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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Philadelphia). 2005/03/08 02:1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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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펜실바니아주 안에있는 인구 147만8002(1996)인 미국 5대 도시중의 하나 입니다. 현재 한인 동포는 5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위도상으로는 평양과 비슷하나 기후는 서울과 유사합니다. 한국과의 인연은 과거 서재필 박사님께서 이곳에서 독립은동을 하셨고 그 생가가 아직 보존되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형제애’라는 그리스 말을 그 어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1631년 스웨덴계 이민이 백인 취락지를 건설하면서 형성되었고, 1682년 11월 영국인 퀘이커 교도인 윌리엄 펜(William Penn)에 의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윌리엄 펜은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찰스 2세에게 빌려주었든 돈 대신에 2,600만 에이커의 토지를 하사 받아서 영국 이민자들을 데리고 이곳으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미국 독립전쟁 때 독립군의 최대 거점지였으며, 대륙회의와 독립선언이 발표된 곳이기도 합니다. 1787년 미국헌법이 이곳에서 제정되었고, 1790년부터 10년 동안 미국의 수도로 발전하였습니다. 보스턴·뉴욕 등과 함께 미국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 최대의 담수항(淡水港)으로, 세계 주요 항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델라웨어강 연변에는 80㎞에 걸친 항만시설이 갖추어져 많은 화물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이곳 조선소에서 항공모함등을 제작 하였습니다. 공항·도로·하이웨이·철도 등이 집중되어 산업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은행·보험회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회사와 상점이 집중되어 있고, 석유·조선·섬유·의류·식품·피혁 등의 산업이 활발한 상업·공업 중심지 입니다. 특히 정유산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석유생산량은 미국 동부 1위를 자랑 합니다. 또한 문화 중심도시로 필라델피아 관현악단을 비롯하여 로댕 미술관·필라델피아 미술관이 있으며, 프랭클린 연구소, 커티스 음대, 무어 미대, 필라델피아 미대, 템플대학, 브린모어대학, 스워스모어대학, 하버포드대학과 전통있는 펜실바니아 대학이 있습니다. 이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 밖에 자유의 종, 시의 창시자인 윌리암 펜(William Penn)의 동상이 지붕위에 있는 시청사, 독립기념관, 납작돌로 포장한 도로·벽돌집 등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입니다. 미국을 알려면 이곳 필라델피아를 먼저 보셔야 할 것 입니다.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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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껼에 블로그를 만들고보니 꼭 숙제 밀린 기분으로 신경 쓰이네요. 위글은 블로그에 올린걸 계재 하였습니다.
이곳에 살면서도 이지역의 역사적 배경이나 유래에 무신경 ,무관심하였던 모습이 송구스럽습니다,,,잘 배웠습니다,,,고맙습니다,,^^**
진우님, 좋은자료 잘 읽었습니다.감사...
필라델피아. 정말좋은 곳을 님들과 함께 하고싶읍니다.언제나 많은 꿈과 희망을 안고살아가면서 그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필라델피아 기행기(장장 10편)를 고 이병주 님이 국제 신문에 기고한 것을 읽고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했었습니다. 제프슨 이야기가 그 주류였습니다. 오늘 그 글을 찾아 볼 요량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블로그에 너무 신경 쓰시지 마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블로거들의 재간에 놀라자빠지겠더라고요. 전 시간이 아까워 자신을 노출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미로를 헤매다보면 보물들도 캐기도하고요.
이곳 미주계시는분들 전부 다 멀찌감치 떨어져 계시죠...떨어진 거리도 뭐 우리나라에서 각각 떨어져 사는 그런 거리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거리들이라...근데 지난번 테니스님 토카타님 제이 주님 세분은 그 먼거리들을 다 어떻게 만났나요? 다들 가까이 사시나요? 미주분들 누가 어디어디 사시는지 다 몰라서...
세분들은 La. 근교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La.에서 40분(?) 거리로 알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는 La.근교에서 제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된 곳입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곳이기도 하구요. 골푸님, 비오님도 그곳 거주 하십니다.
그러니까 김진우님과 수빈님만 빼놓고 다들 LA근교에 사신다는 말씀이군요....유감방에 계신님들 중 진우님과 가까이 사시는분들은 안계시나요? 유감방 미주님들중 만난분이라도 계시는지??
학돌이님이 워싱톤 사십니다. 저의집에 부인과 함께 몇번 오셨지요. 뉴욕에 주은택님, 벤님, 박정원님이 사시는데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김동운님이 시카고, 수빈님은 씨애틀, 청해님은 아리조나, 노바님은 버지니아에 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