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정오 12시 실무한국어능력시험 인터넷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려행사, 대행업체와 개인들은 별의별 방법을 동원하여 등록을 시도했으나 등록이 시작되여 몇분이 안되서 서버가 다운되거나 홈페이지 자체가 열리지 않거나 요구에 맞게 모든 정보를 기입했으나 다시 등록하하라는 메시지만 나오면서 결국 컴퓨터와 씨름하다 시간만 뺏기는 격이 되였고 정오 12시 40분이 넘어서부터 모든 명액이 거의 찬것으로 드러나 허탈감에 빠졌다. "왜 한사람도 등록하기 힘들죠?", "무슨 문제가 있지 않아요?"라는 전화를 여라문통 받은 기자도 무슨 영문을 알수 없어 별로 신통한 대답을 못하였다. 하긴 기자도 친구의 부탁을 받고 신문사에서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결국 병음자모 등록이 틀리다는 메시지만 뜨는바람에 한사람도 등록시키지 못했으니 말이다.
지난해에는 인터넷등록을 한 사람들이 원정고시한다고 아우성이였지만 금년 4월 시험부터는 응시자들이 몰려들면서 인터넷등록 자체가 어려웠고 따라서 등록을 성공시켜준다는 브러커들도 여기저기서 생겨났다. 그러다보니 인터넷등록 자체가 한차례 전쟁으로 되여버렸다. 3월 20일에 시작된 인터넷등록은 무슨 감투끈인지 불과 반시간만에 명액이 차서 "흑색 17분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23일 개시된 인터넷등록도 한시간이 안되여 모든 명액이 차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 학원은 PC방 5개를 동원하여 500여명을 등록하려고 시도하였지만 결국 400여명밖에 등록못했으며 어떤 려행사에서는 아예 한사람도 등록하지 못했다고 했다. PC방은 인터넷속도가 빨라서인지 등록이 가능하기도 했지만 개인집이나 회사는 아예 접속 자체가 어려운것으로 나타났고 또 어떤 곳에서는 무슨 전문 프로그램을 깔아서인지 쉽게 등록하였다는 말도 있다.
9월 시험에 교육부 고심중심에서 고시한 현재까지 응시생정원은 총 4만 4480명이며 조선족언론과 단체들의 호소로 하여 조선족이 많이 집거한 동북3성에 정원수가 많이 늘어났다. 길림대학이 9,000명, 연변대학이 7,000명, 흑룡강대학이 3,000명, 대련외국어학원이 2,000명, 이번에 추가개설된 료녕대학이 1,000명으로 총 2만 2,000명으로 거의 반을 차지하는 수자다.
하지만 이번 시험등록현상을 보면 지난번의 경우와는 달리 시간적으로 많이 늘어난게 특징이다. 그러나 접속한후 마지막 등록절차에서 등록을 완료할 수가 없다는게 신청자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심양의 한 PC방을 도급맡아서 했다는 한 인사도 아예 등록완료가 되지 않아서 그 상태로 다시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외 한국에서도 친척들의 등록을 대행해 준 한 친구는 자기 사무실에 잇는 컴퓨터 6대를 동원하였지만 겨우 한건밖에 등록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친구의 경우는 컴퓨터도 최신형으로 성능이 최고인 컴퓨터로도 등록할 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아쉽다고 말한다.과영 이 문제를 어디서 풀어가야 할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제 하루동안의 인터넷전쟁은 끝난 상태라 더는 아쉬운 마음을 달랠길 없다. 시간이 늘어난 반면 등록정차에서까지도 분명히 수자로 쓴 전화번호를 다시 쓰라고 나오는 것이나 분명한자로 정확히 쓴 이름을 다신 한자로 써야 한다고 나오는건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지도 의문스럽기도 하다. 아무튼 시험등록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전번의 의혹을 잠재우지 못하고 더 큰 의문투성이들을 증폭시킨채 마감된 이번 인터넷등록도 말이 6월 23일부터 27일이지 불과 한시간만에 끝났것으로 확실시되고있다. 이번에 운이 좋아 등록을 한사람들은 9월 시험에 참가해서 합격되면 전번 시험합격자들과 10월 있게 되는 인터넷추첨에 참가하여 4대 1의 비례로 선발하는 2만 3,742명 명액을 다투게 된다.
/오 지훈, 전 길운 기자
첫댓글 결국 등록이 안됬구나. 다른 방법이 없나? 미안.
ㅠㅠ 여기 한명 한시간이 아니라 몇분만에 접속한후 마지막 등록절차에서 등록을 완료할 수가 없었는데...뭔 감투끈인지...
휴~저는 어제 12시정각부터 등록을해서 하고 인터넷은행으로 돈을 보내는것이 안돼서 겨우보냈어요...진짜 사람속을 태우게하네요...휴...........
들은바소식에 의하면 어제 등록은 하늘에 별따기 시기엿가도 하더군요..정말로 많은사람들속을 태우게 하엿더군요..운이좋아 들록에 참가한분들은 마지막까지 운이 좋아 잘되기 바래요,,
저도 친구를 도와서 해주려고 했는데 서버가 안되여서 못했습니다 .
모든일이 다잘되기를~~바람니다....^^화이팅 .모두에게 희망을~~~~
ㅠㅠㅠㅠ하늘에 별따기네요
이게 글쎼 가기싶은거 맘대로 못가니 답답하잽다 말이 통하니 한국가지 어쨰 한국가겠까 맘대루 보낼게지 참 답답합다 정부서두 큰 문제입니다
등록이 잘 아되던데요. 저도 시도를 하여 보았는데 실패로 끝
저의것은 여행사에서 등록됫더군요 장춘이여서 무지 기쁨니다 아직도 시험 잘 추려야하구 추첨 돼야 하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