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
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지지 않으려고
너무 발버둥치며 살아왔습니다.
너무
긴장하며 살아왔습니다.
지는 날도 있어야 합니다.
비굴하지 않게 살아야 하지만
너무 지지 않으려고만 하다보니
사랑하는사람,
가까운사람,
제 피붙이한테도
지지 않으려고 하며 삽니다.
지면 좀 어떻습니까.
사람 사는 일이
이겼다 졌다 하면서 사는건데
절대로 지면 안된다는 강박이
우리를 붙들고 있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 강박에서
나를 풀어주고 싶습니다.
-도종환,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중에서 -
첫댓글 좋은 글 함께하며 쉬어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 춘암님!
내내 건강 유지하시며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진님,
멋쟁이 신사님,
켈로박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작품과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강대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커피한잔 잘마시고 감상합니다.
차한잔 잘마시고 감상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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