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 지원
자 우선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만화과는 원래 세종대랑 상명대였어 ㅇㅇ
근데 청강대라는 3년 전문대에 만화과가 생기고 국가에서 웹툰사업이 뜨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어느새인가 청강대가 만화관련 선호도가 1위를 먹었고, 세종은 2인자, 상명은 잊혀졌지
국가지원이 어떤 수준이냐면
다른 곳에서는 10~20만원짜리, 비싸야 50만원짜리 타블렛으로 그림그리는데
청강은 작년인가 제작년에 80~120만원짜리 모니터 타블렛으로 교체했다 ㅇㅇ
이러니 만화쪽 그린다는 애들은 꿈의 동네인거야
대한민국에서 아예 대놓고 지원해주는 학교니 지들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거지
2) 강사진 파워
청강은 이리 힘이 쎄지다보니까 다들 인맥쌓으러 청강을 가려고 눈에 불을켜는거야
오죽하면 레진쪽에서도 세종, 상명 이런 애들 버리고 청강애들이랑 산업협력하겠냐?
거기에 얘네 교수/강사라는 애들이 대부분 어디 협회, 어디 진흥원에서 한자리씩 겸직한 사람들
혹은 한자리씩 맡아본 적이 있던 사람들이라 힘꽤나 쓰는 애들이라 그래
출판도 많이 했던 사람들이라 출판사 인맥들도 꽤나 있으신 분들이고
자 이런 분들이 강사/교수로 계시는 학교를 알게 된 이상 안가고 싶겠냐??
이러니 우선 짹짹이들 사이에서만큼은 진짜 인생의 활로가 펼쳐진 곳이야
심지어 세종/상명은 성적도 어느정도 좋아야하는데 얘네는 아니잖니??
3) 학생간 결속력
위의 강사진 파워랑 비슷하긴 한데 조금 다른걸 얘기하자면
세종대 같은 애들은 보통 4년제에다가 중간에 이것저것 할게 많다보니 휴학생도 많아서 서로 결속력이 그냥 그래
2년제 같은 곳은 어차피 내년이면 안 볼 애들이다보니까 각 학년간의 결속력따위는 없어
근데 청강은 애매하게 3년제인데다가 이 바닥에서 알아준다?
그러니 아 저사람들 언젠가 볼사람이구나 싶어서 그게 하나의 결속력으로 작용하는거야
짹짹이 동인녀 특유의 인맥쌓기도 영향이 있고 말이야
그러다보니 무슨 공모전이 있다 그러면 학교 내에서 몰아주는게 장난이 아닌거야
오죽하면 대학만화 최강자전이 청강대전이라고 불리니까
초기 대최전 열리자마자 청강대애들이 화력지원으로 초반에 표를 왕창 몰아줘서
청강작품들을 상위권에 올려버리니 대최전 16강전 양상이 대부분 청강반, 나머지반이었어
이게 몇번 그랬을껄?
그래서 대최전도 문제 있다 싶어서
작년부터 투표순 정렬을 없애고 랜덤정령 혹은 제목정렬만 유효하게 바꾼거야
투표수 정렬이 없어져서 상관없지 않냐고??
말했지만 여기 오려는 애들 중 많은 애들이 짹짹이 네임드야
동기/선배/후배 할 것 없이 애들이 짹짹이에서 이름꽤나 날리는 애들이니까
누가 지원사격 요청만 하면 아주 표를 장난 아니게 받을 수 있는거야
이건 대최전 뿐만이 아니라 공모전에서도 또는 이번 사태마냥 큰 이슈에서도 다 결속력이 작용해
솔직히 이런거 다 필요없고, 택수가 메갈한테 까이면서까지 메갈편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봐
이 3가지의 상호작용 때문에 청강은 계속 성장하고 있던 구조였어
그러니 저런 애들이 청강부심을 부리는 것도 당연한거고
이러니 일반인들은 몰라도 짹짹이 그림쟁이들 사이에서는
일반 인문계/이공계로 따지면 청강대가 거의 스카이급 취급을 하는거야
그러다보니 사실 이걸로 문제가 생긴게 첫번째는 파벌문제라 생각해
트위터 그림쟁이들이 ♥♥♥로우하며 따르던 애들은 청강대 간 트위터 작가들이야
그러다보니 트위터-청강출신 작가들이 하나의 큰 파벌이 되는거지
청강출신 트위터 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다른 트위터발 작가들에게서 도움을 받는거야
반대로 비트위터출신(DC카연갤, 루리웹, 오유, 인벤 출신 등)인 애들은 이 파벌에 끼기 어려워지겠지?
당장 사이트출신인 레바가 자기 만화에 등장시키는 친한 작가애들 생각해봐
개호주, 도자기월드, 플빠, 홍차, 관절 등등 대부분 DC출신이나 인벤, 루리웹 애들이야
우리 몇몇 사건들을 생각해보자
작년 트위터-여시-메갈 발 웹툰계의 큰 사건들
5월 가재 과거 왕따주도논란 사건, 6월 레바 여혐논란 사건, 9월 뷰티풀 군바리 여혐논란 사건 등등등
가재는 이사건으로 트위터에서 나온 루머들로 인해서 짹짹이들에게 완전 낙인이 찍혔어
레바는 워낙 유명해서 트위터 내에서도 싸웠긴해도 트위터 내에서도 여혐이니 어쩌니 논란이 컸어
무튼 둘 다 잘 마무리 됐지만
이러한 사건 이후로 가재는 청강-동인계 출신임에도 레바와 다른 DC똘마니들과 어울리게 돼
자 그리고 뷰티풀 군바리 여혐논란
트위터에세 엄청 핫했던거 알아?? 짹짹이들이 여자를 성상품화한다면서 엄청 깠어^^
그리고 그 사건의 주요 인물이 우리의 남새와 피토를 비롯한 레진과 연관이 있는 작가들이야
여기서 알아둘 건 뷰군 작가는 청강출신이기는 하지만 트위터 출신 작가는 아니야
근데 까는 작가들은 쨱짹이애들이네??
뭔가 낌새가 오지??
지금 독자우롱사태의 작가-독자 논란의 싸움이 어떤 사이트와 어떤사이트들이 대립하고 있는지??
지금 3세대 작가들은
트위터-동인계-청강대 출신 애들과 사이트출신-비청강대-청강대비주류계 애들로 나뉘어 있는거야
그러니 한명이 들고 일어나니 너도나도 들고 일어나고,
자기는 파벌에 왕따당하기 싫으니까 서로와 서로를 믿고 더 날뛰는거야
자 그럼 왜 독자들과의 마찰이 생기느냐?
원래 1~2세대 웹툰계들은 대부분 사이트출신이라는 거 알고 있지??
근데 3세대 애들은 말했듯이 사이트출신이 오히려 적고 대부분이 동인계-트위터-청강대 애들이야
1~2세대 사이트 출신 작가들 데뷔하기 전까지 길들을 생각해봐
돈 못벌어도 독자들이 즐거워하길 바라면서 꾸준하게 연재하던 사람들이야
월 50만원도 못받아가면서도 독자들의 관심만으로 연재하던 사람들이 웹툰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일궈낸거지
근데 이 3세대 작가들 중 대부분이 트위터 출신이라고 했지?
얘네는 걍 인맥으로 데뷔한 애들인거야
다들 자기를 ♥♥♥로우해주는데 얼마나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겠냐??
오죽하면 나 커미션 열거에요!!라고 하면 ♥♥♥로우들이 RT엄청 돌려서 알아서 홍보해주기까지해 ㅇㅇ
얘네들이 독자의 소중함을 알겠냐?? 짹짹이들의 소중함을 알겠냐?
자 왜 관절, 한라감귤 같은 애들이 이사태에서 분노하고
레바, 슬라정, 플빠, 개호주 같은 애들이 레진의 대다수가 동조함에도 침묵하는지 알겠어?
내가 볼때는 이 청강-짹짹이 출신들의 ♥♥♥목질을 없애지 않는 한 웹툰계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본다ㅇㅇ
출처 : 웹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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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학생은 레진에 대해 '우선연재권'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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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실력은 개뿔 인맥빨로 (웹툰 선배들과는 다르게) 편하게 데뷔한 철없는 애들
이번 사건으로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을 뿐, 학맥 인맥으로 이미 썩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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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학생의 패기 추가버전.jpg
첫댓글 이번 웹툰계의 메갈사태의 새로운 시각이네요. 파벌+친목이 피해를보니 옹호해주다가 팬들에게 역풍을 맞은사태인것이라는 의견이네요. 3세대는 팬보다는 그들의 파벌이나 친목이 더 중요하다 인것인데.
역시 우리나라는 학벌이 들어가면 죄다 썩는군요
세상을 제정신으로 살아가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걸 느낍니다.
사태가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강력한 추론중에 하나가 친목질이였는데 역시..
왜들 똘똘 뭉쳐서 헛소리질 하나 했더니
저도 청강대 출신인데... 청강대 만창과 진짜...
다른곳에서도 친목질이 원인일거라는 분석이 나왔었는데 학벌까지 끼여있는 친목질이었군요...
청강대가 많이 컸네..,
개나소나 프로로 데뷔시키니.... 눈에 뵈는게 없네요.
소비자를 적으로 취급하는 작가는 절대 프로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굳이 친목질때문이 아니어도
옛날에 '만화가들의 절규'라는 넋두리글이 한창 떠돌았는데
그 글도 보면 만화계가 이렇게 된걸 전부 독자탓으로 돌리더군요.
기본적인 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작가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최근에 게임계에서 그런 만화도 있었죠.
그럼 하지마!! 콰아아앙!!! 하면서 게이머들탓하던 만화...
'소비자를 적으로 취급하는 작가는 절대 프로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란 말씀에는 매우 동의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요즘 시대는 독자라고 칭하기도 정말 창피한 수준의 사람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많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위와 같이 sns나 블로그 서비스 등이 발전하면서 작가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측면은 참 좋은데, 반대로 이러한 현상 때문에 독자라는 타이틀이 무슨 벼슬인 것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늘어났죠.
위 사태에서 여기저기 똥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결국은 다 같은 독자들인데요.
@stevie wonderful 아집과 독단으로 가득찬 작가들은 걸러 내져야 하는 게 분명 맞습니다만, 반대로 친목질과 배척을 일삼는 독자들도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비단 웹툰 카르텔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stevie wonderful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지금 몇몇 작가들의 대처는 확실히 잘못됐죠.
공개적으로 누군가를 비난한것 자체가 실수입니다.
아무리 맞는말이라도 그걸 작가가 말해서는 안돼요.
무개념 독자들을 반성시키는 역할은 제3자에게 맡겨야죠.
작가는 가만히 있고 개념팬 vs 무개념팬의 구도로 만들어야 탈이 없습니다.
작가 vs 독자 구도는 그냥 자살하자는 거죠.
@Golden State 네,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바 또한 작가가 직접 전면에 나서라는 게 아니라 무개념은 걸러내되, 별개로 양쪽 모두의 반성이 필요하다는 거니까요.
딴건 몰라도 소비자+고객이 없어도 생산자+공급자만 있으면 시장이 유지된다는 놀라운 사상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데다
플랫폼(웹툰이 소개되는 사이트들)들이 공급자인 자신들이 없으면 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아무리 난치쳐도 자신들에게 감히 반하는 행동을 못할거라는 인식을 보니 딱 그곳의 수준이 나오더군요.
한마디로 그림만 그려서인지 기본 상식이 없고 기초 시장 지식(이건 지식도 아닌데)도 없고 결론적으로 멍청한데 이상한 자부심만 가득하다는.
과거의 1.2세대 작가들이 X뺑이 쳐가면서 여기까지 올려놨는데 정작 뒷세대놈들은 친목질하면서 분위기 흐리고있었군요 ㄷㄷ
제 전공분야고 제가 들어갈 터젼일지 모르지만 퍼거슨경 승점으로 탑쌓는중.... 그리고 저도 예체능인이지만 본인 ego가 너무 강해요... 거기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로 평균보다 상식이 좀 덜하죠...그림만 아니면 덕질만 하는 외골수들이 꽤 있거든요... 두개가 합쳐져서 어디서 이상한거 주워듣고 저런 짓들을 하는 집단이 생긴거죠 뭐....
청강대가 남양 알로에 학교죠.. 한번 일해보고 학을 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