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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설악산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이주상
2012년 겨울방학, 아이와 이웃에게 드리는 감사
이번 겨울 한 달(2011. 12. 24 ~ 2012. 1. 21.),
어린이 | 김병희 | (1) 송구영신 날 타임캡슐을 묻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땅을 팠어요. 그때 병희가 손에 흙이 묻어가며 땅 파기를 도와주었지요. 양 손 걷어가며 큼지막한 돌덩이를 거뜬히 들던 병희 모습이 기억나요. 추운 날이라 손 시려웠을 텐데 맨손으로 땅을 파기 까지... 병희, 고마워요. (2) 병희가 신나게 이틀 연속 설거지를 해주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나서 이주상 선생님께 다가와서 “선생님 도와줄까요?”라고 물었어요. 청소시간이 되면 먼저 와서 도와주는 병희, 고마워요. 배움터에서 도와 줄 일이 있으면 함께 힘을 보태주는 병희, 고마워요. (3) 안내 및 서빙팀 준비물 사러 마트에 가서 장을 봤어요.“선생님 무겁죠~ 제가 들어줄께요 하며 앞을 가릴 정도로 큰 박스를 가져가서 들어줬어요. 선생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병희의 마음에 감동했어요. 고마워요. (4) 오늘 종일 함께 걷고 손잡아주고 제가 탄 얼음썰매 한참 끌어주고 눈썰매 같이 타고, 눈썰매 따로 탈 때도 옆줄에서 같이 탄 병희에게 고마워요. 얼음썰매 끌어줄 때 자기보다 훨씬 무거웠을 텐데도 힘든 내색 안 해줘서 고맙고 눈썰매 같이 타자며 나를 귀하게 대해줘서 고맙고 나와 환상의 콤비라며 손바닥 부딪히며 하이파이브 해줘서 고맙고 타다가 부딪혀서 아플 텐데 잘 참아주고 즐겁게 함께 타서 참 고마워요. (5)“선생님 사주려고 3200원 가져왔어요.” 한 후 선생님에게 먹을 것을 사주었어요. 그 과정 중에서 혹 잊어버리고 안 가져올까봐 할머니께 신신당부하며 맡겨두었다는 병희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습니다. (6) 안내 및 서빙팀 회의 하고 쉬는 시간에 병희가 시원한 보릿물 한잔을 따라서 가져왔어요. 병희가 따라준 보릿물에 시원하게 목을 축여요. 병희의 예쁜 마음에 감동해요. 고마워요. (7) 병희의 보조개가 보이는 예쁜 미소를 볼 때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병희, 고마워요. |
김광희 | (1) 배움터 끝나고 헤어질 때 광희가 선경선생님한테 "선생님, 이제부터 선생님 착한선생님이라고 부를래요. 라고 말했어요. 광희가 그렇게 말해주어서 선경선생님이 고마워하고, 감동했대요. 고마워요. (2) “선생님도 웃을 때가 제일 예뻐요” 광희가 임소현 선생님께 사랑스러운 말을 전해서 선생님이 기뻐했어요. 예쁜 웃음으로 기쁨을 주는 광희, 고마워요. (3) “선생님~이거 제가 그렸어요. 하며 그림선물을 주었어요.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을 섞어 정성들여 그려주어서 고마워요. (4) 집에 가는 시간, 한 명씩 안아주면서 인사해요. 광희가 뒤에서 안아주며 "안녕히 계세요." 해요. 광희가 뒤에서 포근히 안아주니 기분이 좋아요. | |
김명규 | (1) 송구영신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명규 덕에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 설명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어요. (2) 명규가 병희, 광희아버지께 라면 끓일 불을 준비해주실 수 있는지 정중하게 부탁했어 요. 조리 있게 잘 설명하고 부탁한 덕에 라면 끓일 불을 준비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또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고 해요. 그 덕에 동네어른께서 맛있는 어묵도 얻어먹었어요. “저는 인사하고 부탁하는 거 잘 해요” 명규의 말대로 인사도 잘하고, 부탁도 잘해요. 뿐 만 아니라 감사까지도 잘해요. (3) 유은경 선생님에게 얼음썰매 먼저 끌어주겠다며 “여기 타보세요”라며 열심히 얼음썰매를 끌어주었어요. 신나게 썰매를 태워줘서 고마워요. (4) 어묵을 먹은 후 솔선수범으로 그릇과 막대기 치웠어요. 삼부자네 에서 먹은 것을 치울 때 앞장서서 상을 닦아주었어요. 예의도 바르고, 싹싹한 명규 고마워요. (5) 동네 아이들 위해 애써주신 병희, 광희 아버님께 “라면 끓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했어요. 명규는 감사인사를 참 잘하지요. (6)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다 먹은 간식을 먼저 나서서 정리 해줘서 고마워요. (7) 송구영신포스터를 만들고 싶다던 명규가 환경오염이 될 것 같다고 말하네요. 명규의 깊은 한마디에 깨달음과 반성하게 됩니다. 명규에게 배웁니다. (8) 어제 사백 원 빌려가던 명규, "내일 갚을게요. 선생님." 했지요. 잊어먹을 수도 있는데 오늘 저 보자마자 "선생님, 여기 어제 사백 원이요." 하면서 되돌려줍니다. 돌려줄 것은 돌려줄 것으로 생각하는 명규가 대견합니다. | |
장수종 | (1) 송구영신 날 타임캡슐 할 때 삽으로 열심히 땅을 파주었어요. 땅이 얼어 파기 힘들었을 텐데 먼저 나서서 힘차게 땅파기를 도와줘서 고마워요. 새 신발 이였는데 흙이 묻어도 괜찮다며 말하는 수종이 모습이 기억이나요. 고마워요. (2)“선생님 손이 왜 이렇게 차요” 하며 따뜻한 수종이 손으로 감싸주었어요. 수종이의 따뜻한 손으로 감싸주니 차가웠던 손이 따뜻해지고, 선생님 마음도 따뜻해져요. 고마워요. (3) 송구영신 저녁 준비할 때 '선생님, 제가 도와드릴게요.’,'이 반찬은 이 그릇이 좋을 것 같아요.' 앞장서서 반찬 옮겨 담기를 도와준 수종이 고마워요. | |
조부경 | (1) 송구영신 날 아이들 몰래 만석 슈퍼에 가서 배움터 친구들에게 줄려고 사탕을 샀대요. 배움터 친구들 나눠준다고 사탕을 사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기특하던지 부경이의 그 마음이 참 고맙고 따뜻해요. (2) 송구영신 저녁식사가 끝난 후 부경이가 설거지를 해주었어요. 설거지 양도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열심히 설거지 해주어서 고마워요. 자진해서 하는 모습을 보고 배움터 친구들이 고마워했을 거예요. (3) 부경이네 아버님이 큰 솥에다가 곰국을 끓여주신걸 부경이가 가져다주었어요. 고마워요. (4) 전혜인 선생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주었어요. 생일파티 준비하는데 부경이가 앞장서서 준비해 준 덕에 멋진 깜짝 생일파티를 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5) 임소현 선생님 손 시릴까 따뜻한 부경이의 손으로 꼬옥 감싸줬어요. 그 모습에 임소현 선생님이 감동했어요. 부경이의 따뜻한 마음에 마음도 따뜻해져요. 고마워요. (6) 백담사 걸어내려오던 트레킹 길, "선생님, 동생들 힘들어하면 도와줄게요." 오빠로서 의젓하고, 동생들 챙겨주려는 부경이 고마워요. | |
전숙영 | (1) 송구영신 날 타임캡슐 할 때 열심히 땅을 판 배움터 친구들을 위해 따뜻한 물을 먹여주었지요. 친구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숙영이의 세심한 배려... 고마워요. (2) 송구영신 때 다른 친구들이 일정을 알 수 있도록 예쁘게 일정표를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3) 배움터에 저녁 늦게 까지 남아서 일하시느라 수고하신다며 자신의 용돈으로 7개의 막대사탕을 사주었어요. 도보여행 중인 길 위의 학교 선생님도 잊지 않고 챙겨주어요. 7개의 사탕을 들고 가는 길 숙영이의 그 따뜻한 마음에 울컥 이고, 어서 빨리 선생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고마워요. (4) 선생님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편지를 주었어요. 새해 첫 편지를 숙영이에게 받아 기분이 좋았어요. 고마워요. (5) 숙영이가 제게 편지 써주었어요. 편지 내용 읽고 마음이 뭉클했어요. 숙영이 감사편지, 매우 구체적이고 진심이 담겨 있어요. 숙영이에게 더 민감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 고마웠습니다. (6) 배움터 청소시간이 되면 숙영이와 신영이가 또르르 화장실에 들어가 청소해주곤 했어요. 숙영이가 들어갔다 나오면 화장실이 반짝반짝 빛이나요. 고마워요. (7) 서울약국 약사님께 약국 앞에 설명회 포스터를 붙여도 되는지 약사님께 여쭈었어요. 약사님께 설명회에 대해 잘 설명하고, 예의바르게 잘 부탁해준 숙영이 고마워요. (8) "숙영아, 오늘 진현이 실타래 얽힌 거 정성껏 풀어주어서 고맙다" 갈 때 인사하니 "민호 어머니가 더 많이 애쓰셨어요. 민호 어머니께 고맙죠~" 하는 숙영이. 그 생각이 대견하고 기특하고 더 고맙습니다. | |
전국구 | (1) 배움터에 국구가 오면 선생님들은 국구의 사랑을 한 가득 받아가요. 국구가 선생님들 얼굴을 그려주거든요. 여러 장을 한꺼번에 받은 적도 있어요. 국구가 그려준 그림은 참으로 예뻐요. “선생님 여기다가 리본 달아줄까요?” 동글동글한 눈으로 이렇게 물어봐주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림 선물 고마워요. | |
이경주 | (1) 엄마에게 받은 용돈으로 배움터에 오는 사람들과 나눠먹겠다며 빵을 사왔어요. 배움터에 누가 있는지, 없는 사람 몫은 남겨둬야 하니 누가 없는지 종이로 메모도 하며 나눠어 먹었어요. 나눌 줄 아는 경주의 예쁜 마음 고마워요. 경주, 다빈이 덕에 배움터에 깜짝 파티를 했어요. 고마워요. (2) 배움터 청소시간에 경주가 바닥을 깨끗이 쓸어주었어요. 고마워요. (3) 경주가 은경선생님이 길 위의 학교 포스터 만들 때 도와줬지요. 경주의 그림 그리는 솜씨로 길 위의 학교 포스터가 예쁘게 만들어졌어요. 고마워요. (4) 배움터 친구들과 밖에서 놀던 중 경주와 다빈이가 친구들에게 땅콩과자를 나누어주었어요. 고마워요. 경주가 주니 더욱 맛있었어요. 고마워요. | |
이진현 | (1) 동네 아이들 위해 애써주신 병희, 광희 아버님께 “라면 끓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드려요. 진현이의 감사인사를 받으신 병희, 광희아버지께서 좋아하셨을 거예요. 고마워요. (2) 엄마에게 받은 용돈, 가져와서 배움터 오는 사람들과 나눠먹겠다며 빵을 사서 나눠먹었어요.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진현이 고마워요. (3) 대학생 선생님 떠날 때 이주상 선생님께 대신해서 배웅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또 떠나기 전에 “그리워” 노래도 불러줬어요. 사랑 많고, 정 많은 진현이의 마음이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전해져 고맙고, 뭉클했어요. 고마워요. (4) 진현이에게 설명회 때 율동을 부탁하니 망설이나 싶더니 이내 '좋아요‘라고 대답해주었어요. 고마워요. 진현이가 앞에서 예쁘게 율동해준 덕에 절로 진현이의 율동에 맞춰 따라하게 돼요. | |
이주영 | (1) 송구영신 날 타임캡슐 넣을 땅을 팔 때 단단하게 언 땅을 주영이가 따뜻한 물을 부어주어 땅을 수월히 잘 팔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2) 주영이가 호떡 만드는 가루를 사와서 호떡을 만들어주었지요. 주영이가 맛있게 호떡을 만들어줘서 배움터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고마워요. (3) 길 위의 학교 때 미시령 오고 가는 길을 즐겁고 신나게 누려준 주영이, 처음 걷는 길, 처음 보는 풍경 모두 잘 걸어주고 누려준 주영이. 할머님께 자신이 감사편지 쓰겠다며 열심히 써준 주영이게 고마워요. | |
이신영 | (1) 송구영신 날 아이들 몰래 만석 슈퍼에 가서 배움터 친구들에게 줄 사탕을 샀어요. 열심히 타임캡슐을 넣을 땅을 파는 친구들에게 가래떡도 구워 먹여주던 신영이 모습이 기억나요. 뭐든 나눌 줄 아는 신영이 고마워요. (2) 설명회 때 신영이가 정무교 선생님께 전화해서 섭외했어요.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정중히 오실 수 있는지 물어주어서 고마워요. 이 모습에 기특하고, 대견하셨는지 정무교 선생님께서 몇 학년인지 이름이 무엇인지 물으셨어요. (3) 장지성 선생님에게 정성껏, 아주 세밀하게 지성선생님의 초상화를 그려주었어요. 신영이가 그려준 초상화를 받고 감동받았는지 다른 선생님한테 신영이가 그려준 거라며 자랑까지 했어요. 그림 한 장으로 감동을 주는 신영이 고마워요. (4) 유은경 선생님에게 편지를 써주었어요. 신영이에게 편지를 받고 기쁘셨는지, 잘 보이는 책상유리에 신영이의 편지를 껴놓았어요. 고마워요. (5) 배움터 청소시간이 되면 화장실청소를 해주곤 했어요. 양말을 젖어가며 열심히 청소해준 덕에 화장실이 빛나요. 고마워요. (6)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재주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배움터 활동 포스터나, 꾸미기 하는데 많이 도와주었어요. 매번 부탁할 때 마다 흔쾌히 도와주고, 정성껏 그려주어서 고마워요. | |
최연주 | (1) 설명회 때 쓸 지역사회캠페인 포스터를 만드는데 도와주었어요. 글씨를 예쁘게 못 쓰는 선생님을 대신 연주가 예쁜 글씨로 꾸며주었어요. 고마워요. (2) 동네 아이들 위해 애써주신 병희, 광희 아버님께 “라면 끓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했어요. 감사인사를 잘 해준 연주 고마워요. (3) 면접 후 배움터에 가던 날 연주가 꼬옥 안아주며 인사해줬어요. 반갑게 맞이해줘서 고마워요. (4) 연주네 집에서 홈스쿨링 할 때 맛있는 닭볶음과 김치찌개 대접해줬어요.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준 연주 고마워요. 연주랑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5) 선생님들 따뜻한 물에 씻을 수 있도록 물을 데여줬어요. 세심한 배려 고마워요. | |
김정현 | (1) 이주상 선생님에게 Good luck이라고 쓰여 있는 초콜릿을 주었어요. 달콤한 쵸콜렛을 나눠주어서 고마워요. (2) 설명회 때 정현이가 직접 기타반주 해줘서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처음 보는 악보인데도 불구하고, 큰 망설임 없이 반주해준 정현이 고마워요. (3) 길 위의 학교 기록 팀으로써 맡은 역할 잘 감당해주고, 걸으며 사진 찍고 힘들어도 앞장서 걸어준 정현이. 도보 여행 때 아이들과 읽으려 무서운 이야기도 준비해온 정현이에게 고마워요. | |
홍다빈 | (1) 다빈이가 자신의 용돈으로 산 빵을 배움터친구들과 나누어 먹었어요. 나눌 줄 아는 다빈이 덕에 배도 빵빵하고, 마음도 훈훈해져요. 고마워요. 게다가 친구들과 함께 먹기에 양이 모자란다며 자기 먹을 빵까지 내어주었어요. 고마워요. (2) 배움터 청소시간에 다빈이가 먼저 나서서 화장실을 청소해주었어요. 다빈이가 쓱쓱 싹싹 야무지게 청소해준 덕에 배움터 화장실에 깨끗해져요. 고마워요. (3) 배움터 친구들과 열심히 뛰어 노는데 경주와 다빈이가 땅콩과자를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나눠주었어요. 조그만 한 손으로 한 움큼 쥐어주는 다빈이... 고마워요. | |
손예진 | (1) "제가 도와줄게요." 설거지 돕겠다고 나서준 예진이 고맙습니다. 예진이가 도와주니까 다른 사람들이 먹은 많은 설거지도 금세 했어요. 작은 일도 기쁘게 나서 도와주는 예진이 덕이에요. (2) 예진이가 선생님들께 예쁜 율동과,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어요. 예진이의 사랑스러운 율동에,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선생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요. 고마워요. (3) “선생님 제가 머리 땋아 줄게요” 하며 작은 손으로 선생님 머리를 곱게 땋아주었어요. 고마워요. (4) 눈이 수북이 쌓인 백담사 길을 올랐어요. 춥기도 하고, 예진이의 운동화가 다 젖어 걱정이 되었는데, 씩씩하게 무사히 백담사를 올랐어요. 고마워요. 올라가는 길, 예진이가 노래 가사를 개사 하여 불러주었어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예진이가 노래를 불러주니 가는 길 힘든 것도 잊고 가요. 고마워요. | |
안솔 | (1) 어지러이 물건이 널려있던 피터 팬 방을 솔이가 쓱싹쓱싹 청소하니 깨끗이 정리정돈 됐 어요. 고마워요. (2) 서빙팀 준비물 사러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솔이가 짐을 나눠서 들어 줬어요. 고마워요. (3) 솔이가 대학생 선생님들께 예쁜 그림과 정성스레 편지를 선물해줬어요. (4) 배움터 문을 열면 솔이가 뛰어와 힘차게 안아주며 뽀뽀해줘요. 반갑게 맞이해주는 솔이 덕에 배움터 문 여는 것이 기뻐요. 고마워요. (5) “선생님 이거 보세요. 임소현 선생님께 “임소현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쓰인 풍선을 보여줬어요. 솔이가 감사함을 예쁘게 표현해줘서 선생님이 기쁘고, 감동했어요. 고마워요, | |
안예설 | (1) 배움터에서 헤어질 때 예설이는 멀리서 뛰어와 꼬옥 안아주고, 볼에 뽀뽀해주어요. 사랑스런 예설이가 볼에 뽀뽀해주면 좋아요. 매일 갈 때 마다 힘껏 안아주고, 반갑게 맞이해주어서 고마워요. | |
김유민 | (1) 청소시간에 배움터 바닥을 열심히 닦아주고, 쓸어주어서 고마워요. (2) 백담사 내려가는 길 유민이와 함께 짝이 되어 내려갔어요. “유민아 우리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걸어가자”하니 유민이가 어두워지면 선생님한테 예쁜 얼음을 못 보여준다며 손잡고 함께 뛰었어요. 유민이가 발견한 아름다운 얼음은 보지 못했지만 선생님에게 보여주려 했던 마음 고마워요. (3) “ 선생님이 준 편지 아끼는 물건들 담아 놓는 상자에 있다!” 유민이가 선생님이 써준 편지를 소중히 생각해준 그 마음 고마워요. (4) 유민이가 선생님들께 별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어두움 밤에 빛나는 별이 좋아요.”유민이에게 별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별이 좋아졌어요. 별을 좋아한다니 유민이가 편지에 별을 예쁘게 그려주었어요. 고마워요. (5) 안내 및 서빙활동을 할 때 유민이가 자기 맡은 역할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했어요. 유민이가 선생님에게 이렇게 하면 된다고 노트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해주었어요. 이렇게 유민이의 도움을 구하니, 든든해져요. 고마워요. (6) 유민이와 산책하다가 하늘의 구름을 보고, 전쟁이야기를 즉석으로 만들어 들려주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유민이 덕에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마워요. | |
홍재니 | (1) 청소시간에 어지러이 널려있는 장난감을 차곡차곡 정리해주었어요. 고마워요. (2) 백담사에 임소현 선생님과 함께 올랐어요. 임소현 선생님이 재니가 단둘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대요. 임소현 선생님이 좋았다하니 평소에 이야기를 예쁘게 잘 하는 재니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지 궁금하네요. (3) 배움터 문을 여니 재니가 선생님 한명 한명 편지를 주었어요. 예쁘게 가위로 오린 편지지에 재니의 마음을 담긴 소중한 편지... 고이 간직할게요. 고마워요. | |
성기철 | (1) 선생님 스패치 풀렸어요, 이렇게 걸으면 나중에 넘어져요" 하면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생각해주는 기철이, 회의시간에도, 아이들과 걸어가면서도 늘 도와주고 챙겨준 기철이. 제3의 선생님 같았던 기철이에게 고맙습니다. (2) 숙소에서 맞형으로써 아이들 밥을 해주고, 거칠면서도 챙기던 기철이에게 감사합니다. | |
권혁준 | (1) 미시령을 걸으며 자연을 잘 누려준 혁준이, "선생님, 초코바 드실래요?" 하며 맛있는 초코바를 건네준 혁준이, 헤어지는 길에 꽉 안아주었던 혁준이에게 고맙습니다. (2) 가장 무거운 가방을 매고도 끝까지 앞장서서 걸어준 혁준이에게 감사합니다. | |
김영민 | (1) "선생님, 들어드릴까요?" 하며 도와주었던 영민이, "선생님 어디 있지? 선생님, 빨리 와요" 하며 챙겨주는 영민이, 씩씩하게 누구보다 잘 걸어준 영민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해준 영민이에게 고맙습니다. (2) 예진이의 무거운 가방을 대신 매주고 간 영민이, 들고 가던 짐을 무겁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들고 간 영민이에게 감사합니다. | |
손예진 | (1) 언어의 마술사처럼 예진이만의 표현으로 선생님을 늘 감탄하게 하고,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걸어준 예진이에게 고맙습니다. | |
아이들 (전부) | (1) 대학생선생님들 숙소에 아이들이 ‘환영합니다. 라고 예쁘게 글씨를 오려 붙여주었어요. 깜짝 이벤트에 선생님들은 감동했어요. 언제 이렇게 예쁘게, 정성들여서 준비했을까하고요 선생님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어서 고마워요. (2) 혜인선생님이 몸이 안 좋아 소파에 누워있었어요. 선생님 옆에 다가가 아이들이 '선생님, 베개는 이걸로 쓰세요.''선생님 따뜻하게 이불 덮어드려야지.''이 실타래 쥐고 있으면 손 따뜻해져요.'한 명 한 명 옆으로 와서 이불을 덮고 눕습니다. 그 모습에 혜인선생님이 감동했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따뜻한 말을 해 줄때면 선생님들은 힘이 나요. 고마워요. (3) 혜인선생님 깜짝 생일파티 해주겠다며 아이들이 색종이로 선생님 들릴 왕관을 만들어요. 초코파이로 케익도 만들었어요. 다 같이 선생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저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스럽고, 고마움이 가득해요. |
어른 | 임윤주 어머니 (김민호네) | (1) 주방용품과 김치를 제공해주시고 세탁기를 제공해주셨어요. 세탁기 설치하실 때 민호 어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멋지게 트럭운전까지 하시며 세탁기를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 민호어머니께서 숙소에 방문해 주시고 한손엔 케이크를, 한손에는 빵을 한가득 들고 오셨어요. 어머니께서 주신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3) 새해를 맞이해서 카카오톡으로 원통팀에게 새해인사를 보내주셨어요. 새해 첫 인사를 원통의 정이 넘치시는 이웃, 민호 어머니께 받으니 기뻐요. 고맙습니다. (4) 원통팀 먹으라고 오미자, 매실 효소 두 병씩 담아 주셨어요. 늦은 저녁에 종종 따뜻한 오미자, 매실차를 타먹었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5) 원통팀 쓰라고 마을교실 때 로션 2병과 비누를 따로 만들어주셨어요. 매번 원통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6) 누구 못지않게 바쁘신 민호 어머니, 그래도 오늘 걸음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당신 이야기 꺼내어 말씀 나눠주신 것도 참 고맙습니다. 민호가 배움터 자주 오지 않는데도 이렇게 마음써주시는 사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7) 대학생 선생님들이 마지막으로 숙소 정리하실 때 오셨지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가죠. 그 때의 어머니의 표정이 눈에 아른거려요. 원통에서 정 많은 민호어머니를 뵈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대학생 선생님들 떠날 때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진현이 뜨개질 하는 실타래, 여러 군데 얽히고 설 켜서 풀기 쉽지 않았어요. 숙영이가 꽤 많이 풀었고 거기에 더해, 민호 어머니가 한참을 풀어주셨어요. 이후 스케줄도 있을 텐데 정성껏, 조심스레 한참을 풀던 민호 어머니께 참 고맙습니다. |
함민정 어머니 (주영신영네) | (1) 신영, 주영어머니께서 원통 팀을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과일과 커피를 대접해주시고, 대학생선생님들께 좋은 말씀도 해주셨지요. 어머니께서 숙소는 춥지 않는지,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으시는 말씀에 저희 대학생선생님은 감동해요. 또 배움터를 위해 겨울방학활동도 주변 이웃 분들께 홍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이야기 나누면서 가슴 따뜻해지고, 어쩌면 이렇게 좋은 분이 계실까하곤 감동, 감사합니다. (2) 대학생선생님들 소고기 볶음 고추장과, 포도씨유 , 주방용품을 주시고, 따뜻한 이불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대학생선생님들을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두툼한 이불 덕에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요. 감사합니다. (3) 박상준 선생님, 유은경 선생님이 아이들과 연락 없이 찾아뵈어서 당황하셨을 텐데 따뜻한 녹차도 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4)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원통1기 대학생 선생님들 설명회 때 사진으로 바꿔주셨어요. 대학생 선생님들이 하는 것을 지켜봐주시고, 그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고 가슴 뭉클하고, 감사했습니다. (5) 주영신영이 어머니, 저는요 어머니가 오시면 항상 고맙고 긴장 되요. 어머니 지지, 격려가 한없는 힘이고 어머니 의견이 한없는 채찍이에요. 준현이 찬웅이 어머니 모시고 와주신 것도 생각할수록 고마워요. 원통에 어머니가 계셔서 고맙단 생각, 참 많이 하고 살아요. (6) 신영이 어머님 , 감사드려요. 오늘 아침 제 책상 위에 있는 신영이의 편지를 보며 , 신영이 어머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어요. 어머님께서 ,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 뿐만 아니라, 저희 원통 팀을 믿으신다며, 파이팅 하라고 하셨어요. 아침부터 힘나게 해주신 어머니 , 신영이에 대한 약간의 말에도 더욱 민감하게 들으시고 반응해 주시는 어머님 감사드려요. | |
전숙희 어머니 (나아은이네) | (1) 원통 1기 학생들이 편안하게 쉬고 나눌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해 주시고, 연탄난로를 제공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마지막으로 인사드릴 적에 반갑게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차 대접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가족이야기도 들려주셔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족이야기를 들으니 훈훈해져요. | |
나영희 약사님 (서울약국) | (1) 따뜻한 숙소를 위해 연탄을 제공해주셨어요. 덕분에 숙소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2) 숙영이가 약사님께 송구영신 포스터 붙여도 되는지 여쭈었어요.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환한 미소로 인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숙영이에게 지난번에 설명회 때 사회자 잘 한다고 칭찬 해주셨어요. 밝은 미소로 약사님께서 아이들을 대해 주시고, 칭찬해주시니 동네아이들이 약사님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약사님은 화내시는 걸 본 적이 없다며, 항상 미소를 지으신다는 숙영이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4) 유선경 감기에 걸려서 서울약국에 갔는데 따뜻하게 데워먹으라며 쌍화탕 한 박스를 주셨어요. 어머니처럼 챙겨주시는 약사님 감사합니다. (5) 원통팀 힘내라고 깜짝 피자를 사주셨어요. 매번 약사님께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게 되네요. 저희 원통팀 챙겨주시는 그 마음 항상 감사합니다. (6) 설악산을 갔다 온 원통팀이 대견하다며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어요(두부전골-나래식당). 도루묵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교회에서 약사님을 뵈었더니, 교회에서 파는 가래떡을 원통팀 먹으라고 한 봉지를 사주셨어요. 챙겨주시면서 난로에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하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8) 약사님과 함께 아침수영을 시작했어요. 새벽 일찍 미리 나오셔서 데려다 주시고, 저희에게 수영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사님께 칭찬 들으니 수영이 더욱 재미있어졌어요. 감사합니다. (9) 원통팀 가기 전 날 밤, 마지막 저녁식사. 나영희 약사님이 돼지갈비 양껏 사주셨어요. 배불리 먹고 약사님과 포옹 인사했어요. 학생들 활동 귀하게 바라보고 응원, 격려해준 약사님께 힘과 용기, 희망을 얻습니다. 제게는 후견인 같은 분입니다. (10) 나영희 약사님 댁에서 부경이와의 홈스테이 잘 마쳤습니다. "알아서들 밥 차려먹어" 약사님 덕분에 부경이가 맛있는 밥을 해주었습니다. 홈스테이할수있도록 집을 내주시고, 마음껏 주방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나영희 약사님 감사합니다. | |
한수현 사장님 (인제OA) | (1)원통 1기 친구들이 , 활동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컴퓨터, 키보드, 랜선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우스, 키보드는 새 것을 주셨죠. 참 잘 썼습니다. | |
최정심 선생님 (원통고등학교 상담교사) | (1) 생활 하는데 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시며, 생활비 12만원을 제공해주셨어요. 대학생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크게는 배움터 활동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주시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 (2) 원통팀과 이주상 선생님께 흥부네 칼국수 대접해주셨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생님과 대화 할 수 시간이여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
박동수 사장님 (제일에너텍) | (1) 숙소에 수도가 고장 났는데, 바쁘신 와중에 수도를 고쳐주시러 오셨어요. 옷이 젖어가며 수고 관을 살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임차희사장님 (설악광고) | (1)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먼저 알아봐주시고 비타음료를 주셨어요. 원통 팀을 생각해주신 임차희 사장님의 마음에, 비타음료 덕에 힘이 솟아요. 감사합니다. | |
윤종진회장님 (철호상회) | (1) 윤종진 회장님께서 안내해주신 덕분에 원통팀이 시장에 두루 다니며 인사를 잘 할 수 있었어요. 상점에 들어갈 때마다 먼저 원통팀 소개해주시고 감사합니다. (2) 철호 상회에 가서 과자를 사고 계란 한판도 사려하니“한 판가지고 되겠어?! 저기 세판 묶어둔 거 가져가” 하시며 감자가 한가득한 큰 봉지도 손에 쥐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넘치는 인심에 훈훈해지고 감사가 넘쳐요. | |
김승후 사장님 (원통시장내 건강원) | (1) 마을 인사드리는 중에 정현이 아버지께서 맛있는 칼국수를 사주셨어요. 인사하러 갔을 뿐인데 이렇게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길 위의 학교 일정을 다 미치고, 미시령 휴게소까지 마중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3) 인사드리러 가면 감기에 좋은 것이라며, 몸에 좋은 거라며 항상 저희에게 건강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예진이가 쓴 감사편지, 예진이와 함께 정현이 아버님께 전해드리려 찾아갔을 때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각종 약재달인 따뜻한 차 대접해주신 정현 아버님, 감사합니다. | |
이영상목사님 박경희사모님 (원통장로교회) | (1) 인사드리러 갔는데 따뜻한 차와 귤을 대접해주시며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아이의 잘못된 것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꾸짖지 아니하고 지지하고 격려하시고. 돈을 빼가는 친구들을 꾸중하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시는 사모님. 귀한 배움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 목사님께서 점심으로 두부전골을 사주셨어요. 덕분에 원통에서 가장 맛있는 두부전골을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3) 부모학습 알리려고 교회 성도들 주소록 펴시고 부모학습에 관심가질 것 같은 분께 두루 전화하며 대신 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4) 원통팀 가기 전에 인사드리니 점심 대접해주시는 원통장로교회 이영상 목사님, 박경희 사모님. "원통에 푹 빠졌지요?" 하는 물음에 "네~" 대답이 절로 나와요. 가는 날까지 대접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물적으로, 영적으로 넉넉했습니다. | |
강혜경 화가님 | (1) 용대리가는 길에 있는 화가님의 단골집에서 이사를 도와준 원통 팀에게 점심을 사주시고 찐빵을 두 박스 사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
정무교 선생님 | (1) 설명회 때 ‘길 위의 학교’를 직접 소개하러 배움터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한명 한명 바라보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조복례사장님 (조은집) | (1) 윤선경 선생님, 전혜인 선생님, 장지성 선생님이 뜨개질 실을 사러 갔는데, 뜨개질 강습도 해주시고 간식거리, 떡과 휴지도 챙겨주셨어요. 시골인심을 느끼고 가요. 감사합니다. (2) 감사회 때 조은집 사장님께서 오셨지요. "아이들이 초대했으니 와봐야지." 웃으면서 말씀하셔요. 아이들이 초대한 분이니 조은집 사장님께서 오셔서 반가웠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아이들의 정성을 귀히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조점석 아버님 (부경이네) | (1) 원통팀 숙소에 연탄난로를 설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연탄난로에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던 추억이 참 많았어요. 연탄이 있어 따뜻했고 정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송구영신 날 타임캡슐을 묻을 때 필요한 곡괭이, 삽과 화로를 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3) 추운 날씨, 찬바람 속에 황태덕장 일을 하셔서 피곤하시고, 고달프실 텐데 일 끝내시고 가장 먼저 원통팀을 생각해 주시면서 무3개 배추 2포기를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4) 황태덕장에서 복귀 기념으로 일 마치시는 날 같이 일하신 분들과 잡은 소 한 마리로 곰국 한 솥을 끓여 주셨어요. 그리고 그 춥고 고단한 일 마치시고 돌아오자마자 학생들 숙소 세면대 걱정에, 당신 드실 것보다 학생들 먹을 곰국 먼저 챙기시는 인정, 눈물 나게 고맙습니다. (5) "사먹지마, 아침 굶지 말고!" "학생들 먹여야지..." 하며 저희들에게 매번 밥을 챙겨주셨죠. 아버지의 이 한마디가 코 끝 찡하게 해요. (6)“애들 김치 볶아서 김치볶음밥 해줄까?” 하시더니 냉장고 김치 주섬주섬 꺼내 들기름에 달달 볶아 밥 앉혀주셨어요. 아이들이 먹고 싶은 대로 푸짐하게 잘 먹었지요. 동네 아이 챙기고 건사하는 부경이네 아버님 덕입니다. (7) 원통팀 먹으라고 사골국물에 시래기와 된장 풀어 시래기된장국 한 냄비 끓여 주셨어요. 항상 챙겨주시는 부경이 아버님 감사하단말로도 부족합니다. 사골 국 바닥이 보인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시래기 국으로 채워주시는 부경이 아버님. 아버님 덕분에 이웃의 정, 그 정이 뭔지를 배웁니다. (8)“학생들 간다며? 어떻게 그냥 보내~ 소라도 한 마리 잡아야지...”하셨던 아버님이 결국 염소 한 마리 잡아 뼈째 분해해 아이들 구워주시고, 원통팀 살 발라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9) 감사회 전날 야식으로 부경이 아버지께서 뜨끈뜨끈 김치전을 해주셨어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 한 번에 다 갖다 주면 식을까봐, 여러 번 갖다 주는 게 번거롭더라도 그 까닭에 여러 접시에 나누어 갖다 주셨어요. 부경이 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 (10) 부경이 아버님께서 원통팀 아침 거르지 말라고 서리태 넣은 갓 한 밥에 무생채, 김과 간장 한 종지, 장조림 주셔서 아침으로 주셨어요. 참 맛나게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 |
장수종 삼촌 (자금성) | (1) 송구영신 날 간식 구워 먹으라고 숯불을 주시고 저녁 반찬으로 짜장 한 그릇을 담아 주셨다. 그리고 수종이가 다녔던 배움터 대학생선생님들이라고 소개하고 인사드리니 서비스로 사이다를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점심 먹으러 갔을 때 음료수를 챙겨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3) 원통팀이 점심 먹으러 갔을 때 음료수 챙겨주고, 심지어 가는 길 태워주실려고 하셨죠. 감사합니다. | |
조인숙 어머니 (숙영,국구네) | (1) 송구영신 다음날 아침 일찍 오셔서 떡국을 커다란 냄비에 푸짐히 만들어 주셨어요. 어머니 몸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어머니께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떡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맛있게 떡국을 끓여주셔서 대학생선생님들 저녁끼니도 해결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 설명회 시작하시기 전에 직접 만드신 떡볶이를 만들어서 가져오셨어요.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맵지 않게 양념을 하시고, 라면사리까지 넣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아이들 간식 챙겨주겠냐며 말씀하셨던 것이 떠올라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감동했어요. 아이들을 챙겨주시려는 그 마음 참 따뜻합니다. (3) 숙영이 어머니, 바쁜 가운데 와주시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어머니 뜻하신 대로 계획한 부모학습이었고, 그래서 더욱 오시지 않았을까 짐작하나 신경 쓸 것 많고 바쁘신 것 잘 아는데 와주셔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깊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 |
안은미 어머니 (병희광희네) | (1) 임소현 선생님이 아이들 준비물을 챙겨주신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는데 직접 빚은 만두를 주셨어요. 어머니께서 주신 만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임소현 선생님과 이야기하며 “배움터에 보내길 잘한 것 같아요” 하셨지요. 그 말씀을 듣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 |
이영임 어머님 (최연주네) | (1) 원통팀 인사드리러 갔어요. 저희를 편히 대해주시고, 연주이야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 때 귤을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유선경 선생님이 수강신청을 받으러 아침 일찍 찾아뵈었는데 어제 교회일로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타주시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3) 동네에 영어 잘하는 아이 있다며 배움터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가르치는 활동 하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해주셨어요. 내 아이만 아닌 원통의 아이들까지 생각해주시는 귀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다른 아이들도 잘 되길 바라는 그 마음 참 귀하고, 감동해요. 어머니 말씀을 듣는 내내 가슴 벅찬 기쁨이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4) 유선경 선생님과 김윤지 선생님이 연주네 집에 홈스테이 갔는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어머니께서 닭볶음탕, 김치찌개를 해주셨고 다음 날 아침에 닭갈비를 사주셨어요. 어머니의 인심에 저희 선생님들 배가 꺼지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5) 홈스테이 할 적에 어머니께서 황태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강원도 인제의 자랑, 황태를 직접 손질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고, 신났어요. 어머니와 황태 손질하는 동안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라기운 노인회장님 (원통5리 노인 회관) | (1)“학생들 라면 먹어?”라고 물어보신 후 라면 한 상자와 총각김치를 주셨어요. 덕분에 아이들과 강변축제 놀러가서 맛있게 끓여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원통 뚜레쥬르 사장님 | (1) 원통팀에게 빵을 한 박스 가득 보내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 원통팀에게 빵 한 박스나 주셨던 뚜레쥬르 사장님, 개인적으로 빵 사러 간 김에 학생들이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모른다고 인사드리자 또 빵을 주셨어요. "아침으로 먹으라 그래요." "나눠주는 거야 쉽지~" 나눠주는 거야 쉽다던 사장님. 이런 나눔에도 크게 감동받는 원통팀입니다. 아침에 참 든든했어요. 감사합니다. | |
김창길 아버님 (병희광희네) | (1) 명규랑 부경이가 찾아와 부탁을 드렸을 때 흔쾌히 승낙하고 더 도와줄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하시라고 하셨다. 명규랑 부경이에게 어묵 한가득 주셨다. (2) 동네 아이들 눈썰매, 얼음썰매 빌려주시고 명규가 부탁한 라면 끓여주시게끔 삼부자네 가게에 부탁드리고 자율 방범대에 부탁해 아이들과 원통팀 바래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자율 방범대 | 신나게 앞강축제에서 놀고 아이들과 원통팀을 바래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차를 기다리는 나머지 사람들은 따뜻한 컨테이너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배움터가 좋은 일 한다며 “내가 도울 것 있음 더 말해요. 도울 수 있는 거는 뭐든 도와줄 테니까." 말씀하셔요. 이렇게 서로 도우려는 동네 이웃 분들이 계시니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원통 되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
염점희어머님 (예진이네) | (1) 대학생 선생님들이 예진이 어머님께 인사 드리러가니 넘치는 인정만큼 한 가득 어묵을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말해요, 내가 뭐라도 챙겨줄게요. 바빠서 못 챙겨주는 게 미안하죠." 하시는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 |
윤복기 어머님 (미연,예은네) | (1) 마을교실 자연재료 비누 만들기를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알려주시고 일정만 바쁘지가 않다면 원통팀을 꼭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말씀만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 |
김소연 실장님 (서울약국) | (1) 임소현 선생님과 유선경 선생님이 약을 제조하러 갔는데 유선경 선생님이 기침을 콜록콜록하자 쌍화탕 2병을 주시면서 빨리 낳으시라고 하셨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명규가 앞강축제에 일하시는 분들께 드릴 쌍화탕을 흔쾌히 외상으로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그럼, 명규 믿고 줄게!" 이 한마디에 명규가 김소연 실장님께 더욱 감사함을 느꼈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 |
ACE마트 베이커리 사장님 | (1) 원통팀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덤으로 빵을 더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김윤지 선생님이 아침에 에이스 마트 빵집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렸는데 아주머니께서 몸 성한데 없이 잘 지내냐며 안부를 물으시며 식빵 두 개를 주셨어요. 덕분에 대학생선생님들이 맛있는 토스트를 해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3) 인사드리러 갈 때 마다 한 봉지씩 빵을 챙겨주시고, 활짝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감사해요. 빵집 아주머니를 뵙고 나면 참 원통은 좋으신 이웃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껴요. | |
삼부자네 사장님 | (1) 아이들 넉넉하게 먹게끔 라면 끓여주시고, 어묵 한 가득 끓여서 넉넉히 먹게 해주셨어요. 맛있게 라면을 끓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임규현 면장님 이안나 계장님 | (1) 시골사회사업팀 원통1기 학생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복분자 음료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원통에 대해 잘 모르는 대학생 선생님들을 위해 지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이안나 계장님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오라 하시는 말씀해주셨어요. 저희 대학생 선생님 활동에 도와주시려고 하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지역사회 캠페인을 할 때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설명에도 귀 기울여 들어주신 점도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채진옥계장님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 (1)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인사드리러 갔을 때 따뜻한 차 대접해주셔서 학생들 마음이 훨씬 포근했어요. 대학생들인데 직접일어나 인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이혜란주사님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 (1)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인사드리러 갔을 때 따뜻한 차 대접해주셔서 학생들 마음이 훨씬 포근했어요. 바쁘신 와중에 자리 지키고 인사 해주셨습니다. | |
원종문과장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 (1)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인사드리러 갔을 때 따뜻한 차 대접해주셔서 학생들 마음이 훨씬 포근했어요. 과장님의 말씀, 언제 들어도 유쾌하고 유익했습니다. ‘설날’의 참 의미도 역사를 짚어가며 말씀해주시고 인제군에서 가볼 만한 곳 추천을 해주시니 듣는 학생들 마음이 포근했을 겁니다. ‘주민생활지원과’ 라는 특성에 맞게 도움을 요청하는 지역주민이 찾아왔을 때 도울 수 있는 것이든 아니든, 따뜻하게 어머니 품처럼 맞이하고 싶다고 과장님 자리 뒤 블라이든 배경그림을 넉넉한 가을 들녘과 코스모스 사진으로 하셨다는 과장님 말씀에 감탄했습니다. 그야말로 주민생활지원과 과장님으로서의 행정 철학다웠습니다. 깊이 공감하고 그 섬세한 배려에 감탄했습니다. | |
정복녀, 최기식 사장님 차미희 선생님 (대성축산) | (1) 원통팀을 초대해서,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삼겹살 한껏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과 비슷한 전공하는 학생들이라 예쁘다고 조건 없이 고기 맘껏 먹도록 자꾸 권하시고 "밥은 뭐로 먹을래? 후식 냉면? 된장찌개?" 하며 후식으로 공기밥과 된장찌개, 냉면까지 대접해주신 정복녀, 차기식 사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차미희 선생님께 진로 상담, 하시는 공부 질문하며 간접적으로 배웠어요.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동생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춘천식품 사장님 | (1) 한남대 선배 소영, 수영, 재영이와 충남대 정기인 지지방문 왔을 때 시장에서 장을 서보았는데 파 한 뿌리 그냥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
대원떡집 사장님 | (1) 한남대 선배 소영, 수영, 재영이와 충남대 정기인 지지방문 왔을 때 시장에서 장을 보았는데 떡값 깎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 인사하러 갈 때면 자연스럽게 떡을 한 움큼 집으셔서 난로 위에다가 구워주셔요. 노릇노릇 익은 떡을 다 익었다며 먹으라고 하셔요...감사합니다. | |
내설악아웃도어 사장님 | (1) 원통 팀 중에서 아이젠이 많이 부족했는데 아저씨 덕분에 아이젠을 싸게 살 수 있었고 아이젠 착용방법과 보관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설악산 등산하고 가게에 들려 아저씨께 감사인사 드렸어요. 주인아저씨께서 저희에게 다른 등산코스도 추천해주셨어요. 그리고 등산가기전에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많으니 갈 일 있으면 도와줄 수 있다 말씀하셨어요. 감사 인사하러 갔는데 감사일이 더 생기네요. 친절한 설명과, 도와주시려는 마음 감사합니다. (3) 산이 어떤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산이라는 단어에 두려움이 아니라 산을 오르는 사람과 산을 내려가는 사람과의 예의라고 할까요. "안녕하세요.","조심히 가세요.","파이팅","힘내세요, 조금만 곧 정상입니다." 이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깨닫고 두려움이 아닌 산에 대한 감동으로 희석시켜주었습니다. 사장님 , 말씀에 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
예진이네 할아버지 (평화식육점) | (1) 교수님과 간담회 끝날 때까지 자리 지켜주신 것, 손녀 키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런 자리 와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고마운 건가요. 생각할수록 뭉클합니다. (2) 백담사 가는 버스를 놓쳐 실망하고 있는 찰나 예진이 할아버지께서 백담사까지 차로 데려다 주셨어요. 예진이 할아버지께서 차로 태워주신 덕에 여유롭게 백담사 트레킹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
이선자 할머니 (재니다빈이네) | (1) 교수님과 간담회 끝날 때까지 자리 지켜주신 것, 손녀 키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런 자리 와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고마운 건가요. 생각할수록 뭉클합니다. | |
준현,찬웅이 어머니 | (1) 오랜만에 걸음해주신 준현, 찬웅이 어머니, 당신 이야기 먼저 꺼내주신 덕에 다른 부모님들이 이야기를 잘 꺼내기 시작하셨던 것 같아요. 얼굴 뵌 것만으로도 참 반가웠는데 얘기까지 나눠주셔서 제가 참 고마웠어요. | |
김지연 어머니 (성학한결이네) | (1) 성학한결이 어머니, 쉽지 않은 발걸음 하셨지요. 초행길에 어떻게 찾아오셨을까요? 마중나가지도 않았는데...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
권영미 어머니 (김명규네) | (1) 일 마치시고 곧장 오신 그 걸음... 어머니 들어오시는 그 순간부터 마음이 찡했어요. 많은 말씀 안 하셔도 피곤한 몸 이끌고 와주시는 걸음 고맙습니다. | |
전정원 (승엽이네) | (1) 승엽이 어머니, 학교에서 뵌지라 익숙한 아이들 인사 잘 받아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연락처 물으시고 제 이름 물어봐주신 것도 고마웠습니다. | |
하문숙 어머니 (김수빈네) | (1) 수빈이 어머니, 늦는다며 문자까지 주시면서 부리나케 와주셨죠? 아빠와 수빈이 울산바위 등산 이야기 보태주신 것도 깊이 마음에 남아요. 수빈이 어머니 오시면 힘이 나요. | |
이남숙 어머니 (부경이네) | (1) 부경이 어머니, "자녀교육 때문에 들으러 왔어요." 수줍은 듯 하시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이런저런 자리 있음 꼭 참석하시곤 하는 어머니가 계셔서 참 힘이 되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 |
이한 아버님 (진현경주네) | (1) 송구영신 날 배움터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이 가득 담겨진 반찬통을 4통이나 챙겨주셨어요. 이 많은 것을 언제 준비하셨을까...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어머니께 고맙습니다. 어머니께서 싸주신 반찬통에 인심과 정을 느꼈어요. (2) 전혜인 선생님께서 홈스테이 하는 날 진현, 경주 어머니께서 저희 원통 팀 저녁식사 초대해주셨어요. 어머니께서 푸짐하게 한 상 차려주셨어요. 지난번 송구영신 때 보내주신 맛있는 반찬도 다시 맛 볼 수 있었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
진현 경주 아버지 | (1) 마을탐방대원들을 한국전력공사로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아이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전기차도 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현, 경주 아버지 덕에 아이들이 한국전력공사 어떤 곳인가 배우고, 전기차를 타보는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2) 감사회 때 진현, 경주아버지께서 축사를 해주셨지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불구하고, 앞에서 당당히 멋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철이 아버지 | (1) 길 위의 학교 팀을 위해 숙소를 마련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 |
한국전력공사 인제지점 직원 | (1) 마을탐방대원들이 인제전력공사에 탐방을 했어요. 아이들이 한국전력공사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 배웠어요. 업무 보시는 중에 저희에게 시간을 내어주시고, 아이들이 준비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조옥란 어머님 (팡팡미용실) | 원통 팀 지성, 상준이 이발하고 선경이 염색하러 간 팡팡 미용실 사장님(차지원이네), 셋 다 돈 안 받고 머리해주셨어요. 참으로 차고 넘치게 받았습니다. |
시골사회사업 원통1기 장지성, 김윤지, 유선경, 박상준, 유은경, 전혜인, 임소현
설악산배움터 이주상, 임영주 올림
첫댓글 http://bit.ly/GYE4es
인제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 남겼습니다.
마음의 고향이면 心鄕이 아닐까요?
心香은 마음의 향기라는 말인데, 그렇게 쓴 뜻이 있나요?
잘못 봤습니다.
원문은 다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많은 분이 도우셨군요.
인정을 일으킨 거죠. 이런 게 사회사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