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석 횟수를 늘렸습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투석 횟수를 늘렸습니다


입원 첫 날 면접에서 곤란한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번씩 병원을 오가며 투석치료를 받았었는데 입원해 있는 동안 투석 횟수를 세번으로 늘리자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이 계셔 오늘부터 주 3회 투석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뭐 투석 한번 더 한다고 크게 좋아질게 있습니까만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좋은게 좋은거라 세번 받기로 했습니다.

재활하러 들어 왔는데 먼저 투석 쪽에서 선수를 치네요.
떡 본 김에 제사부터 지내자는 건가요?

그 사이 두어번 칼륨 수치가 높다고 투석횟수를 3회로 늘리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계속 사양을 했었습니다만 입원하니 시간 여유도 있고 좋다 했습니다.

한번 더 받는 투석으로 상태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진다면 바랄게 없겠죠.

우리 이쁜 투석센타 간호사들이 무척 반가와 합니다.

이제 화, 목, 토요일 아침 일어나면 씻고 아침 먹고 바로 투석실로 달려 갑니다.

퇴원할 때까지 부지런히 쫒아다니다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안 되겠습니까?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콩팥의 불순물을 처리하는 투석의 기능상 아무래도 두번보다는 3번이 낫겠죠,

부지런히 달려 보겠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만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 또한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기대합니다.

[제넷.]

박종혜님

긍정적인 마음 좋아요
이쁜 간호사 아가씨들
좋은 기운 많이
받으면 좋데요 ㅎㅎ


아자아자 화이팅해요~^^

[박종혜 스테파노]

ㅎ.ㅎ.
제넷님, 고맙습니다.

이왕 돈주고 입원해 있는것 투석이나 한번 더 받자.

그런 생각입니다.

집에서는 꿈에서 생각 못 할 사항이죠.

ㅎ.ㅎ.
역시 시간이 많으면 이리 좋습니다.

행복을 빕니다.

[레나 13]

그리 아프고 바쁜데도
글을 올려주심 감사요
긍정적인 해석 긍정적 사고
치유의 영향이 있길 바랍니다.
주님께 모든걸 의탁하고 사세요.
기도로 함께할께요

[박종혜 스테파노]

정말 고맙습니다.
막달레나님.

긍정적인 사고가 되도록 해 주시는 주위분들의 배려가 행복하답니다.

아마 입원기간 많은 변화가 있지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보디스]

안녕하세요
박종혜님
많이 아프셨어요
너무나 밝게 글 올려
주셔서 몰랐었네요
늘 그렇게 밝은마음
이시길요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투석 힘들겠지만 잘이겨
내시겠지요 ㅎ
화이팅!!~^♡^ 입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보디스님, 감사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만드시는 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꼭 이번 입원기간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실남이]

너무 잘생각하셨네요
머지않아
좋으신결과가
틀림없이
함께하리라
믿슴당
핫팅
요

[박종혜 스테파노]

ㅎ.ㅎ.
실남이님.

좋게 보셨으니 감사합니다.

정말 이번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있었으면 기대한답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솔의향1]

박종혜님
투석중임에도 농담까지 하는 밝은성격 여전하시네요 ㅎ
재활훈련까지 겸하시게
된다니 의료진의 프로그램 잘 인내하며
파이팅 기원합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ㅎ.ㅎ.
감사합니다, 솔의향1님.

원래 낙천적인 성격이 이리 만드나 봅니다.

가능하면 의사나 간호사 그리고 물리치료사들의 지시에 따르기로 작정했습니다.

말 잘 들어 문제없지요.

이들은 이 병의 치료를 모토로 공부를 한 사람들 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즐거우시고 행복하십시오.

[계 명 성]

샬롬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감사합니다, 계명성님.

즐거이 생활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같이 즐겁게 되지 않겠습니까?

항상 즐겁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애린할매]

몸이 불편하신데도 이렇게 글을 올려 주셨네요
투석은 받기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받으셔요
두번보다는 세번이 낫지 않겠는지요

저의친구 부군께선 15년째 투석을
받고 있어요 일주일에 세번
월 수 금으로 받는데…
집으로 와서는 힘들드라도 매일 걷기운동으로 몸을 단련시킨 덕분으로
지금껏 계십니다.
같은병원에서 투석 받던분 12명 이었는데
열명은 하늘나라 가셨다네요
부군께선 몇번 어려운 고비를 넘기셨으나
삶에대한 의지가 강하신분이라
열심히 투석받고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해요
물론 아내의 극진한 간호도 한몫 하겠지만요

사람의 명은 하늘이 점지 하는것 같애요

꾸준히 받으시다 보면 결과가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만
의료진을 믿으시고 아내분 말도 잘~ 들으시면 분명 좋은결과 올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이시길~~~~

[박종혜 스테파노]

고맙습니다, 누님.

격려의 말씀들 깊이 새겨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