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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잠시바꿈.
우선 이글을 보시기전에 4시즌 스포일러를 원하지않으시는 분이라면
살포시 뒤로를 누르심 을 권해드립니다 .
그리고 편의상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 .
그닥 글재주가 없으니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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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스타일에서 아메리칸아이돌 3시즌에 이은 4시즌의 방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아이돌이라는 프로를 접하게 되었는데 ,
그프로를 보고난뒤 공통적으로 사람들이 내뱉는 말이있다.
"배틀신화,악동클럽하고는 비교가 안되잖아."
물론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니만큼 그것은 사실이라고 할수있다.
그들의 실력은 아마추어의 티가 아직은 묻어나지만 실력자체는
가수의 그것만큼이나 뛰어나다고 할수있다 .
그리고 4시즌으로 넘어오면서그런 아마추어의 티를 벗은
아주 프로페셔널한 참가자들이 많이 나오게 되고,
프로그램의 자체의 시청률도 1-3위를 유지하며
[아메리칸아이돌의 경우 1주일에 2번 방영된다.(미국에서)]
30개국이 넘는 나라에 포맷이 수출되는등
(무대,방식등 거의 모든것이 같이 수출된다.)
살짝 오바를 해보자면 정말 한시대를 풍미하는 프로라고 볼수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프로에서 저런 우수한 실력들의 후보들을
정말 인기있고 , 롱런할수있는 아티스트로 만들어 내는걸까 ?
이런 질문을 한다면 많은사람들이 "Kelly Clarkson , Clay Aiken
등 톱스타들이 배출됐잖아 ." 라고 말할것이다 .
그 답변에 대해 나는 또 이렇게 질문해보고 싶다 . 그렇다면 4시즌동안에
Top 12, Top10에 진입했던 나머지 후보들은 ? 물론 간단하게 우승자가
아니니까 . 라는 답변으로 일축할수도있다 . 하지만 그 우승자가 아닌 후보
들이 과연 우승자와 비교할수 없을만큼의 실력의 갭이 있는걸까 ? 그것도
아니다 . 물론 그런후보들도 있지만 1시즌의 Tamyra 2시즌의 Clay,
[물론 그는 우승자인 Ruben보다도 성공했지만.] 3시즌의 Latoya , 4시즌의
Anwar 등은 과연 우승을 할만한 실력이 없어서 못한것일까?
절대 아니다 . 그들이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런 프로에서 반드시 필요한
Personality의 표출이 모자랐고 실력만으로 승부했기에 팬층이 얇아
공연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큰 타격을 입고,그것이 표심에 영향을 줬기에
탈락한것뿐이다 . [물론 Clay의 경우는 예외로한다 . 그는 우승자논란이 있을만큼
근소한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일하게 성공한 준우승자니까.]
그 엄청난 실력을 가진 후보들은 단순히 Personality의 표출미숙으로
탈락한후 전혀 빛을 보지못했다 .
역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 순위
#순위 S출신시즌 타이틀, 아티스트 (발매년도) 판매량 인증
● : Gold (50만장 판매)
▲ : Platinum (100만장 판매)
#1 S1 Breakaway, Kelly Clarkson (2004) 284만장 ▲3
#2 S2 Measure of a Man, Clay Aiken (2003) 272만장 ▲3
#3 S1 Thankful, Kelly Clarkson (2003) 225만장 ▲2
#4 S2 Soulful, Ruben Studdard (2003) 180만장 ▲2
#5 S3 Free Yourself, Fantasia (2004) 157만장 ▲1
#6 S2 Merry Christmas With Love, Clay Aiken (2004) 100만장 ▲1
#7 S2 Josh Gracin, Josh Gracin (2004) 44만장 ●
#8 S2 I Need An Angel, Ruben Studdard (2004) 41만장 ●
#9 S2 One Love, Kimberley Locke (2004) 21만장
#10 S3 Blue Skies, Diana DeGarmo (2004) 16만장
#11 S1 Justin Guarini, Justin Guarini (2003) 14만장
#12 S1 The Dreamer, Tamyra Gray (2004) 12만장
#13 S1 Real Life, RJ Helton (2004) 2만장
#14 S3 My Christmas, George Huff (2004) 1만 5천장
#15 S3 Jasmine Trias, Jasmine Trias (2005) 4,800장
#16 S3 Red, John Stevens (2005) 4,300장
#17 S1 Rollercoaster, Jim Veraross (2004) 1,500장
#18 S2 Corey Clark, Corey Clark (2005) 810장
판매량 합산
#1 S1 Kelly Clarkson 509만장
#2 S2 Clay Aiken 372만장
#3 S2 Ruben Studdard 221만장
#4 S3 Fantasia 157만장
역대 우승자 순위
#1 S1 Kelly Clarkson 509만장
#2 S2 Ruben Studdard 221만장
#3 S3 Fantasia 157만장
역대 준우승자 순위
#1 S2 Clay Aiken 372만장
#2 S3 Diana DeGarmo 16만장
#3 S1 Justin Guarini 14만장
시즌별 순위
#1 S2 6,580,810 (7)
#2 S1 5,371,500 (6)
#3 S3 1,754,100 (5)
자료출처 :American Idol [http://cafe.daum.net/aidol24] iLoveBrit님
위의 표를 참조하면 알수있겠지만 AI의 참가로 가수로 성공한 후보는
Kelly , Clay , Ruben , Fantasia , 우겨보자면 2시즌의 4위인 Josh까지
포함할수 있을것이다.[물론 그는 컨트리차트에서 상당히 활약했다.]
그리고 더 황당한 사실은 AI 3시즌의 음치 참가자인 William Hung을
기억하는가 ? Show에서 그는 음반제작사와 계약을 생각중이라고 했는데
그는 계약후 앨범을 2장 발매했고 1집은 약 2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는 준우승자인 Justin , Diana보다 많은 판매량이며 필자가 들은 모든
아이돌 후보들의 앨범중 Best 앨범중 하나로 뽑는 Tamyra보다 많은 판매량이다.
[그녀는 앨범 수록곡의 14곡중 13곡을 본인이 작곡했으며 그녀의 보컬을
살린 수작이라고 평받은바있다 .]
웃기지 않은가 ? American Dream이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했던,
우승자가 아니어도 엄청난 스타덤에 오를수 있다고 그들이 주장했던
AI의 현실이다 . 절대 American Dream도 아니고 스타덤도 아닌
우승자가 아니면 잊혀질수 밖에없는 허상인 것이다.
물론 그건 AI의 잘못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다. 그런데 아메리칸아이돌의 계약조건을보면
19E[아메리칸아이돌의 제작사]에게는 Finalists와 우선적으로 계약할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 그리함으로 19E와 계약하는 후보들은 산하레이블인
RCA나 J Record에 소속되는데[두 레이블에 소속되는 후보의 차이는 장르적인 면이다.]
대게 우승자나 준우승자와만 계약한다 . [2시즌에서 우승자 못지않게 준우승자가 인기가
많아서 준우승자와도 계약하는게 암묵적인 원칙이 되었다 .]
그러면 과연 데려가서 스타가 될수 있게해주느냐 ? 반은 맞고 반은아니다 .
19E가 데려간 후보중 Kelly , Ruben , Clay , Fantasia는 성공했고
Tamyra , Justin , Diana는 그야말로 쫄딱 망했다 .
망한 이유는 홍보의 부재였다 . 1시즌에서는 첫시도라 우승자조차
성공할수있을지 미지수였기때문에 Kelly 밀기에 올인한 상태라
Tamyra , Justin은 묻혀있다가 2시즌 후보들의 앨범이 나오기시작할때
[시청자의 머리속에서는 잊혀져버린후] 앨범이 나와서 망했고,
Diana의 경우 2시즌 준우승자인 Clay가 우승자인 Ruben보다 더 떠버려서
본인들의 입지라던가 위상이 흔들렸기에 어떤 조치가 필요했다 .
그 조치는 Fantasia를 뜨게하고 Diana를 주저앉히는 것이었다.
3시즌에서 어리지만 시원시원하고 파워풀한 Diana의 창법을 좋아한 분들이
많을것이다 . 그런데 19E는 그런 파워풀한 그녀의 창법에 맞는 곡이 아닌
힐러리 , 애슐리 풍의 가벼운 틴팝으로 이루어진 앨범을 내줬고 ,
홍보또한 전혀 없었다 . 미국인들은 Diana가 앨범이 나왔는지조차 몰랐으니까.
그리고 19E와 계약하지 않았다해도 이미 잊혀지고 있었던 후보들은
그저그런 인디레이블에 소속될수밖에 없었고 망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 예로몇일전 발매된 3시즌의 Latoya의 앨범도 아마존 판매차트 수백위에
머물고 있다 . 엄청난 이변이 없다면 그녀도 여타 후보처럼 1,2만장 팔아치우고
시청자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질것이다 .
또한 심사위원의 밀어주기도 빼놓을수 없다.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사이먼. 그는 독설을 빼놓으면 시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독설의 대가다 . 하지만 그가 밀어주는 후보의 경우는 다르다.
그가 좋아하는 후보의 종류는 잠재력이 있으며 스타성이 있는, 그야말로
돈이 되는 후보다 . 그런후보의 경우 정말 팍팍 밀어준다.
하지만 그가 싫어하는 후보는 어떻게든 짐을 싸게 만들어버린다 .
좋아하는 후보는 좋은 공연은 정말 띄워주고 , 나빴더라도 최대한으로
순화시켜서 표현하며 , 싫은 후보는 깎아내려버린다 .
하지만 그게 사이먼의 매력이다 . 사이먼의 독설이 없었으면
AI는 여태까지 그렇고 그랬던 스타뽑는 프로와 똑같았으며
조용히 묻혀버렸을것이다 . 그래서 필자도 사이먼의 독설을 좋아한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그 독설로 실력있는 후보들이 짐을 쌀수밖에 없
었던 점이다 . 그리고 사이먼이 밀어준 후보는 모조리 다 우승했다.
Kelly , Ruben , Fantasia 그리고 올해의우승자인 Carrie까지 .
이들의 공통점은 사이먼의 푸쉬를 받았으며 혹평을 들어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 그런면에서 AI팬들중에 사이먼의 밀어주기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AI가 점점 포스가 약해지고 있는데
나름 한몫하고 있긴하지만 심사위원의 밀어주기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
왜냐하면 그들은 돈을 받고 일을하며 , 그들의 고용주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니까 .
글을 쓰다보니 후보들얘기에서 갑자기 심사위원 얘기로 넘어간 면이 있는데 ,
이 글의 목적이 AI까기가 아닌 문제점 지적과 좀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 바라는 의미이므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
그리고 좀전에 AI의 포스가 약해지고 있다고 살짝 언급했는데 그건
AI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볼수있다 .
AI에서 원하는 스타일은 스탠다드팝 or 알엔비적인 스타일이다 .
빌보드의 추세를 역행하고있는것이다 . 우승자가 아닌 후보들이
참패할수밖에 없는 또하나의 이유인것이다 .
또한 AI는 매주 주제를 정해서 공연을 펼치는데
매 시즌마다 그 주제가 거의거의 비슷해서 정말 같은선곡이 많이나온다.
오죽하면 필자는 원곡을 듣지도 않고 질린 노래도있다 -_-;
그래서 4시즌부터는 컨트리,락성향의 후보들도 택했고 결국에는
컨트리나 락을 잘소화해내는 Carrie가 우승했다 .
앞으로도 그런 성향은 짙어질것이고 , 잘하면 힙합을 하는 후보가 나올지도
모른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거의없지만.]
이글에서 상당히 AI의 부정적인 면에서만 짚어냈는데 그렇다고 AI가
싸잡아서 욕먹을만한 그런 프로는 아니다 . 어쨌든 꿈을 심어주고
실력만 있고 얼굴이 안되는 그런 후보들을 가수로 키워내고 있으니.
그리고 시청자의 귀를 너무나도 즐겁게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리얼리티 프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는 말기를 추천하는바이다 .
저희들의 말로는 유일하게 시청자의 초이스로 이끌어져가는 프로그램이라하지만
약간의 선택이 있을뿐이지 결론적으로 시청자는 프로그램 제작자들의
의도대로 투표할수밖에 없다 . 의도적으로 띄워주고 , 초반부터 상당히
방송에 노출되고 . 그러면서 팬베이스가 생기고 .
어차피 우리에게는 선택의 권한이 없지만 , 미국인들의 선택을 보면서
나라면 누구를 투표했을텐데 . 어떻게 됐을텐데 . 라고 끝까지 지켜보면서
그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 마치 내가 키운듯한
그러한 느낌을 느끼는데 중점을 뒀으면 한다 .
배틀신화 , 악동클럽이라는 심하게 말하자면 약간은 저급한; 그런 프로를
접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도이며 , 눈을 넓혀주는 좋은 기회이기에
그런면에서는 너무나 맘에드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롱런했으면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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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졸면서 쓴터라 앞뒤가 안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상당히 졸작의
글이 되버렸네요 -_ㅠ 다만 AI라는 프로그램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비평했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첫댓글 Fantisia가 더 큰 성공을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노래 듣고 있으면 소름 끼치죠. 시즌3에 Latoya 정말 노래도 잘하고 매력있는데 안타까워요! 사이먼 독설이라고는 하지만 맞는말이 더 많고 속시원함^^
2시즌부터 봤는데 정말 잼나더라구여 노래잘하는분들두 많구 특히 심사위원 사이먼때문에 더잼난듯..
대부분의 우리나라가수들보다 훨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저도 사이먼이 솔직하게 말해서 좋음..
저도 사이먼 좋아요. 폴라는 진짜 너무 후함...
딴소리지만 4시즌 남자후보들 너무 쟁쟁하더라구요.. 그 래게머리 흑인남자랑 마리오랑 또 누구더라 암튼 생각은 안나는데 떨어지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들.. 그분들 우승은 못했어도 어떻게든 성공했음 좋겠어요..
저 마리오 너무 좋은데..중간에 빠진다네요;;다른음반사랑 계약을 체결해서;;;;;;;;;;;
마리오 확실하삼 폴라랑 섹스 스캔들! 폴라도 시인했죠..마리오 인터뷰하는거 보니 애가 네가지 밥말아 먹음;; 전과도 있다 하더이다..의도적으로 소문낸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앤워랑 마리오가 제일 좋던데.. 떨어지기 너무 아까워요 ㅠㅠ
헉~ 마리오 되게 착하게 봤는데.. 실망이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완전 반했는데 이게 왠일이삼ㅋㅋㅋㅋ 근데 콘스탄틴 이세창 닮지 않았어요? 아님 리마리오ㅎㅎ
일부로 낸거죠? 폴라가 그럴리가 없는데..-_- 전 금발머리에 안경 쓴 분이 좋던데.
마리오가 아니군요...죄송합니다...꾸벅(-.-)(_._) 나도 마리오가 좋다규~~~~~~
레게머리 흑인남자-앤워.... 음악선생님.... 눈도 너무 순하고 아주 이뻐죽겟음... 흐흐
폴라스캔들은 마리오가 아닌 2시즌의 코리클락 입니다..ㅡㅡ 괜한사람 잡지마세요!ㅠㅠ
이번에 이 프로 첨 봤는데 잼있더라구요~ 전 사이먼 참 좋더라구요 .. 근데 마리오 스캔들 충격이다............
폴라랑 섹스 스캔들은 다른 사람아니에요...? 2시즌 참가자하구 난건데~마리오 아닐텐데.. ㅠ_ㅠ
딴사람 맞아요~
폴라랑 스캔들나고 폭행사건으로 중간에 빠진 후보는 2시즌의 Corey Clark 에요~그래서 TOP9에서 갑자기 빠져요 빠진건 폭행사건때문이고 스캔들은 나중에 터져요~(목소리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안타깝삼 ....하긴 Top 32 오디션때도 약간 껄렁한것 같았는데...)
헉 그래요? 최근에 불거진 얘기라...시즌4 인물인줄 알았소...마리오가 아니라니 다행이네요ㅋㅋㅋㅋ
폴라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솔직히 음악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는거같은데...스캔들도 많은데 그냥 빼지...-_-
그래도 폴라엄청 대단했어요^^ 히트곡도 많았구요~ 전 폴라괜찮던데~ 넘 칭찬만 하는거 같긴하지만...
난 폴라도 좋은데 ㅋㅋ 사이먼이랑 맨날 키스하고-_-)
난 다이아나 좀 오버해서 그렇지 진짜 노래 부르는건 판타시아 보다 더 좋아했었는데 앨범 냈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