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나정환 외 5인] 연휴 이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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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나정환 외 5인] 연휴 이후 금융시장 전망
■ 고금리 시대 양극화의 심화, 오히려 대형 성장 우량주에 집중
▶️ 주식시장 Preview: 10월 초중순 이후 고금리 및 강달러 경계감은 완화될 것
- 지난주 한국 주식시장 마감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부각되었으나, PCE 근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미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반등세를 시현. 그러나 고용지표 호조로 미 금리 상승하면서 주가는 크게 하락
- 10월 1일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지출을 11월 17일까지 현수준으로 유지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우려하던 셧다운 위기가 진정. 하지만 셧다운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연휴 기간동안 미 10년물 금리가 장중 4.8%에 도달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이 잔존하기 때문
-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초점은 점차 3분기 실적으로 옮겨갈 것. 국내 3분기 기업 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국내 9월 수출이 있음. 9월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4.4%로 감소폭은 7월 이후 줄어드는 추세. 또한 한국 수출과 높은 상관성을 갖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9월에 49P로 집계되어 전월치 대비 크게 오른 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 연휴 이후 예정된 주요 이슈(한국시간 기준): 미국 주간실업 청구건수(10/5), 미국 9월 고용보고서(10/6), 한국 한글날 휴장(10/9),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10/11), 미국 9월 생산자물가(10/11), 미국 9월 소비자물가 (10/12), 중국 9월 수출입(10/13), 미국 10월 미시간소비심리(10/13)
- 투자전략: 미국 고금리 지속 우려가 있지만, 추석 연휴 기간에 미국 셧다운 리스크 해소 등 국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도 존재.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고, 미국 셧다운 리스크 해소에 따른 회피성 자금이 재유입될 가능성. 높은 미국 장기물 금리와 강달러에 대한 우려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지표 이후 근원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점차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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