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2022 아마존·포치라이트 올해의 책!
17개국 베스트셀러 『착각의 심리학』저자 최신작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김경일, 권석천 등 전 세계 지식인들의 찬사!
“가짜 뉴스를 믿는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인간의 확신이 흔들리는 결정적 순간에 밝혀낸 과학적 설득법
분열된 사회를 극복할 유일한 돌파구를 찾다!
최근에 누군가를 설득한 적 있는가? 성공적이었는가? 가짜 뉴스를 맹신하는 부모님, 정치 극단주의에 빠진 친구 등 우리는 아주 가까운 사람도 설득하지 못할 때 무력감에 빠진다. 이 책은 더 이상 이성이 통하지 않는 탈진실의 시대, 진정한 설득의 조건을 추적해 사람들 마음의 문을 여는 유일무이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17개국 베스트셀러『착각의 심리학』저자이자 미국 최고 언론인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는 가짜 뉴스를 맹신하던 아버지를 비롯하여 9·11 테러 음모론자, 정치 극단주의자, 사이비교 광신도 등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가치관이 한순간 뒤집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인간의 생각이 변화하는 결정적 원리를 파헤치는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은 저자가 2020 미국 대선에 활용된 ‘딥 캔버싱’을 비롯하여 심리 치료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동기 강화 상담’, 설득력 높은 메시지를 분석한 ‘정교화 가능성 모델’ 등 심리학 최신 연구를 망라하고, 심리학자, 인지과학자, 설득 전문가 등과 협업한 끝에 분열과 갈등을 이기는 과학적 설득법을 밝혀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우리는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결론에 도달하며 내 곁에 있는 가족, 친구, 동료들뿐 아니라 타인의 강경한 신념이나 확신도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각자 자신만의 알고리즘에 빠져 있는 시대에 이 책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변화와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우리에게 유연하고 희망적인 해결책을 선사한다.
🏫 저자 소개
데이비드 맥레이니
‘괴짜 저널리스트’, ‘심리학계의 이단아’로 주목받는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최고의 언론인 상으로 손꼽히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자칭 ‘심리학광’인 그는 2009년부터 심리학과 뇌과학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 편견, 선입관, 망상을 유쾌하게 폭로하는 글을 블로그에 연재해왔다. 그가 ‘인간 심리 매뉴얼’을 게재할 때마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댓글을 남기고, 《뉴욕타임스》가 링크를 거는 등 저명한 학자들과 각종 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를 엮은 책 『착각의 심리학You Are Not So Smart』은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그는 동명의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맥레이니는 한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었던 비관론자였다. 그러나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하여 음모론자, 정치 극단주의자, 광신도 등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가치관이 한순간 뒤집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스스로 신념을 바꾸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은 저자가 수년간 맹렬한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설득의 원리를 파헤치는 장대한 여정을 담았다. 완강했던 믿음을 바꾼 이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하고, 심리학자, 인지과학자, 설득 전문가 등과 협업한 끝에 분열과 갈등을 이기는 과학적 설득법을 밝혀낸 결과물이다. 그 외 저서로는 『똑똑하지 않은 뇌로 똑똑하게 살아가기You Are Now Less Dumb』가 있다.
📜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
들어가며 나는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고 싶었다
1장 탈진실의 시대 _9·11 테러가 조작되었다고 믿는 사람들
음모론 여행│동료들이 ‘역겨운 짐승’처럼 보이다│한순간에 광기로 변한 신념│진실은 죽었다?
2장 딥 캔버싱 _20분 만에 유권자의 마음을 바꾼 대화법
《사이언스》에 게재된 설득 기법│동성 결혼 찬반 투표, 50만 표심이 바뀐 이유│딱 20분, 단 한 번의 대화면 된다│이유 없는 믿음은 없다│50년 전 기억을 소환하는 이유│딥 캔버싱에 대한 과학적 검증│사람들은 말 바꾸기를 인지하지 못한다
3장 양말과 크록스 _드레스 색깔 논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
‘지구를 분열시킨’ 드레스 색깔 논쟁│인간의 뇌는 진실을 보지 못한다│SURFPAD 법칙, 뇌가 모호한 정보를 처리하는 법│회색 크록스 vs 분홍색 크록스│내 믿음이 객관적이라는 착각│프레임 경쟁, 의견은 같지만 해석이 다르다
4장 불평형 _믿음이 흔들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나이테처럼 새겨지는 믿음의 체계│앎과 믿음, 그 사이│수백 년간 ‘기러기 나무’를 믿은 사람들│불평형, 변화를 받아들이는 고통│‘외상 후 성장’의 메커니즘│인지 부조화의 불편한 진실│의견을 받아들이게 되는 티핑 포인트
5장 웨스트보로 _광신도가 사이비 종교를 떠나는 이유
“동성애자, 잘 죽었다”│웨스트보로를 떠나다│괴물이라 생각했던 ‘그들’의 호의│평범하고 친숙한 이웃의 증오│소셜 미디어에서 직면한 자기 모순│기꺼이 악의 구렁텅이로│접촉과 교류, 그리고 다정함│바깥 세계의 공기
6장 부족 심리 _좋은 구성원이 되기 위해 악행을 벌인다
‘뭘 좀 아는’ 사람이 된 기분│반박당할 때 곰을 마주친 듯 느낀다│‘우리 대 저들’에 관한 심리 실험│사회적 죽음이 신체적 죽음보다 두렵다│소속감과 집단 정체성의 위력│음모론 순환 루프, 인간의 본능│자기 가치 확신의 중요성│진실은 사회적이다
7장 논증과 토론의 힘 _편향되고 게으른 우리의 뇌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세계관의 진화와 딜레마│인간은 논증에 최적화되어 있다│설득, 진화의 산물
8장 설득의 심리학 _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관철시키는 심리 전략
믿음, 태도, 의견, 가치관│면도기 광고에는 왜 유명인이 나올까│나와 관계있는 메시지에 끌린다│설득을 위한 4가지 조건
9장 길거리 인식론 _단 한 번의 대화로 충분하다
길거리 인식론 실험│‘어떻게’, ‘왜’ 믿는지 물어보라│길거리 인식론의 9단계│변화를 위한 피라미드│확신은 감정의 산물이다│경청과 스토리텔링의 효과│사실을 믿는 세상을 위한 기법들 │왜 타인의 마음을 바꾸고 싶은가
10장 사회 변화의 순간 _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네트워크의 조건
빙하기의 혼란이 인류에게 남긴 것│10년 만에 뒤바뀐 동성 결혼 찬반 논쟁│접촉, 경계에서 기적을 만들다│더 나은 설명, 더 나은 변화│백신 거부자에게 벌어진 폭포 효과│누구라도 불씨가 될 수 있다│계속 두드려라, 곧 열릴 것이니
나가며 우리가 뿌려놓은 변화의 씨앗들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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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평
사람들의 마음이 꽉 닫힌 시대에 이 책은 그것을 여는 방법을 훌륭하게 분석하고 있다.
- 애덤 그랜트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 『싱크 어게인』 저자)
그는 편견 없는 대화가 논쟁을 대체할 수 있음을, 진정한 공감이 깊은 분열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위기에 처한 이 시대를 위한 처방전이다.
- 다니엘 핑크 (미래학자, 『후회의 재발견』 저자)
타인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을 놀라우리만큼 완벽하게 집대성했다. 그런데 전혀 놀랍지 않다. 그가 데이비드 맥레이니이기 때문이다.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저자)
“저들은 글렀어.” 너무 쉽게 대화를 포기했던 우리에게 이 책은 말한다. 그 생각 자체가 확증 편향이라고. 좋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책.
- 권석천 (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람에 대한 예의』 저자)
데이비드 맥레이니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가 설명하는 모든 내용을 미친 듯이 메모했다. 그가 이 책을 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사이먼 시넥 (컨설턴트, 『스타트 위드 와이』 저자)
우리 사회를 마비시키는 광기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책.
- 더글러스 러시코프 (『대전환이 온다』 저자, 팟캐스트 ‘팀 휴먼’ 진행자)
적절한 전략만 있다면 마음을 변화시키는 일이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준다.
- 로리 산토스 (예일대학교 심리학 교수, 팟캐스트 ‘해피니스 랩’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