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2026년 봄호(통권 83호)가 나왔습니다.
계간문예는 2005년 창간 이래 우리 문학의 불기둥을 꾸준히 세워 왔습니다. 이번 83호에서도 반가운 얼굴과 문단의 새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번 호 권두에는 2026년 신춘문예 시·시조 당선자들의 신작을 모아 실었습니다. 새로운 감각과 젊은 언어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딘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늘의 문학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조망해 보는 신작특집입니다. 계간문예는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년 동안 해마다 신춘문예 당선자들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왔습니다.
그 외에도 짧은 소설 특집, 시집 속에서 시를 찾다, 애송시, 짧은 명시 외에 단편소설 및 신작시, 신작시고, 그리고 수필, 동시, 동화, 작품평 및 집중평설 등 다양한 기획과 작품들을 함께 구성했습니다. 특히 김창완 시인이 기고한 <542번째 퇴고 중인 시 한 편>이 이번 호의 백미입니다. 542번이나 고쳐 쓰고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 시인의 집념과 열정이 혈서처럼 녹아있는 퇴고의 전범입니다.
김민정 시조시인의 작가특집을 통해 한 작가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점도 이번 호의 자랑입니다.
첫댓글 따끈한 보석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