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없는 사람에게 큰 재물이 생기면
빈집에 소가 들어왔다.고 표현들을 하더라
큰 재물(돈)은 얼마가 큰 돈일까??
뭐 어쨌든 서민들에겐 2천만원이면 나름 큰 돈이리라
조금은 어리숙한? 친구가 있다
얼마전에 심근경색으로 병원엘 다녀왔단다
마침 모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는데 그거에 대한 담보가 있다
조그만 글씨로 쓴 내용중에 보험사가 지급하지 않으려는 대목도 있다
까닥하면 못 받는 돈이다
진단서 떼는 일부터 차근차근 도와줘서
그 친구에겐 거금인 2천만원의 진단금을 받게 해주었다
밥을 산단다
얼만큼 얻어 먹어야 될까?? ㅎㅎㅎ
어쨌든 조금 어려운 친구에게 도움이 되서 흐뭇하다
그래도 얻어 먹을건 얻어 먹어야겠다 ㅋㅋㅋ
보험금이란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다
알면 받고. 모르면 못 받을수도 있다
없는 걸 만들어서 짜고 하면 '보험사기'가 된다
잘 해서 한건으로 끝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나
한건 하고 나서 안 걸렸다고 반복하면 거의 다 걸린다
쇠고랑 차고 깜방 가야된다
나름 약관을 잘 읽어보고 본인이 공부해야된다
설계사만 믿고 의지했다가는 본인만 손해다
설계사들이 모두 변호사급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경험도 중요하고. 관록도 있어야 된다
생각보다 실적만 챙기고 보상에는 둔감한 사람도 많고
멍청한 사람도 많다
더 길게 얘기하면 자랑질 같아서 그만해야겠습니다
얼른 맛난거나 사라고 전화해야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다행입니다
엇그제 긁는 복권 샀는데
제다 꽝!
그래도 미련이 갑니다 또사야지 ㅎ
저도 어쩌다가 한번은 로또를 사보지만
역시나 꽝이더군요
그래도 추첨날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에
어쩌다가 한번은 사본답니다
부푼꿈을 안고... ㅎㅎ
참 잘하셨어요
친구분과 맛있는
식사하세요~~~^^
내일 (일요일) 일단 날은 잡아놨답니다
맛난거 뺏어 묵을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