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7일 화창한 날씨 속에 자일라우골프 클럽에서는 카자흐스탄 지상사협의회(회장 김중관)와 중기연(회장 임병률) 공동주최하는 '한인 친목 골프 대회'가 열렸다.
매년 봄과 가을에 지상사협의회와 중소기업연합회가 한인회 그리고 주알마티총영사관을 초대하여 개최하던 이 대회는 올해 약 50명이 참가하였다.
행사 준비를 맡았던 지상사협의회 정태형 총무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병하 부회장은 2017년을 여는 한인 골퍼들의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행사는 여느 행사와 같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하였고 지상사 회원을 중심으로 3만 텡게의 참가비를 받았다.
주알마티총영사관에서 300불을 후원하였고 삼성전자, LG전자, 코트라, 실로에너지, 신한은행, 신한 파이낸스, 무역보험공사, 대종, KB국민은행(BCC), 애플렌트카, 스타모터스, 명가식당, RPM카자흐스탄, 로뎀식당, 아우라, 코오롱, 스터디 코리아, Alatau IT Solution, SALUTE, 이정욱씨가 협찬하였다.
이날 대회의 베스트 그로스는 최석원씨였으며 1등에 황수연씨, 2등에 오영교씨, 3등에 전봉규씨, 롱기스트에 정헌민씨, 니어리스트에 정윤준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뒤풀이는 한식당 명가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