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집에 왔을때의 모습입니다
지난 몇달동안 그 화사한모습에 늘 사랑을 받는 아이들중 하나였지요.
약 3개월정도 지나니 조금씩 꽃잎이 시들어 가길래 오늘은 꽃대를 싹둑 잘랐드랬죠.
화병에 물을 담아 집안에서 더 볼까나...하구요.
그러다가 작은 화분에 심어봤습니다.
혹시나 뿌리가 내리길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뿌리가 내리긴 내릴까요?
처음엔 요리 남의집에 곁방살이로 들일까하고 만냥금화분에 꽂아놓았드랬죠.
그러다가 기왕 뿌리가 내릴라치면 차라리 제집을 만들어줘야할것같애서 제대로 입주를 시켰네요.
뿌리가 내리면 정말 감사할 일이고 뿌리가 안내린다하여도 한동안 눈을 호강 시켜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겠죠?
첫댓글 꽃을 따주면 내립니다 ㅎ
뿌리 잘 내리는 아이에요
꽃을 다 따주라구요,
꽃을 더 보고 싶은데 걍 인정사정없이 싹둑해야 하남유?
@금강 초롱 꽃보시고 천천히 하셔요 ㅎㅎㅎㅎ
이쁘잖아요
@신나라 그래야할것같습니다~~~ㅎ
노오란 꽃이 이뻐요
뿌리내리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그러길 빌고 또 빌어본답니다요.
꽃가지를 아주작게 잘라심거나 잎을 싹을 튀우는게 좋고요ᆞ울언니네 꽃색깔하고 같네요ᆞ
크게심으면 다 죽고 마디있는곳을 2센티가량 잘라심으니 뿌리를 내리드라구요ᆞ
가지가 손구락보다 크면 못살드라구요ᆞ
아하 그래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꽃으로 좀 보다가 손가락 마디만큼 잘라서 심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