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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보도) <차왈릿 태국 전 총리 기자회견 : "제3의 세력 20~30만명 준비 중", 군사정권 압박>
Maipenrai 추천 2 조회 328 16.03.15 01: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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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3.15 01:29

    첫댓글 시간이 없어 요점만 올리고 전문 번역은 못하였습니다. 기사를 읽고 나서도 이게뭥미? 라는 느낌이 계속듭니다. 차와릿 전 총리가 쁘라윳 총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태국 정국은 불교계의 깽판과 더불어 점점 더 오리무중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 16.03.15 02:36

    중요한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열흘 사이에 탁신 전 총리가
    뉴욕타임즈, 알자지라 등 각종 국제 언론들과 인터뷰하면서
    군사정권 흔들기에 나섰는데요...

    이런 선언이 준비돼 있었군요..

    한마디로 말해
    "금년에 선거 할래? 아니면 내전 할래?" 하는 것으로
    실각한 세력이 쿠데타 군사정권을 도리어 협박하는 형국이군요 ㅠㅠ

  • 16.03.15 02:40

    무력으로 실각한 정권이 무력으로 협박하는 형국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입니다만..
    태국 정치인들이 두는 바둑은 워낙에 고도의 게임이라서
    저도 항상 헷갈리곤 하는데요..

    쿠데타 일년 반만에 무시무시한 반격이네요..

    한국의 야당 정치인들이
    가끔 태국 정치를 공부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드디어 태국 정치가 요동치기 시작하네요

  • 16.03.15 04:21

    이 기사는 반드시 완역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어법이 엄청나서 말이죠..

    하지만 일단 전해주신 소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6.03.15 04:22

    소소한 내용입니다만,

    "남부지방 빈민"이 아니라
    "남부지방 출신자를 포함하는 빈민계층 차출자 20~30만명"이군요

    "무장세력은 아니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분명한 선전포고네요..

  • 16.03.15 02:52

    태국 군이 육해공군 다 합쳐서 30만명이 안 되기 때문에
    차왈릿 장군 주장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일이죠..

    기존의 레드셔츠 운동 세력의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라고 봅니다

  • 16.03.15 06:34

    제3세력이라니 어디 생각나네요.

  • 16.03.15 14:59

    말은 "제3세력"이라고 했지만, 탁신 세력을 의미하는 것이죠..

    차왈릿 장군은 친탁신파 중
    군부의 가장 원로급 인사입니다..

    과거 총리도 했고,
    1980년대에 태국 공산당에 유화정책을 펼쳤던 시기의 군사령관이죠

    이 사람이 바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태국 총리였는데
    이후 탁신 정권의 출범에 기여하면서 친탁신파가 됐죠..

    차왈릿의 말은 곧 탁신의 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별명이 "두꺼비"던가.. 그랬던듯요..
    꼭 두꺼비처럼 생긴 사람이죠.. ^^

    http://www.nationmultimedia.com/politics/Chavalit-forms-third-force-to-bring-peace-to-the-c-30281483.html

  • 16.03.15 09:24

    태국 갈수록 가관이네요..

  • 16.03.15 09:48

    또 터질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ㅡㅡ

  • 작성자 16.03.15 13:46

    오늘자 방콕포스트 사설에서는 Thai Post의 컬럼니스트 Plew Seengern사설을 인용하며 그의 발언에 대해 관심가질 필요기 없고 차와릿을 절간앞에 힘없이 앉아 있는 늙은개에 비유하고 한때 영광을 누리던 늙은 군인에 지나지 않으며 동정심마저 느껴진다며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 16.03.15 14:54

    하기사 태국 정치인들의 심리전 능력이 워낙에 세서..
    사태의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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