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었다. 여전히 파리아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되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다. K리그에 돌아와 포항에 있을 때처럼 성과를 낸다면 한국 대표팀 감독에 도전해 보고 싶은가?
한 나라를 대표하는 직책은 엄청난 책임감과 큰 도전이다. 물론 매력적인 일인 것은 틀림없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의 일들을 겪으며 나은 미래로 가는 과정에 있다. 내 이름이 거론되었을 때는 무척 영광스러웠고 그런 국민들의 사랑을 보답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졌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없었다. 그런 기회가 온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3032&date=20140716&page=1
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정말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남들이 다 욕할때도, 혈압 올라서 한국 축구 안본다고 할때도, 관심갖고 집중해서
보면 재미있는 경기 많다고 하면서 끝끝내 한국 축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표팀이 정말 역대 최악이다 싶을 정도로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관심 끊지 않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전 정말 한국 대표팀이 다시 아시아의 호랑이로써 세계를 위해 호랑후를 내뱉었으면 싶습니다.
일본의 자케로니가 월드컵에서는 졸전을 거듭하며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아시안컵을 우승하고 세계 강호들과의 경기에서도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아시아 팀들을 리드할 정도의 패싱력, 경기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한국 대표팀이 다음 월드컵을 준비한다면 우선 아시아의 맹주자리를 다시 걸고 일본을 그리고
새로운 신흥 강호 호주를 경기력에서 제압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축구를 펼쳤습니다. 전술, 템포, 패싱력, 호흡, 개인 기량 등..
그랬기에 한국이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고 평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자케로니가 있었다고 보구요.
자케로니는 이탈리아 외인 감독으로써 일본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압니다.
일본인의 성격, 문화, 관습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것을 지키며 일본에 녹아들려고 노력했죠.
우리나라도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면 이처럼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겁니다.
그로 인해 한국 대표팀을 파악하는데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구요.
(그런 노력을 안한다면 그냥 아드보카트처럼 먹튀할 뿐이겠죠?)
이번에 만약 국내파 감독을 선임한다면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 것입니다.
축협의 비전 없는 행보, 국내파 감독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발과 우려, 학연과 인맥에 대한 끊임
없은 의심, 성적에 대한 압박, 경기력 등..
그냥 국내파 감독으로는... 아무래도 여러 정황상 능력있는 사람이 오더라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리아스 만큼 능력이 확실히 검증된 지도자는 현재 K리그에서도 없다고 봅니다.
U-20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써 우승한 경력과 타문화권인 아시아에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아시아에서 최상위권이었던 클럽월드컵 3위까지..
게다가 현재 무직이면서 한국 문화를 잘 알고, 한국에 대해 따로 적응할 필요가
없으면서 한국 대표팀 감독을 원하는, 게다가 높지 않은 연봉으로도 선임할 수 있는
외국인 감독이 현재 몇명이냐 되냐 이말이죠.
(한국 된장찌개 맛을 잊지못해 6시간을 차타고 상파울루 한인식당에서 된장찌개 먹고 온답니다..)
이런 넝쿨째 굴러들어온 감독을 못알아보고 접촉도 안해보고 아무런 노력도 안한다면
그건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축협도 축구팬들도...
그래서 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파리아스를 대표팀 감독에 선임하라고
백패스를 금지시킬정도의 끊임없는 전진패스, 유기적인 패싱으로 상대방이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전술, 유연한 전술 가용 능력으로 상대팀에 맞게 전략을 구사하는 지략가,
더불어 한국인의 문화와 관습 등을 잘 이해하면서 선수들과의 관계도 원활하게 구사하며,
할말은 하면서도 기자들과도 척을 지지 않는 언론 화법 등...
파리아스 감독을 선임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한 감독이라고 보구요..
하아...제발...
축협이 이번만큼은 국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였으면 합니다..
첫댓글 포항 이후에 커리어 폭망하고 있는 파리아스를 국가대표 감독으로 쓰자구요? 말이 안나오네요. 김호곤도 지금 반대파가 이렇게 많은 판에 파리아스 나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그냥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띄워주는건지
2222222 진짜 말이 안나오죠. 심지어 댓글에 히딩크도 폭망해서 한국왔다고 하는데....98년에 이미 월드컵 4강 간 감독이랑 파리아스 폭망이랑 비교는 진짜 이해 불가더라구요. 파리아스 쓸바에는 김호곤이 더 낫죠.
그런데 제가 볼때 우리나라를 그렇게 야반도주 하듯이 떠나고 이후의 커리어 역시 영 안좋을때 이미 파리아스는 국대 감독은 물건너 갔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이 양반은 절대 국대 감독 해서는 안될 양반이라 보고 있구요.
@metyou 사람들은 원래 자기가 겪은 일 아니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ㅎ
저도 정말 그때 기억 생상하고 당시 포항 팬분들이 분노했듯이(포항 사장님도 언론에 분노를 대놓고 표출한 기사도 기억남.)
저도 화가 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이렇게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능력있는 감독이
한국과 척을 짐으로써 한국 축구의 자산으로써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아예 끊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고.. 너무 아쉬운 일로 안타깝다고 생각했죠.
분명 나중에서라도 K리그나 한국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올 가능성 있었는데,
여론이 너무 안 좋아지는 것을 보고, 이건 파장이 너무 커서 웬만큼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포항☆이광혁 근데 한가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축구계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해요. 특히 유럽 문화권에서요. 스타 선수들 대부분 매 시즌 이적시장이 열릴때마다
언론의 짜리시에서 어디어디 링크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맞냐? 라고 물어보면 항상 '아니다 아니다 팀에 남을 것이다' 하면서 나중에 팬들 통수치고
이적하는 경우 비일비재 했잖아요. 물론 이것이 '옳다, 그르다'로 도덕적인 잣대를 적용하면 당연히 '그르다'겠지만, 유럽의 문화권에서는
그래도 이러한 경우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 비난이 우리나라 처럼 거세지도 않고, 게다가 남미에서는 이런 행동이 '옳다' 쪽인 경우도 많아서
파리아스를 무조건 비난하기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IsDragon 실력을 떠나서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 한획을 그은건 말 그대로 5년 전이고 그 이후의 커리어는 말그대로 폭망이죠. 그런데 단지 5년 전의 성과가 좋았다고 쓰자? 이거는 홍명보 감독이 선수를 선발할때 2년전 올림픽때 좋았으니 이번 월드컵때도 잘할것이다 라고 뽑는것과 별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IsDragon 그리고 유럽은 유럽이고 여긴 대한민국 입니다. 그리고 유럽이든 어디든 그렇게 뒷통수 치고 떠난 놈은 어딜가든 욕먹습니다.
@포항☆이광혁 히딩크 선임할때도 당시 유럽 커리어 폭망해서 시장 가치 한참 떨어질때 그때서야 한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능력있는 감독이라도 커리어가 매번 좋지는 않지요.
히딩크가 과거의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보다 더 시장가치가 있었던, 커리어가 괜찮은 감독을 데려왔으면 그때도 우리나라가 4강에 갈 수 있었을까요?
물론 가정이긴 하지만 전 '히딩크였기 때문에' 4강 갈 수 있었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게다가 정말 전술적으로도 능력 없이 무한 반복으로 단기 성과만 내놓은 호지슨 같은 사람도 영국 대표팀 감독하는데 파리아스 감독 정도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능력있는 감독으로 여겨집니다.
@포항☆이광혁 맞습니다. 다른 데서도 그런 행위는 욕먹는거 압니다. 하지만 그 욕도 좋은 결과를 내 놓으면 찬사로 바뀝니다.
결국 축구인은 축구에 대한 결과로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단지 언론에 숨기고 몰래 다른 선택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매장당할 정도로 파리아스를 거부할 필요는 없지 않냐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화는 물론 나고, 쌓인 감정도 좋지 않겠지만
파리아스 감독이 만약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포항 팬분들과 국민들의 마음도 누그러 뜨릴 행보를 보여줄거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sDragon 그때도 히딩크 선임은 도박수였습니다. 그리고 이 도박수를 성공시키려고 6개월 합숙훈련같은 지금은 나올수 없는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번에도 그런 도박수가 또 먹힌다고 보십니까? 지금은 2002년이 아닙니다.
@포항☆이광혁 도박수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축구철학, 방향성, 전술, 경기력, 팀 장악력, 나이, 커리어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봤을때도 아직 퇴물이나 구시대의 유물로
평가받기에는 능력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수라는 것은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밀어 붙이는 건데, 지금이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모험할 때인가요?
2002 월드컵 그때처럼 월드컵에서 단 1승도 못해본 축구 대표팀이 자국에서 월드컵이 열려서 16강을 최소한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도 아니고,
6개월 훈련을 지원 못해주는 것은 어느 명장이 와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중요한건 어떤 팀을 만들 수 있는가? 를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IsDragon 모아니면 도씩으로 도박수를 써야 할때가 아니니 최근 5년간 성과도 못낸 감독을 쓸때는 더더욱 아니지요. 그래서 파리아스를 써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떤 팀을 만들수 있는가? 이것은 클럽팀에나 어울리는 말이지 무조건 결과를 내야 하는 국가대표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고 봅니다.
@포항☆이광혁 한국 축구 팬분들은 더 이상 성과만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성과를 못 내더라도 보여달라 이겁니다. 좋은 경기를. 좋은 경기를 했는데 성과가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운이 없는 것이지 능력이 없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5년간 성과를 못냈다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중동 리그에서 돈으로 많은 능력있는 감독들을 섭외하지만
그 감독들이 모두 성과를 내는 것도 아니고, 중국에서 첫 시즌은 괜찮게 치렀다고 나오지 않습니까?
그럼 여태까지 성과 아무것도 못냈어도 한 2~3년 반짝 해서 성과 내면 그 사람은 도박수가 아니니 선임해도 좋다 이런 식인가요??그럼 그런 이유로
저도 김호곤 감독님 반대합니다. 2~3년 반짝 한거로는 대표팀 안되죠
@포항☆이광혁 5년간 성과를 못냈지만 그것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가 원인이고, 그것을 한국 대표팀 또는 K리그에서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의 나쁜 원인 없이 지원해줄 수 있다면
믿고 맡겨볼만 하지 않을까요? 축구 철학이나 방향성, 전술 운용, 경기력 등에서는 비판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sDragon 저도 뭐 김호곤 감독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밑에 글에서는 찬성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파리아스를 쓰느니 김호곤 감독 선임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최소한 이분께서는 가장 최근까지 결과를 냈으니까요. 2011 울산 준우승, 2011 리그컵 우승, 2012 아시아 챔스 우승, 2013 울산 준우승.
그리고 이분의 축구가 단순한 반짝이 아닌것은 울산을 제일 싫어하는 제가 잘 알거든요.
한국 축구팬들이 더는 성과만을 얘기 하지 않는다고 하셨죠? 천만에요 그것도 6개월... 내용은 괜찮아도 결과 못나오면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에요.
@포항☆이광혁 까이긴 까이겠지만 정도껏 보여주기만 해도 이번 아시안컵은 국민들이 이해해줄 준비가 된듯합니다. 대륙컵 개막 6개월전에 지금 감독이 짤렸는데,
누가 선임되든 잘하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어떤 명장이 오더라도 성적이 좋긴 힘들겁니다. 물론 명장이 성적 못내면 이름값 때문에 면죄부를 좀 더 받겠고,
이름 없거나 국내파 감독이 된다면 많이 까이겠죠.
허나 그것과는 다르게 김호곤과 파리아스를 단순 비교 해보더라도 어떤이의 축구가 더 대표팀에 어울리냐 이거에요. 그리고 어떤 축구를 우리나라 국민들이
원하냐 이거에요. 누가 더 한국 대표팀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줄 수 있냐 이거죠. 전 김호곤은 그점에서 뒤진다고 봐요.
@포항☆이광혁 혹시 경기력이나 전술적으로, 5년 동안 성과를 못냈다는 거 외에 비판 받을만한 이유 있으시면 의견 좀 부탁드릴께요.
@IsDragon 글쎄요. 김호곤 감독의 축구가 대표팀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치 않습니다. 수비는 좀 약하더라도 공격 주도형이냐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스피디한 역습이냐... 딱 보더라도 김호곤 감독의 축구가 뒤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장 이번 월드컵에서도 수비에서 형편없이 무너진게 크니까요.
@IsDragon 기본적으로 파리아스 스타일은 공격집중형입니다. 그래서 공격은 확실히 재미 있는데 수비쪽 밸런스가 아슬아슬해서 상대적으로 실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포항에서의 5년간 3위내에 든것이 2006년, 2009년 딱 2번입니다. 2007년에는 정규리그 5위였구요.
@포항☆이광혁 그렇다면 5년 전이라 지금에 대입하기엔 많은 시간이 흘렀긴 하지만, 단기전 성과를 내기에는 오히려 더 좋은 감독 아닐까요? 플옵 5위에서 우승을 차지한것도,
AFC 챔스에서 우승후 클럽월드컵 3위까지 모드 단기 토너먼트를 잘 치렀기에 가능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현재는 수비에 대한 밸런스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다라는
인터뷰내용을 본다면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과 아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잠그기에 나서는 상대팀을 공략하기에 더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호곤 감독이 스피디한 역습은 좋으나, 상대방이 잠그기에 나설때는 단순하게 얼리 크로스 위주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IsDragon 상대가 잠그기로 나오면 마찬가지로 얼리 크로스를 올리는 것은 파리아스도 마찬가지 였어요. 대표적인것이 2009년 챔스 8강 2차전. 분요드코르가 연장에 잠그니까 얼리크로스를 통해서 스테보의 머리를 노린것은 포항도 마찬가지. 그리고 잠글때 정확한 얼리크로스만큼 효율적인것은 없죠. 파리아스 본인이야 수비 밸런스도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가장 마지막 팀이었던 광저우 부리 2년차였던 13시즌때는 팀실점이 47점... 그해 최하위팀 다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단기전 성적 최강이라면 김호곤 감독이 최고죠. 2011년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와서 준우승. 2012 챔스 무패 우승입니다. ㄷㄷㄷ 2009년 포항 조차도 1패는 헀어요.
@포항☆이광혁 그렇군요. 하지만 얼리크로스 외에도 상대팀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허점을 찌르는 움직임을 만드는데에는 김호곤 감독님으로썬 부족하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챔스 무패 우승은 물론 인정받아 마땅하지만 아랍도 아닌 동아시아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졸전을 거듭해 꼴찌로 마무리한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아시아 최고 단기전 성적은 파리아스 시절의 포항이니까요.
광저우 부리가 공격은 잘 풀어나갔었나요?
@IsDragon 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기전 최강은 2009년의 포항이었을지 몰라도 김호곤 감독의 단기전 능력도 이에 못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고... 광저우 부리 시절은 실제로 경기 본일은 없고 기록만 본다면 수비가 털린다고 공격이 잘되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팀 득점 45점에 팀 실점 47점. 득실차가 -2 였습니다.
@IsDragon 2222222222222222222
@포항☆이광혁 그랬군요..형편 없었네요.^^;;;
공감가는 글이네요 ~
파리아스는 진짜아님..
저는 일단 클럽팀으로...클럽에서 좋은 결과 보여주고 대표팀으로 가는 것이. 지금 바로 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이 포항 아챔먹었을 때도 아니고...
과거의 영광만을 바라보고 선임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레이카르트나 파리아스 이런분들은 좀.. 근데 호지슨이 전술적 능력이 없다니요 30년동안 12개국 감독해보고 스웨덴 축구사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단조로운 4-4-2 스웨덴 축구를 바꿔 스웨덴에 전술적 변화를 이끈 감독이 로이 호지슨이죠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형적인 킥앤러쉬 축구를 패스 플레이를 통한 세밀한 축구로 바꾼게 로이 호지슨.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탈락했지만 현재 잉글랜드는 과도기 상태이고(역대 최악의 멤버) 전술적 변화를 보여준 로이 호지슨감독이 다음 유로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감독합니다
역대 최악의멤버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오히려 꽤 좋은편이였어요... epl내의 잉글랜드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될쯤 스터리지 스털링 헨더슨 같은 선수들이 등장했죠..... 물론 월콧의 부재가 아쉽기는 했습니다...
호지슨이 핀란드감독은 했지만 스웨덴감독도 했었던가요?흠..
외국인 감독 중 현실적인 대안이긴 함
전 포항팬도 아닌데도 저때 어찌나 배신감 느꼈던지 지금도 부들부들합니다.
축협이 만일, 만에 하나 파리아스를 감독후보로 둔다면 그때 뒤통수 맞은 포항팬들에게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보는데,
파리아스가 이런 인터뷰하면서 사과는커녕 오히려 결과적으로 약올린 적이 두 번 정도 있기 때문에
지금 사과한다면 진짜 속보이는 짓이겠죠. 진작 했어야 됨.
사과요? ㅎㅎ 결국 위약금 물러와서는 하는 말이 죄송하다는 말이 아니라 "포항이 원한다면 다시 감독을 맡을수도 있다"고 했었죠 ㅎ 이걸 보고 그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항☆이광혁 저도 그때 뒤집어졌던 1인이에요...
뒤통수 치고 포항을 나가고 나서도 제대로 사과할 기회를 자기 스스로 차버렸죠... 즉 사과할 마음이 없고, 만일 지금 와서 사과한대도 가식으로 보일 수밖에 없음.
단순하게 사과하면 된다고 생각할 문제도 아니라는 말이에요.. ㅠ
물론 이부분을 털고 갈 생각이 없다면 감독 선임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대로 털 용의가 있고, 잘 봉합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감독
지금 당장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대찬성
전 오랜 포항팬이고 파리야스 시절 가의 매경기 직관했던 사람으로서 강하게 반대합니다. 파리야스 축구가 물론 클럽에서는 매력적이었지만 안정과는 거리가 좀 있는 전술입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시절도 꾸준함이 항상 부족했구요..
능력은 인정하죠ㅋ
갑자스러운 감독교체로 감독이 왜 중요한지 너무 잘알게되었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