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칼럼] 송해의 4無 4健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2060874751
‘국민 MC’ 송해에겐 자동차가 없었다. 통신병 출신인 그는 특수차량 면허까지 갖고 있었지만 이동할 때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운전기사와 함께 ‘닫힌 공간’에 갇혀 있는 것보다 대중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 흔한 휴대폰도 없었다. 노인용 피처폰마저 “소음 공해만 일으킨다”며 마다했다.
방송 현장에 필수적인 큐 카드(대본 등이 적힌 종이)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어쩌다 신인 가수를 소개해야 할 때만 큐 카드를 썼다. 그에게는 ‘안티팬’이 없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조용필, 현숙과 함께 ‘가장 안티팬이 없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댓글도 ‘선플’만 달렸다.
연예계의 ‘4무(無) 스타’로 불린 그는 ‘4건(健) 스타’로도 이름났다. 그가 밝힌 첫 번째 건강 비결은 버스(B)와 지하철(M), 도보(W)로 움직이는 ‘BMW’였다. 그는 서울 매봉역 인근 자택에서 원로연예인상록회 사무실이 있는 종로3가역까지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다녔다. 지방 공연 때도 버스나 KTX로 이동했다.
두 번째 건강 비결은 목욕이었다. 매일 오후 4시 사무실 근처 목욕탕에서 다리와 팔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체내 노폐물을 걸러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 땐 하루 전날 현장에 도착해 대중목욕탕에서 동네 주민들과 어울리며 지역 정보를 공유했다.
목욕으로 심신을 가다듬은 뒤에는 우거지국밥과 마늘을 즐겨 먹었다. 우거지에는 풍부한 섬유질과 칼슘, 비타민A, C, B1, B2 등이 들어 있다. 마늘은 묽은 간장에 절인 장아찌를 좋아했다. 또 다른 비결은 튼튼한 치아 관리다. 한 달에 두세 번 치과를 방문한 덕에 만년까지 빠진 이가 하나도 없었다.
95세까지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한 전문가 정신과 낙관적인 ‘긍정주의자의 꿈’ 또한 삶의 활력소로 작용했다. 6·25 때 월남한 그는 가족과 생이별한 바다를 잊지 않기 위해 예명을 ‘바다 해(海)’로 짓고 본명 송복희 대신 송해로 살면서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세계 최고령 MC로 기네스북에 오르고도 겸손해하던 그가 어제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설날 안방극장에서 수많은 이를 울린 그의 노랫가락이 아직 귓가에 맴돈다. “눈도 맞고 비도 맞고 앞만 보고 달려왔었네 (…) 괜찮아 이만하면 괜찮아 내 인생 딩동댕이야.” 이젠 그의 목소리를 ‘천국노래자랑’에서나 듣게 될까.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빛viit명상
겸손
항상 겸손한 가운데
지혜와 복록을 얻는다는 것
사람들은 잘 모른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지금 나의 벼는 어떤 모습인가 생각해 본다.
빛viit과 함께하는 마음이
어두운 길에 작은 빛이 되어
이 강산 곳곳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77
창조의 힘
마음이 젊은 사람은
봄날의 나무와 같다.
부드럽고 유연하여
새로운 잎을 품고 작은 싹 틔워내는
창조의 힘이 있다.
편견 없이 열려있어
미지의 공간을 향해 가지를 뻗어내는
용기가 있다.
햇빛 한나절, 봄비 한차례에도
잎이 무성해지고 키가 자라는
성장의 힘을 가진다.
젊음은
젊은 마음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94
감사와 겸손의 삶이 되도록 빛명상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겸손과 젊은 마음으로 살다가신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겸ㅅㄴ과 창조의 힘...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검손. 부지런함. 늘 베푸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
늘 마음을 젊게 사시고 건강을 위해 몸으로 실천하신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도 한 몫을 했겠지만 겸손함이 장수의 덕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살다 가야할지 생각해보게 되는 글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한의 빛viit의 특은의 감사함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viit과 함께하는 마음이
어두운 길에 작은 빛이 되어
이 강산 곳곳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귀한 빛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