초에서 근무를 하였는데 갓달은 해병일병 신참시절이라 군 생활의 앞날이
보일락 말락 하던시절..소대장 전령으로 명을 받아 소대장님을
모시고 각 분초를 점검하던 날로 기억이 된다.
어느 분초 앞 녹색정원이 우거진 멋진
해안가 집을 방문하였는데, 아니?
이럴수가??
사진속 할머니 두분은 친척이신데
제주해녀로 물질왔다가 이곳에 평생 살아가는 터전을 마련했답니다.
더욱이 며느님도 제주도 처녀를 맞아들여 아주 행복하게 단란하게 사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 濟州 어머니들의 숭고함과 애절함이 묻어있는 그 바다...
47년전 양포의 푸른 바닷가를 그리며..♬
첫댓글 그 시절 부터 사진을 박기 시작허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