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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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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2 1960년대 '죽어도 좋아'란 제목으로 상영되었던 영화, 패드라.
睦園 추천 0 조회 219 15.02.18 06: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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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8 13:41

    첫댓글 나의 영화편력史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

  • 작성자 15.02.19 06:48

    뒷메 님.. 안녕하세요..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굽신
    뒷메 님의 영화편력史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라구요..저 또한
    많은 영화를 접하질 못했지만 가장 감명깊게 저의 뇌리에 꽂히는 것 중
    하나랍니다..주제음악 또한 특색이 있습니다만 뒷메 님은 안타깝게도
    듣기가 어려우 시니 very sorry 입니다.ㅎ

  • 15.02.19 21:34

    목원님! 가끔 절실한 말을 토해내고 싶은 있는 때가 있다는 걸 아시죠?소주 한병 마신 지금도 내 기분이 그러합니다만...
    영화 '페드라'를 처음 본 때는 아마 내 20대 청춘?의 마지막 시절 쯤이었을 겁니다.
    나는 페드라를 통해 '에로스'의 深淵이 얼마나 깊고 파멸적인가를 절감했습니다.
    그 시절, 나는 어떻게 살았고 어떤 사랑에 빠져있었던가.
    뒤돌아 보면, 통속적인 표현으로 그 시절의 아픔과 방황을 한 권의 자전적 에세이로 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에 깊은 조예가 있는 목원께서 영화 페드라의 두 절정장면-초반과 끝부분-을 절묘하게 편집해 보여주다니!그 감성에 謹表敬意!!^^

  • 15.02.18 18:34

    영화 음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그런데 오리지날 ost 는 아니네요 .
    원래는 기타 선율로 참으로 비극적인 음율이 ...
    허지만 너무 좋아 소름이 끼치듯 빠져 들어 갑니다.
    오리지널 기타 음율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

  • 작성자 15.02.19 18:12

    채송화 님의 영화 음악 수준은 가히 프로 급이군요..
    지는 그져 아마츄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채송화 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메리나 메르쿠리'가 부른
    Original Sound O.S.T를 어렵게 찿아 동영상에 실었군요.
    즐겨 감상 하시길 ~오늘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군요..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굽신 꽃 사랑1

  • 15.02.18 20:02

    우선 축하드립니다. 저렇게 편집하는 것 가히 프로급이군요. 보면서 읽으면서 탄복 또 탄복했습니다.
    안서니 파킨스 보니 젊은 날로 막 뛰어갑니다. 저는 유진오닐이 쓴 "느릅나무아래의 욕망'이라는 극본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젊은 의모와 사랑을 나누는 것이 똑 같군요. 오닐도 소개하신 그리스 신화에서 모티브를 잡았다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어찌 신화나 극본에만 있겠습니까? 마호메트는 양아들의 아내를 취했고 당 성종도 며느리 양귀비를 취했지요. 근친상간도 서러운 인간의 본능인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 작성자 15.02.19 06:46

    강가에서 님.. 안녕하세요..방가워요..
    과찮의 말씀을...구정 새해를 맞이하시어 복 많이 받으시길 ~굽신
    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즐겨 읽고 있는 편입니다.마치 누에
    가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줄줄 뽑아 내는 것 같이 녹아 있는
    액체의 진액를 뽑아 써 내려 가시는 문맥들이 부드롭고
    감명깊게 저의 뇌리에 꽂히고 있어요..오늘도 근친강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해 내시는군요.ㅎ
    구정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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