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출저: 허경환 트위터, 신지수 미니홈피)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수지 허경환 열애설에 양측 모두 부인했다.
30일 오전 한 매체는 개그맨 허경환(31)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21)가 지인의 소개로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열애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허경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방송에 함께 출연해 아는 사이긴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신수지 측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신수지 본인도 당황해 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신수지가 KBS2 ‘개그콘서트(개콘)’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지난달 KBS2 ‘출발드림팀2’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 친분을 쌓고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경환은 ‘개콘’에서 ‘네 가지’와 ‘거지의 품격’ 등 코너를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부상으로 지난 연말 은퇴 후 대학원을 다니며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경환 신수지 열애설 부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리네” “나이 차이 너무 난다” “신수지 아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