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어쩔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내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지우고
싶었던 길들은
멋지게 잘 지나온
길들이 되어 있겟지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더 힘든 날 이겨낼 힘이 될 거야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
첫댓글 머슴아이님 여 한을 남기는 좋은글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아니가야할 길도 많고
뒤범벅이죠 앞날의 기쁨의 길 열어 주길 바라면서 감사한 날 시작해봅시다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새벽 편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 습니다...
상처뿐인 길이었어도 후회 하지말고
인생의 자취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