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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산7-1번지 행주산성 입구에 있는 한국전쟁 관련 현충시설이다. [행주산성입구 해병대 행주도강전첩비]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1950년 9월 20일 한미연합 해병대가 한강을 도강하여 행주산성인 125고지를 탈취함으로써 9월 28일 서울 수복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전첩비이다. 작전 당시 도강지점인 행주대교 북방 서원마을에 1958년 9월 28일에 건립하였다가 1984년 해병대사령부에서 현 위치인 행주대교 입구에 재건립하고 정비하였다. 전첩비는 두 개의 삼각형 비(碑)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가 2개인 것은 한국과 미국 해병대의 연합작전을 의미하며 삼각형은 안정과 신념, 투지를 상징한다. 특히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한 삼각형 위쪽 꼭짓점은 한미연합군의 승전을 다짐하는 투혼을 의미한다. 탑의 높이는 8m, 경역면적은 약 80㎡이다. 전첩비로 올라오는 계단 옆에는 2005년에 설치한 LVT(수륙양용장갑차) 1대가 있다. 한미연합 해병대는 작전 당시 수륙양용장갑차를 타고 한강을 건넜는데 현재 설치된 장갑차는 작전에 사용된 것은 아니다.
[한국전에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수륙양용 장갑차] [해병대] 1950년 8월 낙동강 전선에 방어진을 구축해 지연작전에 종지부를 찍은 유엔군은 총 반격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그 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게 됨에 따라 해병대는 제주도에서 1개 연대규모로 증편해 9월 6일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국군 중에서 유일하게 유엔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가담했다.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해병대는 인천시가지에 남아 있는 북한군을 소탕한 뒤, 서울로 진격해 1950년 9월 27일 전쟁 발발 90일 만에 중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9월 28일 서울을 완전 수복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서울 탈환의 선봉부대로서 임무를 완수한 해병대는 서울 경계임무를 육군 제17연대에 인계하고, 1950년 10월 27일 원산에 상륙해 함흥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중공군의 참전으로, 유엔군의 흥남철수작전과 병행해 그 해 12월 15일 일시 진해로 철수했다. 해병대 [Republic of Korea 海兵隊]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행주산성-권율장군동상] 고양시에 살고 있는 일산주민으로 일 년에 몇차례 행주산성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행주산성이라 함은 권율장군과 군관민이 하나되어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알려진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행주대첩제와 권율대장군의 위엄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대한민국의 오천 년 역사에서 한강유역을 차지하는 일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었기에,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하고 수도 서울로 들어가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었기에, 행주대첩의 의미는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기도 합니다. [행주산성에서 내려다보는 한강] 수도권 한나절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고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조망은 일품일 뿐더러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고양시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일출만 멋진 곳이 아니구요. 해넘이 광경이 가슴 시리도록 멋진 고양시 일몰명소이기도 하답니다. 행주산성 먹거리촌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인기있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도 주말 나들이객을 부르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번 주말에 행주산성 나들이 어떠세요?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앞에 위치한 해병대 벤치] [행주산성을 마주하고 위치한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행주산성 소문난 맛집-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이런저런 까닭으로 행주산성은 수도권 나들이객에게 입소문난 명소가 되고 있는데요. 행주산성에 나들이 가시거든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서 맛난 먹거리도 즐기시고, 행주산성에서 한강 조망하며 호연지기도 기르시면서 1950년 한국전 당시 9.28 서울수복과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를 마련한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도 돌아보시라고 추천합니다. 행주산성 입구 마을버스 정류장 앞에 푯말도 소박하게 쓰여 있는 곳입니다. 커다란 장갑차가 세워져 있고 20계단 정도만 오르면 삼각형의 행주도강전첩비를 만나게 된답니다. [행주도강에 사용된 것과 같은 수륙양용장갑차] 아름다운 우리 조국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내는데 밑거름이 되신 선열들의 열정이 기억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보이지 않는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쌓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늘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영희>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