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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서
더이상 수정/추가 안함!!!!!!!!!!!!!!
이게 최종이야!!!!!!!!!!!!!!!!!
시간없으면
3번(지니1님 글), 6번(알면다쳐님 글)만 읽으면 돼~
실천은
기초가 없다면 6번(비원어민을 위한 수준별 성인용 리더스)부터,
중학교 수준정도는 안다면 3번(원어민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읽는 챕터북)부터 시작하세요!!
1. 왕초보였던 내게 영어원서 읽기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글들이야.
이게 이 글의 핵심이 아니니까
여기만 읽고 잘못 이해하지 말고
제발 이 글 좀 끝까지 읽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론 1~2년이면 되는데
끝까지 안읽고 이 부분만 읽고
5년, 5단계 뭐 이런 단어만 달랑 적어놓은거 보면 마음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럴꺼면 차라리 이거 읽지말고 그냥 넘어가..ㅠㅠ
중요한건 여기가 아니라 3번, 6번이야!!!!!!!!!!!!!!!!!!!!!!!!!!!!!!!!!!
이건 말 그대로 원서읽기에 관심을 갖게 만든 '동기'일 뿐...............
- 영어공부의 5단계
내가 이 글을 처음 봤을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보니 100만 단어를 10만 단어로 잘못 써놓고 그래서 계산도 잘못 해놨길래 조금 수정해놨어~
어떻게 하면 돈과 시간을 적게 들이고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몇 가지 유형의 영어 발전 과정을 아래 그림으로 나타내 보았다.
그림을 보자.
제일 먼저, a의 경우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런 형태는 사람들의 착각 속에서만 존재한다. 어려서 부터 영어를 시작하면 a 처럼 실력이 향상될 것만 같지만 착각이다. 세상의 어떤 것도 시간에 비례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는 없다. 실력은 계단식으로 증가하다가 결국에는 포화되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실력이 포화된 이후에도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실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b의 경우는 어릴 때 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서 영어를 공부 한 경우이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형태이다.
어려서 부터 영어 전문 학원을 다니고 고등학교 이전에 어학 연수를 한두 번은 나녀왔을지도 모른다.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10세 전후로 실력이 급격하게 증가해서 15세 정도가 되면 이미 최고 수준에 육박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꿈꾸는 이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엄청난 돈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무리 영어를 잘하게 된다 하더라도 실력은 영원히 증가되지 않고 결국 어느 수준에서 포화된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원어민의 실력을 넘어 설 수 없기 때문이다)
d의 경우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이다.
d의 경우의 영어 실력이란 영어 시험 공부를 하면서 만들어 진 것이다 보니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실력과는 거리가 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자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공부한다. 그러다 보니 교과서만 외우면 되는 중학교 영어까지는 실력이 형편 없다가 고등학교 진학 후 갑자기 어려워진 수능 때문에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공부하고 독해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게 되지만 실제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 대학에 가서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토익과 같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는 공부만 하기 때문에 실력은 별로 늘어나지 않는다.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니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능력 즉 영어 사용 능력은 한 참 모자라게 된다. b의 경우 보다 들인 돈의 절대적 양은 적지만, 들인 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실력이 모자라 효율적인 공부라고 할 수는 없다. (비록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 해도 공부를 해두었다는 것은 나중에 영어 공부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C의 경우는 내가 제안하는 공부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실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앞에서 본 b와 d의 실제 격차는 엄청나다. 이런 격차를 직접확인하게 되면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사람들은 이것이 얼마나 일찍부터 영어를 시작해서 얼마나 많이 돈을 영어에 쏟아 부었느냐에 따라 생긴 차이라고 오해한다. 그래서 영어에 모든 자원을 집중시킨다. 한 마디로 '영어 몰빵'을 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는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생긴 차이)
7살 이전에 영어 전문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많은 돈을 들여서 어학 연수를 다녀오지 않아도 b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가 제안하는 공부 방법은 바로 이것을 염두해 둔 것이다. 일찍 시작하지 않았다고, 돈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선 알아야 하는 것은 b의 실력도 언젠가는 포화되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의 목표는 포화되어 있는 b의 영어 실력을 너무 늦지 않게 따라 잡는 것이다. b의 영어 실력을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따라 잡으면 되지 않는가! 25세를 전후 해서 b를 따라 잡으면 영어에 성공하는 것이다.
c의 그래프를 보라. 12, 13세 무렵까지는 영어 공부에 실패한 d와 별 다를 바 없다가 15세 전후로 실력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b의 경우 보다는 기울기가 가파르지는 않지만 실력이 증가하는 기간은 더 길다. 즉,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함으로 b를 따라 잡는 것이다.
10세, 15세 때 b와 c의 실력차이는 현저하다. 부모들은 b의 실력이 a처럼 늘어나는 줄 안다. 그래서 부모들은 c(혹은 d)가 b를 절대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공포에 사로잡힌 부모는 학원의 좋은 먹이감이 된다. 부모의 공포심만 약간 자극해 주면 돈을 싸들고 학원으로 찾아 오기 때문이다. (학습량만을 강조하는 학원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살펴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시간은 충분하다.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기만 하면 된다.
그림에서 보듯이 20세 무렵이 되면 b와 c의 차이가 많이 줄고, 20대 초반에는 c도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 실력을 넘어서며, 25세 무렵이 되면 b와 c의 차이는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줄어 들게 된다. 30세를 전후해서 b와 c의 실력은 거의 같아진다. b의 실력은 15세를 전후해서 이미 포화되어 있지만, c는 오히려 15세 이후에 실력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25세 이후에도 꾸준히 실력이 늘었기 때문이다. 잠 들어 있는 토끼를 거북이가 따라 잡은 것과 같은 이유이다. 꾸준히 공부하면 b를 얼마든지 따라 잡을 수 있다.
다시 한 번 정리한다.
우리의 목표는 너무 늦지 않게 b의 영어 실력을 따라 잡는 것이다. 당장의 실력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목표는 5시간 내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이지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나는 c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다음의 5단계의 공부방법을 제안한다.
이 공부 방법의 핵심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c가 b를 따라잡기 위해 10년이 넘는 시간적 여유가 있음을 명심하자. 15세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고 해도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10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이 기간 동안 c는 b를 따라 잡으면 된다.
10년의 시간이 없는 성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성인이라면 5년의 시간으로도 충분하다. 이미 공부해 놓은 영어가 있기 때문이다. 5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가? 돈과 시간이 있다면 당장 어학연수라도 떠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2~3년 늦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정도의 기다림과 희생도 없이 영어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한 마디로 도둑놈 심보이다. 5년 후에 승진하는 것이 3년 후에 해고 당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여러분 혹은 여러분 자녀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결국 현재의 영어 실력이 아니라 5년 후 혹은 10년 후의 영어 실력이다. 당장은 지금 실력으로 버티고 있지 않은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지금이 아니라 5년 후 이다.
어릴 때 부터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영어 실력자들에게 기죽지 말고 겁먹지 말자. 충분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나는 영어 공부의 단계를 5개 정도로 나누었다.
영어 공부의 5단계
1. 영어와 친해지는 단계
2. 영어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단계
3. 영어 공부의 기본을 만드는 단계
4.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
5. 영어를 사용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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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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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어 공부의 기본을 만드는 단계 (고등학교~대학교) : 6개월~1년 혹은 3개월
2 단계에서 외워둔 5천 ~1만 단어를 사용해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우선은 1만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독서를 통해 100만 단어를 읽어야 1천 단어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Krashen은 말했다. 개인의 능력, 영어 학습 환경의 차이 등이 있으므로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한 쪽에 300개 정도의 단어가 사용된다고 보면 300쪽 책 한권을 읽으면 대략 9만 단어 정도를 읽게 된다. 10만단어라 치고 1만 단어를 사용하려면 1000만 단어를 읽어야 하므로 대략 100권 정도를 읽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즉, 1만 단어를 사용할 수준이 되려면 적어도 50권의 책을 두 번 정도는 읽어야 한다. 영어 소설 책 50권을 두 번 읽으면 1만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영어를 이해하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만들어 내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읽는 것을 바탕으로 거기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적어도 이 정도를 읽으면 영어를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게 된다. 따라서, 다른 도움 없이도 충분히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단계가 끝나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아야 할 이유는 거의 없어진다. 이 다음부터는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아주는 코칭이 필요하다.
이 단계는 마음 먹으면 3~6개월만에 끝난다. 그런데 고등학생은 시험 때문에 원서 소설을 읽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능 이후에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
최대한 읽는 속도를 높혀서 빨리 이 과정을 끝내는 것이 좋다. 이 단계에서는 노력을 집중하면 할 수록 영어 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50권의 책을 2번 읽어도 좋고, 100권의 다른 책을 읽어도 좋다. 추천하는 방법은 70권 정도의 책을 읽고, 그 중에서 다시 읽고 싶은 책을 30권 정도 골라 읽는 것이다.
이 정도의 양을 읽으면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한 기본은 다 갖추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읽기의 속도를 높혀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속도가 나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다.
(오디오 북을 통한 듣기도 꾸준히 해야 한다.)
4.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단계 (대학교)
앞에서 1만 단어를 익혀두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더 이상 과외나 학원은 필요없다. 그저 자신의 관심에 따라 꾸준히 원서를 읽으면 된다. 매주 1권씩 4년 동안 꾸준히 읽으면 200권 이상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 정도의 독서를 하면 책을 읽는 속도도 거의 우리말과 비슷하게 빨라지게 된다.
이제부턴 더 이상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도구가 되는 시기이다.
(많이 읽으면 약간의 듣기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들을 수 있게 된다. 말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읽을 수 있다면 듣고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말하는 속도가 빨라서 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나의 이해 속도가 느려서 제대로 들리지 않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읽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듣기 연습을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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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것이 아니다. 지금 시작하면 된다. 우선 매일 30분만 투자해 보자. 30분으로 충분하다는 뜻이 아니다. 30분으로 읽는 습관을 만들면 된다. 읽는 습관이 생기면 그 다음 부터는 훨씬 수월해 진다.
미래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 텝스 515점에서 955점으로 오른 수기
제가 대학교 일학년 때 텝스 처음보고(1999년에 학교에서 무조건 다 보게 시켰거든요^^)
515점인가 맞고 이런 것이 고등학교 영어 실력인가 보구나 하고 좌절했거든요
원체 촌에서 자란데다가 영어 발음 기호를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어서 영어 단어장의
한글 발음들. 스뜨~리뜨, 인바리런~먼트 이런걸로 영어단어를 익혀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워본적이
없어서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시작한 것이 영어 단어 발음책을 샀어요. 아무리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고 책을 읽어봤자 말한마디 못하는 벙어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몇달 동안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란 책을 팠어요
우선 영어 단어 발음 f,p, s, 쓰(그 이빨사이에서 나는 발음 있잖아요) 알고 나니깐 넘
뿌듯하더군요. (어케 이런것도 모르고 살았는지?^^) 그리고 정찬용의 영어공부절대로
하지마라 테이프를 한 100번정도 듣고 외웠는데.(이건 정말 뻘짓인것 같습니다. 아주
나쁜진 않았지만 시간대비 효율상으로는 완전히 꽝이었던듯.) <--- 이 방법은 회화에도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던듯 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을 듣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듯. 듣기든 독해든 어느정도 정독과 다독을 같이
해야 하는데 오직 정독만을 강조하는 무식한 방법은 효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우선 발음을 익히고 나서 하루에 단어를 한 100개씩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단어를 외울 때 쓰지 않고 단어장의 테이프를 들으면서
그냥 발음만 하시고, 단어장을 볼 때는 그것을 외운다는 생각보다 감을 익힌다는 마음으로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단어장으로 단어의 감을 잡고 그것을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거든요.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
니까요.그리고 우선 설명문 책으로된것을 위주로 해서 설득의 심리학,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데미안, 싯다르타 같은 책들을 한달에 2~3권도 읽고 하루에 30분 정도씩
코리아 타임지를 읽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영어 문제집을 풀지 않고 이런
책들을 읽은건 영어를 공부라고 접근하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영어를 공부로 생각
하면 지루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냥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영어로 보고 거기서 영어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니깐. 영어가 그렇게 짜증나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 3년인가 하고 셤을 봤는데 텝스 문제집 한권도 안풀고 871점인가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부터는 듣기에 좀더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 공부할 때
무조건 아리랑 라디오를 틀어놓고, 아리랑 뉴스 하루에 한번씩 따라 읽고, 오디오북도 매일 듣고요.
이렇게 한 2년인가 했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제 외국 드라마나 시트콤을 봐도 한 90~95%정도는 다 들리거든요. 참 단어는 계속
외웠습니다. 하루에 한 50개쯤. 엠피쓰리에 단어 테이프는 꼭 있구요. 이 단계 쯤 되니까
정말로 b,V 발음차이나 p,f 발음 차이가 들리더라구요(제가 어렸을 때 원체 무식해서^^)
그리고 올 3월부터 궁금해서 다시 셤을 쳤었는데, 점수가 쉽게 잘 오르더라구요.
858, 908, 918(이달에는 독해 만점 맞았더라구요..^^), 921맞구서
독해는 만점이거나 거의 만점 가까이 나오는데 듣기가 계속 안나와서
일년동안 텝스 셤 보지 않고서 미드만 하루에 3시간이랑 매일 영어 오디오를 듣고서
셤을 봤더니 955가 나오더라구요^^
515 ---> 955 까지 오르는 동안 대충
단어 삼만개 정도 외우고
영어책 200권 정도 읽고
영자 신문 1000시간 정도 읽고
영어라디오 5000시간 정도 듣고
미드 2500 편 정도 본거 같아요
( 제 공부의 순서는 단어 --> 단어 발음 --> 영어 책 ---> 영어 라디오 ---> 미드 ) 였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순서는
단어 발음 (어려운거 말고요 고등학교 쉬운 수준의 것으로 몇 백번 따라 읽으면 발음이 늘어요. 나이가 들어도) ---> 단어 -----> 쉬운 영어 문장 따라읽기 (아리랑 뉴스나 아니면 쉬운 미드) ---> 영어책 (위에서 썻다 시피 소설책 보다는 설명문 책을 추천해요) ---> 그리고 아리랑 라디오와 미국드라마 엄청 보기
의외로 드라마 같은 것들 알아듣기가 힘들거든요 자신의 단어 실력이나 듣기 실력이
일정 수준이 되셨을 때 한꺼번에 몰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
처음에 무작정 보려고 하다가 좌절하기도 쉽거든요 ㅎ
이건 정말 영어를 엄청 잘 하시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가만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입니다.
이렇게 공부하시려면 한 5년 잡고 하루에 3~5시간 정도씩은 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순서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요 제가 발음을 반년정도만 하고 대충 넘었갔더니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에 비해 쉬운 발음이 이상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면 쉬운 단어 발음부터 몇백번씩 큰소리로 따라 읽으시면 늘어요.
실제로 저는 world, zoo 같은 발음들 작년에 몇 천번씩 따라 일고, mp3에 녹음해서 다시 읽고
했거든요
나이가 들어가 발음이 안는다는 말이나 한계가 있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말 거짓말입니다.
정말 몇천번씩 따라 읽고, 미드 같은거 스크립트 보면서 하루에 2~3시간씩 따라 읽으면
발음 늘어요. 정말 무식하게 따라읽으면요
어릴 때 영어배운 애들은 남들이 하는거 따라 할려고 하는데
나이들어 배우면 보통 원어민을 발음을 따라 할려는 노력을 적게 하고
또 이미 잘못된 발음이 배어서 그런거지
무식하게 계속 따라하면 늘어요~
안되면
몇만번씩 따라 하면 되지 않겠어요? ㅎㅎ
입사나 아니면 사시 같은 시험 땜에 급하지 않으신 분들이
조금만 마음을 여류롭게 하고 자신의 진정한 영어 실력을 늘려 볼려고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점수를 위한 공부는 자신의 진정한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영어를 입시 과목 (과학 , 사회같은 ) 수능 볼 때 만 보는 관점으로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자신이 써 먹을 과목으로 생각한다면 시험 과목에 대한 요령만으로 점수를 올리는 것은
조금 부질없는 짓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무식하면 다 성공합니다..!!
p.s. 근데 예전엔 제가 영어를 못했을 때는 이정도 토익만점맞고 텝스 900넘기면 영어 엄청
잘하게 될줄 알았는데................ 그게 그러지도 않아요
그냥 그런저런 수준이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도 지금 다른 분들 넘 잘한다고 쫄지 마세요
저같은 그냥 이런저런 수준입니다. 단지 조금더 일찍 시작했을 뿐이겠죠!!
- 영어학습 노하우 총정리편!!
사전을 보지 마라는 노하우의 효율성을 부연 설명하면서
이보다 더 큰 개념의 효율적 영어 학습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97년부터 4년 동안 호주 시드니에 있으면서 어렵게 깨닫게 된
한국인에게 완벽한 영어 학습법을 알게 되었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그러한 학습법의 개념아래에서 만들어진 여러 가지 효율적 방법을 모두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자 합니다.
우선 아래의 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호주에서 가장 빨리 영어가 느는 집단과,
그 집단과 같은 시간, 같은 노력을 투자하는데도 영어가 늘지 않는 집단의 속성과 특징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러한 효율성의 차이를 내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저의 영어 학습법의 정수가 태동하고 만들어진 과정의 모든 것입니다.
저는 이 차이를 일찍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틈만 나면 그 차이를 분석하면서
그 해결책, 특히 한국의 학습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고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런 결과로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었으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효과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시고 읽어 가신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 설명과
논리적인 이유와 결론이 나와있으므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영어!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 초급자 분들에게 명확한 지침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선 표를 보시겠습니다.
비교 대상 (비교 기간 1년) |
성과 | 노력 시간 | 비고 |
A. 중고 시절의 유학생. | 완벽에 가까움. 어느날 갑자기 들렸다는 표현이 대부분. 유학 이전 학교 성적의 우수함과 가족 동반의 경우일수록 빠름. | 학교 수업외에 개인 노력시간이 투자되지만 B 형에 비하면 미미한 정도. | 한국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여겨짐. C 유형에 비하면 그 습득 속도나 성취도가 하늘과 땅차이. -사회 영어. |
B. 대학 시절의 유학생. | 학교 수업은 그런대로 유지하지만 일상회화나 대화가 부드럽지 못함. | 학교 수업 진도를 따르기에도 빠듯함. | 대학 수준의 전문 지식은 습득을 하고 있으나 유창한 영어와는 거리가 멀다. -학교 영어. |
C. 대학 시절의 어학 연수생. | 토막영어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고 잘하는 소수의 학습자는 대부분 한국에서도 영어를 상당히 했던 학습자들. |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은 가장 많아 보임. 회화 교재등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들과 거의 비슷함. | 한마디로 대책이 없다. 비용투자, 노력투자에 비하면 그 성과는 제로에 가깝다. 답답하다.- 유치원 영어. |
어느 정도 공감이 가십니까?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경험자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는 대목이 될 것입니다.
자, 여기에서 우리가 A, B, C 형의 차이를 잘 알아내면 영어의 길이 보입니다.
이 아래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부류의 상황을 보다 더 자세하게 알아야 합니다.
A형.= 중고생 유학생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온 이들의 영어 습득율은 “나홀로 유학생”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냅니다. 그 점은 다른 점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고, 이곳의 중고 과정의 하루 수업은 일찍 끝이 납니다. 즉, 수업 후 개인 시간의 관리 문제로 차이가 나는데 가족이 있는 학생은 수업후의 개인 시간을 집이나 가까운 주변에서 건전하게 보낼 수 있는데 반해 “나 홀로 유학생”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단히 환경적으로 어렵습니다. 수많은 부모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고생 무진장합니다. 한국에서 타향 생활도 어려운데 처음에는 말도 안 통하는 타향 생활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래서 쉽게 술과 담배에 익숙해집니다. 그런 아이들 숫하게 보았고, 처음에는 뭐라고 나무라기도 했지만 그럴 일도 아니더군요. 사족이 길어집니다. 하여튼 이러한 “나 홀로 유학”은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반면에 가족과 함께 온 이들은 제 경험상 길어봐야 일년이 넘어설 때쯤이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춥니다. 이 점은 확실합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에 청년부가 200명 가까이 됩니다. 연령층은 20살부터 29세까지이고, 중고생들까지 합하면 500명 가까이 됩니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하나는 완벽합니다. 그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살았습니다. 때로는 어색하고 녀석들이 영어로 나부랑거릴때면 참 한심해지곤 했던 제 모습.
여러분, 부러워할 것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그들을 들들 볶아서 알아낸 그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이면
비싼 돈주고 유학 안가도 충분히 한국에서 영어 잘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대학으로 유학을 가고(B형), 영어한번 잘해보겠다고 6개월, 일년씩 어학연수(C형)가서 고생해도 왜 A형이 6개월, 1년 동안 하는 만큼을 따라가지 못하고 습득양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가? 이 질문의 답만 찾으면 됩니다. 이제 찾아봅시다.
***차이의 비교에 의한 중요 포인트.***
1. 사전 지식의 유무가 효율성을 결정한다. 이해가 최우선이다.
A형 = 사전 지식이 충분 = 결과적으로 학교 수업의 빠른 이해.
B형 = 사전 지식이 불충분 = 결과적으로 학교 수업도 쫒아가기 힘들다.
제일 먼저, A형과 B형을 비교해보면 바로 사전 지식의 차이입니다. 물론 중고시절에 유학을 간 A형의 학생은 사전 지식을 갖고 시작하는 단계가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중고 과정이 호주, 미국보다는 수준과 양이 높습니다. 따라서 A형의 학생들이 유학을 가서 수업을 들으면 수업 내용이 쉽습니다. 즉 예습이 되어있는 상태라는 말입니다.
예습 = 사전 지식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선생의 말은 영어라서 못 알아듣는데 한국 학생은 호주에서도 시험은 잘 본다는 말이 생깁니다. 당연합니다. 유학을 오기 전에 한국에서 공부 잘하던 학생이 유학 가서도 잘한다는 말은 자주 들어서 알 것입니다. 이러한 한국 평균 성적 이상의 학생이 호주에서 수업을 받는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수학 수업을 받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생이 기호, 공식을 칠판에 씁니다. 방정식을 그리고, 이차함수 그래프를 그립니다. 한데 이 학생은 이 내용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씩 들립니다.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방과후에 예습 복습을 할 수 있게 되고 재밌게 합니다. 수업을 따라가게 되고, 공부가 됩니다. 그래서 영어가 조금씩 늘게 되고 이게 어느 날 말문이 터지고 한마디로 영어가 되는 겁니다.
반면에 대학 유학생 B형은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의 대학 수준과 호주, 미국의 대학 수준입니다.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나라는 중고 시절, 특히 고 2,3 학년 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통념이고 사회적 고정관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했건 안 했건 대학가서는 좀 느슨하게 생활하는 것이 사회적 통념입니다. 그렇지요? 대학가서 술 먹고 노는데 뭐라고 하는 부모님 없지요?
한데 호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고시절에는 느슨하게 유급만 당하지 않으면 됩니다. 최소한의 공부만 해주면 됩니다. 한데 대학을 들어가는 순간 달라집니다. 호주인에게 중고시절은 의무이고 대학은 선택입니다. 공부한번 해볼려고 결심한 이들만 가는 게 대학입니다. 공부하기 싫으면 안갑니다. 그 말은 이들은 대학가면 죽어라 공부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사회적 통념입니다. 또한 사회적 제도가 그렇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대학에 임하는 자세에서부터 한국인 유학생과 현지 대학생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게다가 영어 실력의 차이까지 벌어집니다. 수업 방식이 중고생 A형과 판이하게 다릅니다. A형은 사전 실력을 활용하면서 읽기와 듣기를 수업 시간 중에 활용할 수 가 있는데 이 B형의 수업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시간 동안 뜬구름 잡는 수업만 계속됩니다. 교수의 수업이 어느 교과서, 교재, 구체적 내용에 국한된 수업을 벗어나 뜬구름 잡기식 수업이 되므로 한시간 동안 앉아있어도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지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빈곤의 악순환이 일어나게 되게 되고,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과제가 엄청 많습니다. 쉬운 말로 리포트를 쓰는 것이지 그걸 영어로 써야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따라서 주변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도 나눌 시간이 없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결론적을 말씀드리자면, 사전 지식(미리 알고 있는 지식)은 이해를 돕습니다. 이해를 하고 영어를 대해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A형은 기본적인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고, 수업 역시 교과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설명, 보충 교재등을 이용하므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대학 수업은 사전 지식의 결여가 문제가 됩니다. 수업 전의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다가 수업 내용조차 이해 우선이 아니라 개념 설명등의 뜬구름식 수업이 됩니다. 영어 실력이 없음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따라서 똑같이 A형과 B형이 6개월간 호주에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차이-수업시간의 효율성-가 나기 때문에 습득량의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그럼 이러한 차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한국의 학습자는 이점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가?
*극복 요령: 1. 영어 수업 외의 다른 과목에도 충실.(한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이 유학도쉽게 성공하는 점.)
2. 영한 대역등의 참고를 적극 활용. = 이해 속도를 높혀준다. (참고자료는
현지 중고 유학생이 영문 텍스트만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시청각 교재, 수업 부교재 등의 활용을 통한 이해의 도움과도 같은 역할. = 결과적으로 영문 텍스트를 공부할 때에 완전 초보자를 제외하고는
사전을 멀리하는 것이 효율적)
바로 여기 2번에서 “사전을 보는 횟수를 줄여라”는 노하우가 나오게 됩니다. 이 노하우는 이러한 탐구를 통해서,
이외의 저의 몇 가지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졌는데 우선 위 내용을 참고로 좀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위 내용에서 중고 유학생 A형의 수업 상황을 다시 한번 유추해보면 우리는 B형이 갖지 못하는 것= 사전 지식, 이해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교재- 선생의 중요한 부분의 반복과 강조 표현, 부교재, 시청각 교재 등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바로 이것들이 한국의 학습자에게는 영한 대역이요, 참고사항이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여기 한문장의 영문이 있습니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영어를 잘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이 문장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얼마나 많이 반복하여 편안하게 원어민식으로 죽 읽어서 받아들이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위 내용이 A형의 학생이 수업 시간 중에 받는 어느 교과목의 한 내용이라고 해봅시다. 그렇다면 그 학생은 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선생의 설명을 들으려고 할겁니다. 한데 처음에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이기 때문에 그 외의 여러 가지 사항을 눈여겨 볼 겁니다. 선생의 행동, 칠판에 쓰는 내용, 이런 저런 참고 사항. 바로 이것들을 참고하면서 저 영문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데 수업시간 중에 저러한 영어 문장을 한 두 문장 접하고 말겠습니까? 수십 개 수백 개 접합니다. 바로 이겁니다.
사전을 보건, 영한대역-참고사항을 보건 중요한 것은 일정양의 영어 문장을 접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기존 사전 찾기만의 방식에서 벗어날 때 우리가 얻는 것은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4가지.
1. 일단 영어 문장 이해의 속도감이 붙습니다. 당연한 것은 어차피 옆에 나와있는 참고사항과 영한 대역은 자신보다는 뛰어난 영어 실력의 고수가 심사숙고하여 사전을 찾으며 정확한 내용을 이미 뽑아서 찾아놓은 것입니다. 즉, 이러한 설명이 옆에 있는데도 사전을 찾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되는 것입니다.
2. 많은 영문을 접하게 해줍니다. 이해가 빠르게 되므로 일단은 많은 문장을 접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영어 소설을 공부한다고 하면 일단 사전을 옆에 놓고 처음부터 모르는 내용부터 열심히 찾습니다. 그렇게 한 몇페이지 열심히 한 다음에 포기합니다. 사실 10명중 8-9명은 이렇게 하면 포기하는게 당연합니다.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면에 영한 대역과 참고사항을 토대로 공부를 해나가면 빠르게 넘어갈 수 있으므로 일단은 그 내용이 재미있다면 끝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 소설은 즐기고 끝까지 본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3. 사전에만 의존하면 단어의 각 단어의 의미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단어는 문장속에서 읽혀야 합니다. 한데 사전을 찾는 횟수를 줄이면서 보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Water is indispensable to food production, and has no substitutes. 이러한 문장을 만났는데 indispensable과 substitutes, 두 단어를 몰랐다고 했을 때 기존대로라면 옆에 참고사항이 나와있어도 반드시 사전을 찾아서 각 단어의 뜻을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우리는 이게 정도요, 가장 좋은 방식의 영어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옆에 참고사항에,
indispensable= 필수적인, 없어서는 안되는.
substitutes= 대체물.
이렇게 간략하게 나와있고, 저 처럼 이 참고사항과 영한 대역을 참고하는 사람은 이 단어의 참고 사항의 뜻만으로는 두 단어를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두 단어의 옆에 나열된 단어들에 집중을 하게 되고, 문장의 기본 의미에 충실하여 여러 번 읽기를 반복합니다.
물이란 필수적이다, 음식 생산에 있어서, 그리고 대체물이 없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즉, 사전을 찾느라 indispensable 만을 입에 되뇌이면서 찾는 동안 오직 한 단어, 낱개의 의미에만 집중하게 될 때 사전을 찾지 않는 사람은 [“indispensable은 필수적이다는 말인데, Water is indispensable? 무엇에, to food production, 음식 생산에 필수적이다. 그래, 물은 음식, 그러니까 식량생산에 필수적이다. 그렇지 농업에 필수적이지. 물 없으면 농사 못짓지”]라고 문장 전체를 이해하고 문장 속에서 indispensable, substitutes을 만납니다.
사전에서 낱개의 뜻으로만 만나는 사이에 계속해서 Water is indispensable를 되뇌입니다. to food production, and has no substitutes.를 계속 되뇌입니다. 따라서 indispensable, substitutes 두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 옆에 나열된 단어를 적극적으로 읽게 된다는 말입니다.
언어는 어휘의 결합입니다. 단어 하나씩 하나씩으로 만드는 문장은 언제나 부족함을 갖게 됩니다. 각 단어가 주변과 어떻게 의미상으로, 규칙적으로 결합하는 가를 봐야합니다. 그게 바로 각 단어의 용례-Usage가 되는 겁니다.
4. 불필요한 정력의 낭비를 막아줍니다. 여러분들, 특히 초중급자들이 영문 소설이나, 뉴스 기사를 읽어가다 보면 중요하지 않은 단어인지, 간과하고 넘어가도 영어 실력에 아무런 장애가 안되는 것인지에 대한 분별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모르면 무조건 사전을 찾곤 합니다.
예를 들어, of number four, Privet Drive, tawny, peck, tyke, chortle, bead, hiss....
이 단어들은 요즘 한창 인기가 높은 “해리 포터” 일권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우선 초급자가 이 소설을 영문으로만 본다면 첫 구절에 나오는 of number four, Privet Drive를 이해하기 힘들는지 모릅니다. 한데 이게 사전을 찾아서 꼼꼼이 읽어보아야 하는 단어인가? 하고 물으면 “글쎄요”란 답을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선
of number four= 4번 가의, 번지수를 의미. Privet Drive= 프라이벳 거리. Drive는 street처럼 거리를 지칭하는 이름.
이렇듯, 아무 것도 아닌 단어입니다. 영미권 국가에서 단 몇 일만 살아도 Drive, Road, Lane, Street, Crescent등의 거리 이정표를 수없이 보게 됩니다. 즉, 사전을 찾아야 만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영문 소설이나, 영어권 사회를 담아낸 교재를 보면서 이러한 단어를 자주 접하면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Drive를 사전에서 찾으면 동사의 뜻만 15개가 넘고, 명사의 뜻만 10개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중간 사이에 웅크리고 있는 “차길, 차도” 이 뜻 하나를 확인하고 대입해보기 위한 수고와 얻게 되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헛고생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privet은 사전을 찾아보면 가관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거리의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영어 사전에서조차 그 의미를 정확히 잡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저 이 구절은 이 소설이 시작하는 배경 프라이벳 거리의 4번지에 사는 사람을 말하는 구나 정도의 영한 대역 내용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뒤에 나열된 단어들 역시 굳이 영한 대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을 찾아야 영어 실력이 는다고 볼 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단어 자체가 다분히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이지 일상 회화나 신문 등에서는 볼 수 가 없으므로 이 소설을 읽으면서 힘들게 사전 찾고 외웠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써먹어 보기도 전에 잊어버릴 단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사전을 찾는 횟수를 줄이는 것은 영어 학습의 태만이나 불성실의 태도가 아니라 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되는 겁니다. 이 점의 효율성의 확인은 간단합니다.
아무런 교재나 구입을 해서 읽기를 하는데 사전만 의지한 정통 영어 학습법에 의해 한 페이지를 이해한 시간, 그리고 제 방식으로 한 페이지를 이해한 시간을 비교하고, 제 방식으로 해서 남게 된 시간에 그 페이지를 죽 여러 번 읽어보십시오. 원어민식 리딩이 무언가를 알게 될 겁니다. 우리는 기존에는 사전 열심히 찾고 독해가 끝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징그럽지요. 다시 쳐다보기도 싫지요. 영어는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어렵게 풀었다고 해서 받아지고 써먹어지는 영어가 되는 게 아닙니다. 이해를 한 상태에서 여러 번 읽어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또한 제한된 범위 속에서 반복을 통해 규칙성을 알아낸다는 원리에도 입각한 내용이 되는 겁니다. 영어 실력을 올려주는 주요 내용의 선별을 통하여 우선적인 내용부터 집중적으로 섭취함으로써 효율성을 올린다는 말입니다.
2. Caption Video 식 듣기 학습이 된다.
A형 = 교과서 위주의 수업 진행, 중요 사항 반복 설명 식으로 인해 학습자는 선생님의 음 성과 텍스트를 상호 보완해가면서 수업 내용을 따라간다. 듣고 보고, 보고 듣고의 반복.
B형 =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고, 주제에 대한 교수의 간략한 강연 등으로 진행되므로 기초적인 이해를 못한 학습자는 그 시간동안 영어 초보자가 알아듣지도 못하는AP news, Cnn 뉴스를 한시간 동안 듣기만 하고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스크립트 확인의 중요성.
극복 요령: 한국 학습자가 하루에 6시간 이상 캡션 비디오를 시청하고 앉아있을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 따라서 한단계 더 높은 듣기 청취법인 [구간 반복 듣기> 받아 쓰기> 스크립 확인]의 방식을 사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스크립트 없이 듣기 학습은 비효율의 극치이다.
부연 설명: 듣기를 잘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라는 학습자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다양한 듣기 학습법이 소개되어 왔습니다. 그 학습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을 겁니다.
1. 일단 많이 듣고 소리에 집중한다. 받아쓰는데 스크립트 확인을 안 하는게 좋다. 소리의 문자화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언어는 소리이다. 소리에 우선 집중을 해야한다.
2. 무조건 많이 듣는다. 특별한 방법없이 이어폰, 영어 방송, 뉴스, 등을 통해 항상 귀를 영어에 노출시킨다.
3. 캡션 비디오를 시청한다. 영어 발음과 철자를 동시에 확인하면서 많이 듣게되면 귀가 뚫린다.
4. 받아쓰기를 한다. 2-3회 청취- 구간 반복 청취-받아쓰기- 스크립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반복하여 듣는다.
5. 자신이 발음을 할 줄 아는 것은 잘 들린다. 따라서 입으로 발음을 제대로 해봄으로써 귀를 뚫는다.
우선 효율적이 듣기 학습을 위해서는 읽기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신문을 읽고서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과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사람과 CNN뉴스를 듣기 연습을 한다고 했을 때 누가 더 빨리 늘겠습니까? 당연하지요.
그러고 나서 위 5가지의 듣기 학습법을 보면 효율성을 따질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1, 2번은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무조건 듣기만 해서 듣기가 느는 것이 아니다는 점은 바로 A형과 B형의 유학생이 영어 듣기가 느는 과정의 차이를 보면 됩니다.
수업 중에 교과서라는 제한된 내용 속에서 캡션 비디오식의 학습이 진행된 후에 선생의 반복에 의한 구간 반복의 듣기 학습 효과가 나게 되는 겁니다. (반복을 통해서 듣기능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발음현상의 규칙성을 알아간다.)
한데 이시기에 리딩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학습자는 4번의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 역시도 토익 총 500점대(리딩이 400이상)의 실력이었을 때 4번의 방식으로 3개월만에 귀를 뚫고 토익 850 이상을 맞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6번의 내용에는 약간의 오해가 있는 내용입니다. 우선 우리가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됩니까?
하나는, 사전 발음기호를 따라 읽는다. 다른 하나는, 테잎이나,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한다.
이렇게 두 가지 방식이 있지요. 한데 사전 발음기호만으로는 영어 발음의 음가를 인식해내지 못하지요. 사전 발음기호의 발음과 실제 발음은 상당한 차이를 낼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전발음기호대로 정확히 발음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말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듣고 따라해야 된다는 결론이 얻어지므로 자신이 발음을 할 줄 알면 잘 들린다는 말을 다시 정확히 말하자면,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정확히 듣고 따라서 발음을 하면 더 잘 들린다" 정도로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 2번의 학습방법은 B형 유학생의 학습방법과 같게 됩니다. 이해도 못하고, 반복해서 듣지도 못하면서 그저 듣고만 있는 것입니다. 고막만 상한다는 말이 맞게 됩니다. 꼭 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없다는 말입니다.
3. 내용이 사회적 수준의 고차원이다.
A형 = 사회적, 일반적 수준의 교재를 다룬다.
B형 = 일반적 수준을 뛰어 넘는 전문 수준을 다룬다.
C형 = 교재의 수준 자체가 저차원, 유치원 수준이다.
이점의 비교를 통해서 볼 때에 C형의 학습자가 성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생 이상의 수준이 되는 학습자에게 “파티에 갈래” “우체국이 어디 있어요?” 수준의 언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A형의 교재만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현지 사회에서 생활을 하는 데 언어적 수준의 문제는 결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극복 요령: 일상 회화등의 대화체 교재를 공부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결코 주요 교재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한국에서 현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들고 공부할 수 도 없으니, 이러한 수준에 최적합한 교재는 신문과 뉴스라는 말입니다. (신문, 뉴스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 초급자들은 1번 내용의 영한 대역 읽기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부연 설명: 학습 교재와 수준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낳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어 학습자의 실패는 이러한 교재 수준과 양의 설정을 해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데 무조건 어렵고 많은 양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초중학생이 영어를 배울 때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영어를 배울 때나 한결같이 유치원 수준의 교재를 가지고 영어를 배웁니다. 초중생은 지적 경험과 인생 경험이 적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당연하지만, 고등학생, 대학생은 다릅니다. 이 들은 신문, 뉴스의 내용을 이해합니다. 다만 영어로 쓰여있다는 것이 차이일 뿐인 것입니다.
즉, 어학 연수생 C형은 대부분 대학교 휴학생들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에 와서 고작 배우는 것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아니라 초등학생이나 배우는 교재를 공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 습득량이 줄게 되는 겁니다. 적어도 대학생이라면 일반적인 지식 수준이상의 고차원 교재를 공부할 때에 학습효과도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고차원을 공부하고 나서 습득이 되면 유치원 수준의 저차원은 쉽게 공부가 됩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유치원 수준의 생활영어를 힘들게 공부해서 습득을 하고나면 고차원 수준의 영어가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부터 다시 신문 읽고 뉴스를 들어야 됩니다. 즉 학습 시간의 비효율적인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신문과 뉴스를 초중급자가 시도를 할 때는 “사건 사고에 관련된 뉴스를 정치 경제 관련 기사 보다 먼저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사건의 유형은 어느 나라나 비슷합니다. 교통 사고는 교통 사고이고, 비행기 사고는 비행기 사고인 것입니다. 따라서 뉴스 진행의 패턴과 사용 어휘가 일정하므로 제한된 틀 안에서의 반복이 자주 일어납니다. 또한 일상에서 주로 받아지고 사용이 되어지고 native 강사와 대화를 할 때도 주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와 문장이 많습니다. 따라서 공부한 것에 비해 효과가 여러 가지로 좋습니다.
다음으로 정치 기사보다는 경제 기사가 유리한데 사실 우리나라의 경제면도 이해를 하기 힘든 사람은 영어 신문의 경제면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저 역시도 인문계열 출신이어서 이점이 가장 어려운 점입니다. 일단 영어로든 한국어로든 경제란 단어에 대하여 기본 상식정도는 갖추어야 말이 됩니다.)
4. 습득양의 차이.
A형과 C형의 하루 영어 습득양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다. A형은 최소한 하루에 5-6시간 가량 교과서 위주의 텍스트를 몇페이지씩 읽는다. 반면에 C형은 이해도 안되는 일상, 관용 표현 몇 문장을 들고, 외우느라 하루 다 보낸다. 초급자는 실제로 쓸 일도 없는 말을 줄창 외워봐야 잊기 위한 수고일 뿐이다. 안 쓰면 잊어버리므로.
극복 요령: 자신의 단계에 맞게 영한 대역, 참고 사항의 의존도를 조절해가면서 많은 양, 수준 높은 교재를 읽고 반복해주어야 한다. 그 후에 많이 듣고 반복해주는 것이 구어 영어 습득의 첩경이다.
5. 시험의 중요성.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횟수의 시험으로 학습자들이 질색을 하지만, 사실 시험이 없다면 늘어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호주의 게으른 중고생들에게 그나마 유급이라는 시험제도가 없다면 왜 공부를 하는가? 말이다.
A형과 C형의 시험을 보면 그야말로 시험과 장난의 차이이다. C형에게 시험의 의미는 그저 자기 실력을 체크해본다는 의미 이상이 없다. 따라서 시험에 대한 긴장감도, 절절함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영어가 늘면 그게 이상한 것이다.
극복 요령: 우리나라에 시험이 부족하여 영어가 늘지 않는 다고 한다면 미친놈 소리를 듣기 에 딱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이라는 제도를 자신에게 제대로 활용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질리더라도 곧바로 복습을 하라. 벼락치기건 뭐건 아무리 그래도 시험 직전에 집어넣은 영어 지식은 상당하다. 시험 후 내팽겨 치면 흔히 아는 데로 아무 것도 남지않고 사라져 버리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 복 습을 해준다면 고스란히 자기 것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시험의 부담이 줄 것 아닌가? - 토익 3개월 완성등의 속성 코스를 받은 이들은 짧은 시간의 영어의 중요 내용을 압축하여 암기한다. 그렇게 공부를 한 후에 시험을 보고 나서 징그럽더라도 그 내용을 자세하게 이해하며 반복해준다고 한다면 그 효과는 대단할 것임이 분명하다.
예를 들어 시험에 잘나오는 동명사와 부정사를 구분하는 동사, 함께 쓰는 동사등을 몇 개 정도 정신없이 외웠다고 한다면, 후에 복습을 하지 않으면 그저 없어지는 한때의 암기가 되겠지만 이 내용을 곱씹으며 동명사, 부정사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활용한다면 튼튼한 문법, 문장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당연히 이해도 쉽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6. 잡담과 토론이 가능하다.
A형과 B형을 보면 바로 여기에서 가장 극명한 차이가 발생한다. A형은 수업 영어를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고 쫒아가게 되므로 자연히 주변 교우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고, 따라서 구어 영어(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활영어)가 빠르게 늘지만, B형은 다르다. B형은 수업 쫒아가고 과제물 정리하기도 급급해서 주변 교우와 한가하게 농담 따먹고 있을 시간이 없다. 빈곤의 악순환. 특히, 꼴에 자존심은 있다고 말이 서투르므로 내성적이 되어간다. 도움 청하기도 멋 적어서 그저 혼자 끙끙대는 게 대다수이다.
극복 요령: 많은 이들이 이 대목을 읽으면서 어쩔 수 없는 언어 환경의 차이를 한탄할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구어 영어가 팍팍 늘고 싶어도 주변에 원어민이 없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점에서 아주 중요한 대목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A형의 학생들이 구어영어가 빨리 늘게 된 점의 출발점이 주변의 친구들 덕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부류의 학생들은 사춘기이다. 멀쩡하게 한국에서 한국말 유창하게 잘하던 이들이 낯선 땅에서, 그것도 자기보다 멍청해 보이는 애들에게 말을 하면서 버벅거린다면 자존심 상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들도 처음에는 벙어리 생활을 한다. 아무 말도 없이. 그러나, 그 시기에 혼자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아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국제 미아니 국제 똘아이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될 뿐이다. 물론 B형, C형 보다도 유리한 조건에 있으므로 그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있지만, 어쨋거나, 말문이 터지기 전까지는 벙어리 생활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몇몇은 예외로 치고.) 결론적으로, 영어가 되고 말문이 터지면서 주변의 교우와 말을 하는 것이지, 주변의 교우들과 만나자마자 영어를 써가면서 영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를 보낸 이들에게 학창 시절을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말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들렸다. 옆에서 말하는 이들의 말이 들리면서 자기 잎에서 답변의 말이 웅얼거리고 그러다가 내뱉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시기 이전에도 하이, 하와유 정도는 한다.)
알겠는가? 어차피 사춘기 이후에 영어를 배우는 이들은 한국에서 배우건 외국에서 배우건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이 주가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 같이 챙피한 것도 모르고, 자존심이라는 단어에 대한 주관도 없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영어를 어울리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데 요즘은 유치원생만 되어도 자존심이 세어서 예전 같지가 않다고 한다. 말을 안 한다는 것이다. 챵피할 것도 없이 틀려도 내뱉어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부끄러워하고, 영어가 안 된다는 것을 굉장히 거북해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의 미인 회화과정을 보자. 미국인등의 원어민이 가르친다. 그렇다면 이 원어민 강사를 A형에 비교하자면 주변 교우 정도에 해당한다. 그럼 첫 번째 사항에서 예를 들어주었듯이 이 원어민들이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치는가? 아니면 우리가 열심히 혼자서 습득해 가서 말을 거는 것인가? 당연히 후자이다. 회화반에서 비싼 돈주고 벙어리처럼 앉아있는 분들이 놓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회화반에 가면 영어가 되는 줄 안다는 착각. 가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가기 전에 열심히 습득해 놓고, 이것이 말로도 통하는 가를 확인하고 즐기러 가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현재 조건으로 A형 학생들의 조건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아직도 한국에 영어 유창하게 하는 사람 많지 않다. 즉, 영어 원어민 강사들은 외로워하고 있다. 열심히 습득해가서 친하게 놀아주면 엄청 좋아한다. 밖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다. 그럼 비싼 돈주고 학원 안가도 된다.
절대 잊지말자. A형의 중고생이 주변 친구들 때문에 느닷없이 영어를 잘하게 된 기본 출발점이 아니란 사실을.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일상회화는 이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늘어야하고, 어쩔수 없이 늘게 되는데... 질문하나. 과연 그렇게 시시콜콜한 일상회화의 대다수 내용이 한국에서 영어를 잘해서 잘먹고 잘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할까? 필요하지. 그러나 우선의 문제는 아니라는 게 대단히 중요. 뿐만 아니라 그저 들어서 알 수 있는 정도만 되면 충분하므로 굳이 외워서 입에 올릴려고 하는 학습 태도는 시간 낭비.
***새로운 노하우- 미인 회화 100%활용법***
***거짓말을 해라.***
비싼 돈주고 미인 회화를 수강하면서 10%도 활용을 못하는 학습자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 노하우는 제가 친한 이들에게만 몰래 가르쳐 주곤 했던 것인데 그 효과는 상당합니다. 먼저 우리는 미인 회화반을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간다고 하면 큰 오산입니다. 전혀 듣기에는 도움이 안 되는 곳이 회화반입니다. 차라리 집에서 한시간 동안 테잎 받아쓰기, 혹은 여러 번 듣는 것 보다 못합니다.
구조적으로 회화반이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바로 한풀이입니다. 그간 읽고 외웠던 표현들, 머릿속에서 만들었던 영어 문장들이 과연 제대로 쓸 수 있는 표현인지를 확인하고 한풀이를 하러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native 강사가 몇 줄 적어주는 표현과 교재 내용은 괜찮은 회화 참고서 20분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일단 회화반에 가면 native 강사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What did you do today(yesterday)? 그렇지요?
그럼 한결 같이 꿀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the same, nothing happened. 정도가 답이 되고, 고작해야 I went to school early morning and met my friend and had lunch together. that's all. 정도가 될 겁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초등학생이 쓰기 싫은 일기 억지로 쓰듯 매일 똑같은 말만 할 수 없어서 한 일주일 지나면 처음 보다도 더 할말이 없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할겁니다.
이런 분이 꼭 써야할 방법이 바로 [거짓말 하기]입니다. 우선 미인 회화를 다니는 분은 그래도 하루 중에 이런 저런 영어 표현을 공부할 겁니다. 그럼 그 중에서 꼭 써먹어 보고 싶은 표현을 골라 미리 준비를 합니다. 한영 사전도 참고하면서...
예를 들어, She made fun of him public. He became very upset. 이란 표현을 공부했습니다. 그럼 이런 말을 넣어서 말을 만듭니다. native 강사가 너 뭐 했니?라고 물어볼 것을 예상해서 말을 만듭니다. 예전에 자기가 친구를 놀려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말을 만들어보는 겁니다.
I made fun of my best friend in public. So he was very upset and hit me.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분명 native 강사는 뭐라고 놀렸니라고 물어볼 겁니다. 이 정도는 예상을 해야지요? 그럼 할말이 없으면 웃으면서 넘어가도 되고, 준비를 했으면 말을 하면 됩니다.
He is very heavy, so I called him a pig. "Hey Pig" In front of a lot of people.
그럼 native는 신이나서 너희들도 뚱뚱한 사람보고 Pig라고 하는구나, 우리도 그렇게 하기도 하지만 fatty, barrel, guts,등의 표현이 있고, Miss Piggy란 말도 있다고 설명도하고 아주 기분 좋은 수업 분위기가 될 겁니다.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문제가 아니라 흥미가 강하게 유발이 되지요. 이렇듯 미인 회화반에서 많은 것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수업의 주도권을 native강사에게 넘겨준 채 그저 듣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때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그 통로 역할을 거짓말이 해주는 겁니다.
저는 그 외에도 간단한 죠크나, 영화 이야기를 설명 식으로 풀어서 준비를 해서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결코 대단한 실력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한번은 타쟌 영화를 간단히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무리 타잔이라고 해도 못 알아듣는 겁니다. 돌발 상황이지요. 그래서 졍글, 치타, 제인, 올드 무비, ... 이런 식으로 단어가 쏟아져 나옵니다. -타쟌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그러던 중 그 native 강사에게서 나오는 말 “아하 타알잔.” 제가 타쟌이라고 발음하면서 R음을 하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한번 웃고 R 발음의 중요성을 절절히 알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하다못해, 처음 소개팅으로 이성을 만날 때나, 어려운 어른을 만나거나, 업무상 중요한 분을 만날 때 우리가 무엇을 합니까? 속으로 부단히 일어날 상황을 예상하며 말을 준비하지 않습니까? 상대방이 이렇게 나오면 이런 말을 해서 넘어가자, 화제를 돌리자 등등. 이렇듯 우리나라 사람을 만날 때도 그런데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외국어를 써먹으러 가면서 말을 준비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예상하고 배운 말을 써먹을 준비를 하라는 겁니다. 아셨죠?
이 노하우 역시 제한된 틀 안에서 반복을 통한 규칙성의 알아가고 습득한다는 원리에 입각하게 됩니다. 즉, 혼자서 교재를 통해 공부한 내용과 회화반에 가서 공부한 내용이 상호 반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영어가 회화화 되었을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실제 상황을 반복하여 접하게 되고 규칙성을 몸에 베고 습득하게 되는 겁니다. 절대 따로 따로 공부하려 하지 말고 자기가 하는 공부와 그 외의 학습 장소에서 공부하는 것과 연결되고 반복이 되는 상황을 조성하려 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7. A형, B형과 C형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바로 영어를 공부하느냐? 영어로 무언가를 공부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를]과 [~~로]의 차이. = 엄청난 차이]
당연히 A형과 B형은 영어라는 도구로 무언가를 배워간다.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 등등. 텔레비젼과 라디오등을 통해서 영어라는 도구로 무언가를 알아간다.
한데 C형은 영어를 공부한다. 그 영어가 담고 있는 내용이 우선이 아니라 그 그릇의 생김새, 모양, 구조를 연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차이가 되는 것이다.
극복 요령: 언어라는 도구가 담고 있는 내용을 볼 줄아는 시각, 내용을 즐기는 맛을 알아야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고, 말도 하는 사람이 한다고 한다. 소설책도 읽어보고 맛을 안 사람이 서점을 또 간다. 한번도 책이라는 것을 읽어보고 맛을 보지 못한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사는 것이다. 무식을 재산으로 말이다. 영어도 마찬가지. 재미있는 책을 골라서 내용속으로 푹 빠져 보아라. = 시드니 셀던 등의 흥미있는 통속 소설을 한권이라도 읽어보자.(자신이 과거에 재밌게 읽었던 책이 있다면 금상첨화)
= 전문가, 지식인들이 매일 신문을 보는 심정을 알아야 한다. 알아가는 즐거움, 눈을 뜨고 있는 의식있는 자의 즐거움 말이다.
= 이도 저도 안 되는 사람은 죠크, 에로 스토리가 그나마 약이다.
부연 설명=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기존의 영어 학습은 독해를 하면서 마치 수학 문제를 풀 듯 사전을 찾아서 각 단어의 뜻을 대입을 해보고 의미가 이해되거나 문제를 풀었다 싶으면 넘어갑니다. 사전을 찾아 헤메느라 지겨워서 다시 돌아보아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 과정 중에서 그나마 부단히 되돌아 본 분들은 현재 영어를 잘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쨋거나 한번 독해를 하고 되돌아보지 않는 것은 효율성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사전을 보고, 안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정량의 독해문장이 우리말처럼 이해가 되고 편안하게 읽어지느냐? 원어민이 읽는 속도대로 읽고 이해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점은 사전 찾고 독해를 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차라리 사전을 찾지 않고 대역과 참고 사항을 보았더라도 줄인 시간으로 여러 번 읽어주는 것이 바로 영어 문장을 원어민 식으로 대하는 첩경이 되는 것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이 말이 이해가 됩니다. 이해를 하시고 난 후에 몇 번 만 읽어보십시오. 한번 읽었을 때와, 두 번, 세 번, 이렇게 읽어나가면서 생겨나는 느낌의 변화를 잘 잡아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이상입니다.
이 글을 쓴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휴학을 하고 영어 강사가 되고 싶어서 영어 사냥을 시드니로 2년 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유학을 갔었습니다. 5 개월의 어학 연수 중에 위에서 언급한 듣기 학습을 활용하여 빠르게 귀를 뚫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늘 중고생의 영어 습득의 속도를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무엇이 문제이고 차이일까를 늘 고민하면서 살던 중에 그곳에서 사업을 하게 됩니다. 스시 전문점이었는데 상당히 성공적이어서 그 사업에 뛰어든 지 일년도 안되어서 점포를 3개까지 확장을 했습니다. 지금은 일부는 정리를 하고 친동생에게 남은 사업체를 맞기고 한국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사업의 성공과 교회 생활, 그 밖의 교민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곳에서 중고 시절을 보내 후배들과 대학시기의 유학생 후배들을 자주 만나면서 그 동안 의문을 가지고 추측만 했던 부분들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유있는 경제력 덕분에 초밥 먹여가며, 파티 열어가며 불러들여 오빠, 형 하면서 따르는 애들을 수십 명 앉혀놓고 알게 된 그 엑기스만을 뽑아서 정리를 해놓은 글입니다.
제 글을 유심히 읽어보시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 보이실 겁니다. 당연합니다. 이건 지어낸 이야기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4년간의 시드니 삶 속에서 보고, 느끼고 알아낸 것들이며, 그 알아낸 대상이 어느 누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모습들이기 때문입니다.
호주에 간다고, 고등학교에 유학을 간다고 영어가 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영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잘 설정이 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들의 기본 원리를 간파하고 자신의 학습법에 적용하고 환경을 만들어간다면 충분히 유학을 가지 않고도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영어원서 100권을 소리내서 읽어보자
- 광주 토익 최연소 만점 형제
2. 검색해서 스피드리딩이라는 영어원서 읽는 사람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를 가입했어.
그리고 카페 운영자이자 ebs 강사이신 이수영님이 신효상님과 공동으로 내신 "스피드리딩"이라는 책을 읽었어.
그런데 서점 가기 전에 이미 카페에서 올려놓은 신효상님의 "스피드리딩"이라는 동명의 파일을 보고갔더니
파일이 워낙 자세해서 책에선 새로울게 없었고 오히려 신효상님의 내용을 요약해놓은 정도라고 느껴지더라;
지금은 절판됐기때문에 도서관에서 읽거나 한글 파일로 읽는 수 밖에 없는데
내가 이 글에 파일을 첨부할 수도 있지만 저작권이 문제가 될 수도 있기때문에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주소를 첨부할게~
400페이지가 넘으니까 꼭 pc로 읽어봐!!!!!!!!!!!!
파일 주소 : http://cafe.naver.com/readingtc/3402
(미안하지만 이건 가입이 필요해..ㅠㅠ)
3. 그때 당시에 카페에선 지니1이라는 분이 유명했어.
이 분이 바로 중학교 수준도 안되는데 영어원서 읽기로 영어를 잘하게 되신 분이거든.
이 분이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조언글을 여러개 써주셨는데
한번 읽어보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전체적인 그림이 보일거야~
수준별 영어원서 추천도 써놓으셨어!!
4. 영어원서 카페에서 시리즈물,
그 중에서도 magic tree house를 강력 추천하는 이유를 알려줄게!!
기본적으로 카페에선 이러한 이유들로 시리즈물을 권하는데
왕초보나 초보들이 처음부터 좋아하는 분야의 책들을 술술 읽을 수 없겠지..
그래서 시리즈물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낮고,
앞으로 영어원서를 읽는데 밑바탕이 되어주는 어휘를 가지고 있는
magic tree house를 가장 추천하는거야~
매트하에 나오는 단어들이 얼마나 유용한지는
해리포터와 비교하면 알 수 있어!!
이건 매트하를 2부까지 읽으신 분이
어떤 효과를 봤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쓰신 후기야~
참고로 매트하는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어!!
1부는 1~28권이고 리딩레벨 2점대, 권당 약 70페이지인데
2부는 29권 이후이고 아직 완결이 안났지만 현재 53권까지 나와있고 리딩레벨 3점대, 권당 약 100페이지야~
1부는 필수, 2부는 선택!!
물론 취향이 맞을 경우에..^^
아무래도 어린이들 책이기때문에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가 있어서~
매트하는 "마법의 시간여행"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판도 나왔는데
제목을 보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어떤 주제의 단어들을 습득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
5. 그래서 나는 magic tree house 시리즈를 질렀어..
한가지 생각못한게 있다면..
나는 영어공부를 중1까지만 하고 포기했기때문에
have는 알지만 has는 모르는,
was는 알지만 were는 모르는 왕왕왕왕왕초보 수준이었으면서
무조건 지니1님처럼 따라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는거야..
나나 지니1님이나 비슷 비슷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대~~~~~단한 착각이었지~!!
지니1님은 중학생 수준도 안됐지만 끈기가 있는 분이셨어..
나는 더 바닥이면서 끈기도 없었고..OTL
그래서 나는 그 책을 그대로 방치하게돼..
언젠가 읽겠다면서.......
그리고 바로 영어학원을 끊어서 기초를 쌓았어~
grammar in use basic을 들었더니
진짜 문법용어 없이 쉽게 잘 가르쳐주더라!!
매일 매일 새로운 걸 아는 기쁨으로 다니면서
3번을 반복해서 수강했어~
수업끝나고 복습으로 한번씩 더 풀어봤으니까
총 6번은 봤었지..
그치만 내가 워낙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시제같은건 바로 깨우치고 기억도 잘 되는데
세세한 문법들은 6번을 봐도 머리에 안남더라..ㅠㅠ
그래도 has, were도 모르던 내가 이정도 깨우친게 어디야!!
안그래?ㅎㅎ
아무튼 그렇게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기초문법으론 부족한 것 같아서 중급문법을 알아봤어~
먼저 학원에서 grammar in use inter 책을 살펴봤는데
이건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서 내가 바로 중급으로 넘어가면 안될 것 같더라..ㅠㅠ
그래서 초급 영작문반 교재(베이직 영작문 플러스)를 봤는데
문법은 grammar in use basic에서 몇가지 더 추가된 수준에
단어는 책에 다 나와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았어~
grammar in use inter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마침 이 후기를 보게됐지~
내가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영어원서를 잘 읽고싶어서였는데
이 후기 마지막 부분을 보니까 더더욱 확신이 들더라~
그래서 이것 역시 학원에서 2번 반복해서 수강했고 만족했어ㅎㅎ
문법은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아서
grammar in use inter의 필요성은 못느껴서 이 이상 수강하진 않았는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회화 배울때 다시 수강할 생각은 있어~
나같은 왕초보 영포자한테도 영어 문법공부가 쉽다는 걸 알려준 책이거든..ㅎㅎ
혹시 나처럼 완전 쌩기초라면 grammar in use basic 추천할게!!
6. 다시 한번 매트하에 도전해봤어~
초급 영문법과 영작문 수업을 듣고 생긴 자신감으로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읽어봤는데
여전히 까만건 글씨요, 하얀건 종이더라..
문장은 이해되는데
이젠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어..ㅠㅠ
그때 생각난게 지니1님이 말씀하신 킨들이었어~
확실히 킨들이 있으니까 나도 매트하를 읽을 수 있게되더라!!!!!!!!!!!!!
그리고 지니1님 말씀처럼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게 많았어..@_@
그치만........
문법도................ 단어도................ 해결됐는데.............
속도가 너무 느렸어....................
분당 50단어로 읽다보니 진도가 너무 안나갔어.........................
진짜 하루에 2 챕터를 겨우 읽었어..............................
여전히 나한텐 더 낮은 수준의 책이 필요했던거지............................OTL
그때 안게 "영어 문법과 사전은 버려라"라는 책에서 주장하는
100만단어 읽기였어~
스피드리딩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피드리딩에선 원어민들이 읽는
리딩레벨 2점대(ex: 매트하) 이상의 책부터 소개하고 추천한다면
저 책에선 비원어민들을 대상으로 나온 책들을 추천해줬어~
비원어민을 대상으로 낸 책이다보니까
문법과 단어의 수를 단계별로 제한해놨고,
앞단계의 수준이 매트하보다 훨씬 낮아서
킨들의 도움이 없어도 읽을 수 있었어!!
단계별로 나오는 문법은,,
1. starter (250 headwords)
수동태, can/may/will과 같이 허락, 가능, 의도 등을 나타내는 조동사의 또 다른 형태들, 양보절, 조건절 등
단순현재, 현재 진행형, 명령문, can/cannot, must, going to 미래형, 단순한 동명사 등
2. stage1 (400 headwords)
단순 과거형, and, but, or와 같이 대등한 관계의 표현들과 before, after, when, because, so와 같은 종속적 관계의 표현
3. stage2 (700 headwords)
현재 완료, will 미래형, have to, don't have to, must not, could의 표현, 형용사의 비교 표현, 단순한 if 구문, 과거 진행, 부가의문문, ask/tell + 동사원형
4. stage3 (1000 headwords)
should, may, 현재완료진행, used to구문, 과거완료, 사역동사, 관계사절, 간접화법
5. stage4 (1400 headwords)
과거완료진행, 간단한 수동태, would 가정법, 간접의문문, where/when 관계사, 동명사 뒤에 전치사나 구가 오는 문장들
6. stage5 (1800 headwords)
미래 진행, 미래 완료, 수동태, would have 가정법, can/may/will과 같이 가능, 허가등을 나타내는 조동사와 완료 부정사
7. stage6 (2500 headwords)
수동태, can/may/will과 같이 허락, 가능, 의도 등을 나타내는 조동사의 또다른 형태들, 양보절, 조건절 등
그치만 문법을 안다고 나는 X단계부터 읽어야지~하면 안돼!!!!
나도 저기에 있는 문법들은 다 알지만 처음엔 1단계 읽기도 허덕였어..^^:;;;;;;;;
자세한건 밑에 알면다쳐님글 읽어줘~
7. 기초가 부족해서 단계별 성인용 리더스를 먼저 읽고 챕터북으로 넘어간 후기들이야~
블랙박스님
표찰리님
알면다쳐님
8. (개인적으로 추천하고싶은) 눈이 아닌 귀와 입을 사용한 후기야~
살금살금님
9. 기타
- 렉사일과 AR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카페에서도 렉사일보단 ar을 선호하는 것 같아!!)
- 자신의 현재 리딩레벨이 궁금하다면?
리딩타운 사이트에 가면
5000원이 들긴 하지만
지금 현재 내 리딩레벨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를 할 수 있어~
여기서 1c는 원어민 초등학교 1학년 후반의 수준이라는거고
3b는 원어민 초등학교 3학년 중반의 수준이라는거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알겠지?
- 지금 읽고있는 책의 렉사일 지수가 궁금하다면?
- 지금 읽고있는 책의 AR레벨이 궁금하다면?
- 렉사일과 문장 길이의 관계
- 단계별 리딩 레벨 구분 및 단어수준 일람표 (= 성인용 리더스)
- 로알드달 작품별 리딩레벨 수준 정리표
- Newbery Medal & Honor Lexile
- 킨들을 사고싶은 언니들이 있다면..(1)
보통 킨들은 1년에 한번씩 10~11월쯤 출시되는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건 2014년 작년에 출시된 킨들 보이지야~
그리고 그 바로 전년도인 2013년도에 출시된게 킨들 페이퍼화이트2인데(참고로 뉴페화 = 페화2 같은 말)
무조건 화면이 큰게 좋다면 보이지를,
가성비를 따진다면 뉴페화를 추천해!!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좋음..bbbbb
- 킨들을 사고싶은 언니들이 있다면..(2)
킨들 충전기 사지마!!!!!!!!!!!!!!!
킨들 충전기라고 특별한거 아니야~
그냥 핸드폰 충전기로 똑같이 충전하면 돼ㅎㅎ
다들 그렇게 몇년째 쓰는데도 문제 없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킨들 충전기 사지마..ㅋ
(((((((((( 언니들 돈 ))))))))))
그냥 킨들 본체랑 케이스만 사~
참고로 정품 케이스가 비싸긴 해도 좋긴 좋음..bbbbb
- 킨들이 이미 있다면..(1)
잉글리쉬 하우를 추천해!!!!!!!!!
위에 표로 정리된 자료 몇개도 잉하에서 가져왔는데
잉하엔 자료와 이북이 많아~
그리고 그 이북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가 있어!!
각종 챕터북부터 뉴베리, 해리포터까지 다 있어서
이런 말은 좀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챕터북 시리즈 살 돈으로
킨들사서 잉하 이용하면
본전 뽑아............
물론 자료를 다운받으려면 약간의 활동이 필요하긴 한데
영어원서를 손에서 놓지않게 격려하고 격려받는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 킨들이 이미 있다면..(2)
네이버 디지털 감성 e북카페/ 전자책의 모든것
- 영어원서를 대여해서 읽고싶다면..
리브피아를 추천해!!
택배로 책을 받고
택배로 책을 반납하는 사이트야~
빌리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인용 리더스(oxford bookworms만..), 챕터북, 뉴베리, 기타 등등 다 있어+_+
집에서 도서관이 멀다면 한번 이용해봐ㅎㅎ
- 지니1님과 알면다쳐님처럼 문법없이 읽으면서 저절로 깨닫게 되는 방법도 있지만
나처럼 기초가 너~~~~~~무 없어서 먼저 공부하고 원서읽기를 시작하고싶은 언니들이 있다면..
- 추천도서(영어원서 읽기에 대한)
스피드리딩
영어 사전과 문법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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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절판이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야 돼~
- 추천도서(문법이 진짜 부족하다면)
한일 기초영문법(이건 사실 강의가 더 유명해~)
grammar in use(basic, inter 둘 다 좋음)
- 추천도서(전치사 공부도 필요하다면)
비밀은 전치사에 있다
영어 전치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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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치사연구는 정~말 좋은 책이지만
두껍고 지루한 사전같은 책이야~
그래서 좀 더 쉽고 재밌는 비밀은 전치사에 있다를 먼저 읽고
전치사 연구는 모르는거 나왔을때 그때 그때 펴보는게 좋아!!
한번에 다 읽기 힘들거든..ㅠㅠ
- 디씨 날개날개날님의 '동화책은 왜 공부 소스로 좋은가'
- 블로거 바닐라스카이님의 '리딩레벨 올리기' 경험담
10. 요약
- 보통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는 보통 분당 150~200단어정도인데
그보다 빨리 읽으면 더 잘 들을 수 있음
- 인풋면에서도 리스닝보다 리딩을 하는게 더 효율적임
리스닝은 속도가 정해져있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 반면
리딩은 속도를 높이면 1분에 300, 500단어까지 쭉쭉 읽을 수 있고
쉽고 재미있는거라면 몇시간이고 집중해서 장시간 독서 가능하기때문에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많은 인풋이 가능함
- 또 리딩 수준이 오르면 리스닝도 어느정도 같이 향상되는 반면
리스닝은 리스닝 수준이 올라도 리딩은 거의 제자리임(집중듣기는 예외)
- 리딩레벨이란 현지 원어민 학생들이
이 시기에 이 정도 책을 읽는다는 기준인데
리딩레벨 2점대는 원어민 초등학생 2학년 수준이라는 얘기고
6점대는 원어민 초등학생 6학년 수준이라는 얘기임
- 자기 수준에 맞는 책들로
각 레벨당 최소 20~30권씩 읽으면서 리딩레벨을 올리면
어느새 언니들도 성인용 책들을 읽을 수 있음
- 영화로 나온게 있다면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야지
이미지가 잘 그려져서 책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자신의 리딩레벨보다 조금 더 높은 책을 읽을 수 있다든지..)
- 나처럼 초딩수준이라면
옥스포드 북웜스, 캠브릿지 리더스, 펭귄리더스 등 같은
성인용 리더스북부터 시작해야 함
(기초없다고 그림책부터 시작하면
한페이지에 달랑 몇줄써있으면서
가격은 일반책이랑 똑같으니까 책값이 어마어마..ㅠㅠ)
- 중딩영어정도는 안다면
챕터북, 뉴베리나 롱테일북스, 해리포터 등의 순으로 읽는게 좋음
- 성인용 리더스는 비원어민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
문법과 단어를 단계별로 제한해놨기때문에
원서에 처음 입문하는데는 좋지만
유명 작품들을 축약해놔서 부자연스러운 표현들이 좀 있음
- 그래서 성인용 리더스는 2~3단계정도까지만 읽고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걸 추천함
(100만단어랑 스피드리딩을 둘 다 실천하는 방법)
- 챕터북중에 magic tree house(일명 매트하)는
기초를 튼튼히 하기에 좋아서 특히 강추함
(어린이들 책이라서 유치하다고 느끼거나
취향에 안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ㅠㅠ)
- 원서를 처음읽는 사람들에게 해리포터는 만만한 책이 아니니까
해리포터 좋아한다고 섣불리 샀다간 장식용 되기 쉬움
참고로 해리포터는 리딩레벨 5점 후반에서 시작해서 8점대까지 올라감
- 영어실력이 부족할 수록,
특히 단어가 부족할 수록 킨들은 필수임
- 가장 최신버전은 화면이 더 커진 킨들 보이지지만
가성비로는 킨들 페이퍼화이트(뉴페화 = 페화2) 추천함
- 킨들 충전기 사는건 돈낭비임
핸드폰 충전기로 같이 사용할 수 있음
- 킨들로 읽을 무료 이북은 잉하에 널렸음
- 킨들 사전은 갈망님 영한/영영 통합사전 추천
기본 내장된 사전보다 100만배 좋음
- 원서읽기전에 문법을 공부할지 말지는
언니들의 선택임
- 문법이 부족해도
더 낮은 수준의 책들을 충분히 읽다보면
어느샌가 저절로 깨닫게 되니까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데 큰 지장은 없음
- 지금 당장 토익, 텝스, 토플을 볼게 아니라면
시중의 단어장은 필요없음
- 같은 작가가 쓴 시리즈로 된 책들을 읽다보면
문체에 익숙해지고 나오던 단어가 계속 나와서
따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게 많음
- 리딩레벨을 올려서 해리포터정도를 읽을 수 있게 됐을때
신문에만 나오는 몇몇 특정 어휘만 따로 외워주면
영자신문 읽는 것도 어렵지 않아짐
- 해리포터(리딩레벨 6점대)정도의 책을
분당 150~200단어이상의 수준으로 사전없이 읽게 되면
그동안 듣기연습을 전혀 안했어도
챕터북이나 쉬운 만화정도는 그냥 들림
- 더 어려운 수준의 리스닝을 원한다면
그동안 리딩레벨을 올리는데 투자한 시간의 절반만 투자해도
리스닝 수준을 리딩레벨까지 끌어올릴 수 있음
- 물론 리스닝도 리딩레벨 올린 것처럼
자신의 수준에 맞는 쉬운 것부터 차근 차근 해야함
- 회화는 귀가 어느정도 뚫린 다음에 하는게 도움됨
- 회화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으려면
문장의 길이가 긴 성인들이 읽는 책보다
문장이 짧은 어린이들이 읽는 챕터북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구어가 많이 포함된 책들을 추천함
- 하지만 그건 리딩레벨을 올린 다음의 얘기니까
리딩레벨 올리는 시긴엔 일단 가리지말고 닥치는대로 다 읽어야 함
- 소설로 시작하는 이유는
레벨이 낮을땐 비소설책이 별로 없기도 하고
소설이 더 재미있고 이미지가 잘 그려지기때문임
- 비소설을 읽는게 목표라면 소설로 리딩레벨을 끌어올린 후(ex. 그놈의 해리포터)
리딩레벨 올릴때처럼 쉬운 비소설책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면서 접근해야함
- 원서읽는 비용이 부담된다면
동네 도서관의 어린이 코너 또는 동네 어린이 영어도서관에서 빌리거나(성인도 이용 가능)
인터넷 도서대여 사이트 리브피아를 이용하면 됨
- 특정 기간안에 토플같은 시험을 봐야한다면
원서보단 문제집을 푸는게 맞음..ㅇㅇ
- 아무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챕터북 100권만 읽어봐!!!!!!!!!!!!!!!!!!!!!!!!!!!!!
- 그냥 100권이 아니라
2~3회씩 반복하면서 100권을 읽거나
반복없이 300권을 읽으면 더 좋아~
- 개인적으론 레벨별로 매트하같은 시리즈 하나 골라서 3회독 하고
동시에 같은 레벨의 다른 책들은 반복없이 많이 읽어주는 걸 추천해!!
- 리딩레벨에 따라, 그리고 언니들의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챕터북 한권에 60~200여페이지정도밖에 안해서
읽는데 얼마 안걸려..
- 포기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
나는 진짜 끈기가 없어서 며칠 바짝하고 반년쉬고 일주일 바짝하고 1년 쉬고 그랬는데
마음먹고 꾸준히 하니까 리딩레벨 1점대부터 6점대까지 1년정도 걸리더라..
(난 북클럽같은거 안하고 혼자 읽음.. 그치만 영어실력이 부족하고 의지가 약하다면 하는 걸 추천..)
- 다른 분들도 얼마나 시간투자를 하는지에 따라 1~2년정도 걸리시는 듯..
진짜 좋은 글이다ㅠㅠ 고마워 여샤🥰💕
금같을글이야...
고마워 잘 읽었어!!!
연어왔는데 넘 좋은글 고마워 !
ㅠㅠㅠ고마워
강 같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