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역 호재의 두얼굴...동부와 서부 엇갈려
▶ 회복한다는 용산 현재 투자가치는?
▶ 동부와 서부의 시세격차 커, 위치별 투자전망
▶ 주택시장 공급과잉 시점. 용산 살아남을까?
▶ 용산 매도시기인가? 매수시기인가?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용산이 조용히 비상하고 있다. 용산4구역, 리틀링크 등 개발 호재에
신분당선ㆍ공항철도 연장 가시화로 인한 교통망 시너지 덕이다. 거래가 눈에 띄게 늘진
않았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띠면서 일대는 기대감으로 충만했다.
용산4구역정비계획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동부이촌동은 용산의 부촌(富村)이미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 회복세는 곳곳에서 감지된다. 지난 1998년 9월 입주한 이촌동
‘한가람아파트’가 대표적인 예다. 최근 9억3000만원대에 거래가 성사됐다. 2년 전 10억
중반까지 오른 몸값은 지지부진한 개발 소식에 하락을 거듭하다 올해 4구역 개발과 함께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재건축 규제가 풀린 ‘한강맨션’에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용면적 121㎡ 매물은 최고 17억5000만원 선이다.
용산4구역정비계획 변경안에 포함된 보행길과 리틀링크로 이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시티파크’는 의외로 잠잠하다.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얹혀 문의가 늘었지만,
물건 자체가 희귀하다.
서부이촌동은 지난해 ‘용산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로 개발의 실마리가 풀렸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냉랭하다. 개발 발표와 좌초를 거듭하면서 피로감이 쌓인 탓이다.
개발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은 눈앞의 문제다. 서부이촌동에서 만난 한 주민은 “대출도
많은데 땅을 사라고 하면 우리 같은 서민은 다른 곳으로 떠날 수밖에 없다”며 “도시개발법에
반대하던 주민들도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 집값전망 및 투자유망지역 분석 및 투자방법
= 아파트값 전망, 빌라값 전망, 오피스텔값 전망 - 주택시장 전망 총정리
= 5월 12일 오후2시 부동산 세미나 진행
★ 세미나는 예약제로 진행
= 전화(02-557-0272) 또는 인터넷 예약(이미지 클릭!)


02-557-0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