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유럽 내 빈집털이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듣고 있음 - 살인, 폭력 등 강력 범죄를 포함해 범죄율 전반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들어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구 대비 빈집털이 횟수는 유럽 내 단연 최고 (국민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빈집털이를 경험) ・오랜 시간 안전하다고 믿고 살아온 보안 의식 때문에 빈집털이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음 - 가정 대부분이 도어록, 창문 창살, 울타리, 경보 등을 사용하지 않음 - 경찰도 도난당한 제품의 가치가 10만 크로네(약 1만5000달러)를 넘지 않으면 용의자를 추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경보 장치를 찾는 소비자 증가세가 보임 - 범죄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들어 덴마크 가구 내 경보 장치를 설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 * 덴마크 보안업계에 따르면 판매가 매년 2만~2만5000개 증가함 - 시청률이 높은 ‘Stop Thief’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빈집털이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된 것도 경보장치 판매 증가에 일조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