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취향찾는 infp
작년 12월에 엄마 모시고 방콕 배낭여행했을 때 먹은 음식들!!콧멍이나 자개에서 추천 받은 음식들이 많고 맛에 대한 건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십셔!!

첫날 먹은 홀리 쉬림프
걍 한국 재질
가게 앉아있으면 한국말 많이 들린다 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맛자체가 걍 한국인 맞춤이여 ㅜ 한국인들 픽될만함
또 먹고 싶다; 갠적으로 진짜 맛있었어
매운데 맛있는 맛 알지알지

홀리쉬림프 먹고 시장에서 사온 맹고
달달하니 맛있더라
태국에서 1일 1망고 안하면 뭐다? 바보다! (난 바보임)

둘째날 아침에 먹은 라면...
외국에서 먹는 한국 라면 맛이 그리 좋아
난 뼈 속까지 한국인이니까

코코넛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이 프로듀스 욜 셆 하셔서 대충 몇개만 토핑 올렸다. 달달하니 더운 날 먹기 딱 좋음! 아 또 먹고 싶다... 길거리 감성,,,

여기도 한국인들 많이 오는 곳!

새우 살 꽉 찼음
걍 미친넘임;;; 맛은 상상가는 맛이지만 아는 맛이 또 그렇게 침샘을 자극하쥬?

땡모반!!!! 사랑해!!!!!!! 내 입으로!!!!!
더운데 살짝 톡톡 터지는 탄산과 달달한 수박향? 미친다 이거여요

이건 굴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굴 쳐다도 안보는데 맛있다는 여시들 추천이 많이서 사 먹음! 비린맛이 생각보다 없어서 괜찮았어. 굴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그리고 옆테이블 한국인분들이 이거 무슨 메뉴냐고 물어보심ㅋㅋㅋㅋㅋㅋ 테두리가 바삭해서 좋더라!

이.. 이게 애프터 머시기였나? 몰랐는데 태국꺼가 아니라 일본꺼라며? 뒤에 쪼뽄 산이랑 태양 (이름 모름) 미쳤냐;; 나 이제 알았네
어쩐지~~ 다들 추천했는데 맛 없었음! 내 취향 절대절대 아님. 웨이팅 개길고 내 번호 불릴때 바로 안가면 처음부터 다시 표 받아야됨ㅋㅋㅋㅋㅋ 하 ㅜ 망고빙수인줄 알았는데 망고 ‘밥’ 빙수 였어,,,, 망고밥도 싫어서 안먹었는데. 우리 엄마는 약밥좋아하셔서 그런가 괜찮으신 거 같긴 했어.
그치만 일 본 브 랜 드

밀크티!!! 개 진해,, 사랑해,,, 우리 엄마 태국 갔다와서 밀크티랑 펄에 빠지셨어,,

편의점에서 사먹은 볶음밥
매워
기름져
자극적이야

귤향? 요구르트!! 존맛임 헠헠헠헠
만약 갈 수 있다면 저거랑 청귤 쥬스 쟁여올거야 헠헠헠

이거 뭐였지,,? 무슨 과일 쥬스였는데
아 패션후르츠!!! 새콤달콤!
태국은 너무 더워서 길에서 뭘 자꾸 사마시게 됨 ㅜㅜ


길에서 사먹은 망고인데 먹고 있으니까 어떤 외국인 가이드가 뭐라뭐라 하면서 위협했는데 길가에서 먹으면 안되는 건가..? 아는 여시 있으면 말해줘 ㅜ 시장은 아니었고 왕궁 다 보고 나가는 길이었어
아무튼 망고가 시원하진 않지만 달달했음
역시 만족도 100퍼센트

이건 왕궁 들어가는데 사람 진짜 너무 많고; 딱 낮이어서 땀 뻘뻘 흘리고;; 너무 더워서 급하게 들어간 커피숍.. 비쌈... 에어컨값이라고 생각해야지


아침밥으로 먹은 편의점 음식!
짜고 달고 자극적임
음~ 내 취향~ 김치는 한국에서 사갔음!


카오산로드에서 먹은 팟타이랑 뭐시기
맥도날드 앞에 있는 거고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인 거 같던데,, 비추천. 위생 저 세상인건 말하기도 입 아프고 되게 오래된 맛 났음. 전날 팔다 남은 걸 준 듯한? 살짝 뿔은 느낌도 들고 바삭하지도 않고 ... 굉장히 별로여서 다 남겼어 ㅜ 엄마 미안,,

왓어룬에서 왕궁 가는 길에 사마신 오렌지 쥬스. 초점 무엇. 더우니까 뭔들 다 맛있지

이곳도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 이건 굴전인 거 같아서 시켰는데 전은 아니고 약간 계란찜에 굴 섞은 맛. 그래서 노스이스트에서 먹었던거보단 굴 향 많이 났음!

부드럽고 맛있었어


이거 맛있음!! 근데 게껍질이 ㅜ 너무.. 부숴져있어서 먹다보면 게껍질이 입에 들어가서 다 뱉느라 힘들었어.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고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그래도 한번쯤 먹어보는 건 괜찮은 거 같아!

땡모반~~~ 왤케 늦게 나와!! 밥 다 먹었구만

릉루어 국수! 가게가 두 곳 붙어있었는데 어디가 찐인지 모르겠더라. 넓은 곳, 좁은 곳 있었는데 그냥 좁은 곳 같아. 둘 중 어디가 백종원 맛집인지는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생선껍질 튀김! 난 생선 껍질 싫어하는데 (비쥬얼때문에) 비린 맛은 없었어! 바삭바삭 과자 너낌

비빔. 음~~ 내취향!!! 원래도 물국수보다 비빔을 더 좋아합니다

물국수. 맛있음!! 따뜻해서 한입 먹고 크아~~~ 외침

이건.. 무슨 쥬스였는데 그냥 설탕 맛났어..ㅎ


숙소가 멀긴했지만 맛있으니 다시 갈 의향 있음~~~!!!





팟타이! 와 맛있었음!! 사실 나한텐 양이 점 부족했는데 추가 주문이 안돼서 (시간땜에) 아쉬웠다 ㅜㅜ

이건 크리스피 팬케이크라는데 안에 생크림? 같은거랑 계란..? 계란 그림이 있었는데 약간 젤라틴처럼 쫀득 하는 느낌이 있었음. ㅇ거랑 빨간색 토핑은 새우가루 들어간듯 함!
음식 사진 끝!
내가 백화점 한복판에서 어떤 일때문에 펑펑 울고 “다시는 동남아 안와 ㅜㅜㅜㅜ” 이 난리 떨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힘든만큼 엄마랑 좋은 추억 만들고 왔었던 거 같아. 엄마 모시고 다니다 보니까 정신도 없고 생각보다 맛있는 걸 많이 못 먹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그럼 이만
+) 아 추가로 내가 여행가기 전에 서치했던 자료인데 호옥시라도.. 나중에 코로나가 언젠간 끝나고 나면 방콕 갈 여시들 필요할까 싶어서 ㅎ
나는 어머니랑 가고, 술 안마시고, 인스타 감성은 다 뺐었으니 그건 참고해줘!

글쓴 여시 다른 침샘도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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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쫌따리 (많이) 먹다가 7개월간 8키로 쪄버린 사람을 아시나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833290?svc=cafeapi
살이 쪄버린 건 아마 내 잘못이 아닐거야 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833417?svc=cafeapi
살이 쪄버린 건 아마 내 잘못이 아닐거야2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833693?svc=cafeapi
크흐 여행 간 기분ㅠㅜㅠㅜㅠ
팁싸마이 팟타이 존맛인데 양 너무 적어서 두개 쌉가능함 ㅋㅋ
하 여행ㅠㅠ 앓는다 앓아
언젠가 갈 수 있겠지? ㅠㅠ
대박 나 여시글보면서 엄마랑 같이가야지... 했는데 마지막에 일정표도 공유해줘서 고마워 ㅠㅠㅠ 하 여행가고싶다..
우와 태국 가보고싶다..맛있겠어...
여시야 잘봤어!! 코로나 빨리 종식되라 ㅠㅠ
여기 이름 알수 있을가??
노스이스트!! 한국인들 존많이여요~^,^
가고싶다...ㅠ_ㅠ
가고싶다..내년애 또 보러와야지.. 올해는 베트남가야해..
베트남갔다가 여시에 빅데이터 써주기로 약속해. 나도 가고 싶어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