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기는 어슷하게 저며 썰고 2컵의 물을 부어 서서히 끓이면서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졸여준다.
2. 돼지고기는 3×3cm 크기, 1cm 두께 정도로 썰어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3. 불린 표고버섯은 기둥을 잘라낸 다음 넓게 저미고, 은행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4. 양파는 뿌리 부분을 붙인 채로 3∼4쪽으로 썰고, 분량대로 조림양념을 준비한다.
5. 냄비에 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조림양념과 황기 달인 물을 부어 끓인다.
6. 조림국물이 반 정도 조려지면 대추를 넣고 조리다가 마지막에 은행을 넣고 조금 더 조려 낸다.
[황기는요…]
예부터 허한 기(氣)를 보충하는데 사용되어 온 약재로 피로를 풀고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 땀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2. 오이는 마름모 모양으로 얇게 썰고 키위는 원하는 모양으로 썬다.
3. 돼지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간장, 생강즙,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4. ③에 달걀과 녹말가루를 넣고 버무린 후 170℃의 튀김기름에 2번 정도 튀겨낸다.
5. 썰어둔 오이도 끓는 기름에서 데쳐 건진다.
6. ①에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끓인다. 끓을 때 녹말물을 넣어서 알맞은 농도의 탕수소스를 만든다.
7. 탕수소스에 튀긴 고기와 오이, 키위를 넣고 버무려 담아 낸다.
[오미자는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는 한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지쳤을 때 몸의 기능을 북돋우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1. 마늘은 얇게 저미고 분량의 구이양념을 넣어 골고루 저어둔다.
2. 장어는 손질된 것을 구입하여 칼끝으로 양면을 골고루 여러 번 찍는다.
3. 장어는 6∼7cm 길이로 잘라 껍질에 칼집을 넣는다.
4. 장어에 ①의 구이양념을 골고루 바른다.
5. 석쇠 혹은 오븐 팬에 양념한 장어를 놓고 알맞게 굽는다.
6. 구운 장어는 따뜻한 접시에 담고 생강초를 곁들여 낸다.
[장어는요…]
남성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기력, 정력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최고. 장어는 껍질 쪽부터 불에 얹어 앞뒤로 굽는 것이 요령. 살 쪽부터 구우면 살이 오그라들기 때문에 골고루 구울 수가 없다.
1. 돼지고기는 물을 넉넉하게 붓고 감초를 넣어 서서히 끓이면서 떠오르는 불순물을 걷어낸다.
2. 돼지고기가 부드럽게 삶아지면 건져서 쭉쭉 찢어두고, 국물은 기름을 걷어낸 다음 베보에 내린다.
3. 대파는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건진 후 7cm 길이로 잘라 찢는다.
4. 데친 숙주는 알맞게 썰고, 불린 고사리는 단단한 줄기 부분을 두들긴 다음 4∼5cm 길이로 썬다.
5. 데친 미나리와 느타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알맞게 찢어둔다.
6. 분량대로 양념을 만들어 돼지고기를 버무린 다음 ③, ④, ⑤의 야채들을 넣고 함께 버무린다.
7. 큼직한 냄비에 ⑥의 무침을 넣고 볶다가 ②의 육수를 넣고 서서히 끓인다.
[돼지고기는요…]
음기를 보하는 효능이 커서 더위로 지친 우리 몸의 음기를 보충하는 데 좋다. 또한, 체내로 들어온 오염된 공기와 납 등의 공해물질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체내에서 소화가 안 되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1. 황기는 알맞은 길이로 잘라 3컵 정도의 물을 부어 중불 이하에서 20분 정도 은근히 끓인다.
2. 닭은 기름을 떼어내고 끓는 물을 끼얹는다.
3. 수삼은 껍질을 긁어서 씻어 건진다. 은행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4. 냄비에 다시마쪽과 머리 부분이 떨어지지 않게 쪽으로 썬 양파를 깔고 닭을 담는다.
5. ④에 황기 달인 물을 자박할 정도로 붓고, 분량의 수삼, 마늘쪽, 생강쪽, 간장, 청주, 설탕을 넣고 서서히 끓이면서 밑 국물을 수시로 끼얹는다.
6. 닭이 거의 물러질 때쯤 대추와 은행, 꿀을 넣고 서서히 맛을 들인다.
7. 부드럽게 찐 닭을 찢어 담고 약간 남은 국물을 끼얹은 다음 마름모 모양의 황백지단, 흑임자, 통잣, 은행, 대추를 올려 낸다.
[수삼은요…]
심장, 위장, 간장 등 우리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허하고 지친 몸에 기운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어 늘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원기를 보충해준다. 하지만 열이 많은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주의.
증상 3.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잦다
● 참마영양밥
[필요한 재료]
참마 200g, 불린 쌀 2컵, 불린 찹쌀 ½컵, 대추 4개, 밤 3개, 풋콩 1큰술, 밥물 2½컵, 참기름·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마는 껍질을 벗겨 1cm 굵기로 깍둑썰고 찬물에 담가둔다.
2. 대추는 속씨를 발라내고 4∼6등분으로 썬다. 껍질 벗긴 밤은 참마보다 얇은 굵기로 썬다.
3. 찹쌀과 쌀은 3시간 정도 불린 다음 건져서 물기를 뺀다.
4. 솥에 약간의 참기름을 두르고 찹쌀과 쌀을 넣고 볶다가 분량의 밥물을 붓는다.
5. ④에 대추, 밤, 참마, 풋콩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인다.
6. 끓을 때까지 강불, 중불, 약불, 뜸들이는 불 순으로 불을 조절하며 밥을 짓는다.
[참마는요…]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하여 기력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강장제. 특히 전분 분해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소화가 잘 되고 에너지가 높다. 생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에 참기름과 소금을 조금 뿌려 먹으면 좋다.
● 부추찹쌀죽
[필요한 재료]
불린 찹쌀 1컵, 부추 80g, 달걀 1개, 다시마물 5컵, 깨소금·참기름·소금·약간씩, 구운 김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부추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썬다.
2. 솥에 약간의 참기름을 두르고 불려 건진 찹쌀을 넣어 볶는다.
3. ②에 분량의 다시마물을 부어 끓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4. 죽이 끓어 조금 부드러워지면 부추를 넣고 서서히 끓인다.
5. 끓는 죽에 달걀흰자를 넣고 저어서 간을 맞춘다.
6. ⑤를 그릇에 담고 달걀노른자를 올린 다음 깨소금과 구운 김 부순 것을 뿌려 낸다.
[부추는요…]
몸을 보호하고 열을 내어 남자의 정력을 북돋워준다는 정력 식품.설사 증세가 있거나 병을 앓은 뒤 체력이 떨어졌을 때 부추로 죽을 끓여 먹으면 설사가 멈추고 기력도 금세 회복된다.
1. 진피는 물에 씻어 분량의 육수에 넣고, 육수가 ⅔ 정도 남을 때까지 서서히 끓인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겨 2cm 굵기로, 양파, 감자, 당근, 대파는 1cm 굵기로 썬다.
3. 진피 달인 물에 카레가루를 풀고 껍질을 벗긴 닭살은 2cm 굵기로 썬다.
4. 식용유를 두르고 ②와 ③의 닭살을 넣어 볶는다.
5. ④에 진피카레물을 넣고 서서히 끓인 후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건포도를 넣어 끓인다.
6. 녹말물로 카레소스의 농도를 맞춘 다음 1인분씩 담은 밥에 끼얹어 낸다.
[진피는요…]
귤껍질 말린 것을 진피라 하는데, 소화를 촉진시키고 비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작용이 탁월하다. 특히, 냉방으로 인한 여름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 하루에 10g씩 달여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린다.
1. 밀가루에 산약가루를 섞어 체에 내린 다음 분량의 소금과 물로 반죽하여 충분히 치댄다.
2. ⓛ의 반죽은 작은 밤알 굵기로 잘라 둥글고 얇게 밀어 만두피를 만든다.
3. 물기 짠 두부는 으깬 다음 미나리,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4. 산약 만두피에 ③의 만두소를 알맞게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다.
5. ④의 만두는 기호에 따라 냄비에 찌거나 식용유 두른 팬에 알맞게 구워낸다.
[산약은요…]
산약은 참마의 한방명으로 보통 참마라 하면 생것을 가리키고 산약은 참마를 말려 한방 약재로 만든 것을 가리킨다. 기침, 천식, 식은땀, 숨가쁨을 치료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 가루라 죽을 만들어 먹기 편리하다.
● 연밥대추영양밥
[필요한 재료]
불린 연밥 ⅓컵, 불린 쌀 2컵, 불린 찹쌀 1컵, 대추 6개, 은행 5개, 풋콩 2큰술, 밥물 3컵, 잣 적당량, 소금·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연밥은 깨끗이 씻어 하루 저녁 정도 불린다. 찹쌀과 쌀도 3시간 정도 불려서 건져둔다.
2. 은행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건져서 껍질을 벗긴다.
3. 솥에 약간의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연밥과 쌀들을 넣어 볶다가 분량의 밥물을 붓는다.
4. 약간의 소금과 대추, 은행, 풋콩을 넣고 불을 조절하여 밥을 짓는다.
5. 뜸을 들인 밥에 잣을 뿌려 섞어 담는다.
[연밥은요…]
기력을 왕성하게 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연밥은 말려서 씨앗을 꺼낸 다음 다시 말려 쓰면 되는데,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해 맛이 좋다.
1. 골뱅이는 통조림으로 준비하여 굵은 것은 반으로 저며 물기를 뺀다.
2. 자소잎은 씻어 건진 다음 알맞은 폭으로 찢어 물기를 뺀다.
3. 청·홍고추는 반 길이로 잘라 나무젓가락으로 속씨를 파내고 송송 썬다.
4. 분량대로 초회소스를 만들어 골고루 저어둔다.
5. 골뱅이와 청·홍고추, 자소잎을 담고 초회소스로 버무려 낸다.
[자소잎은요…]
중국, 일본 등지에서 나는 잎채소로 우리나라의 들깨잎과 비슷하나 더 부드럽고 향이 강하다.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진대사와 위장 활성화에 효능이 있다. 특히 생선독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횟집에서 많이 쓰인다.
첫댓글 모두들 한 그릇씩 잡수시고 다시 힘을 돋웁시다. 무찌르자 오랑캐(ㄴ ㅁ ㅎ) 몇백만이냐? 대한 남아(박사모) 가는데 초개로구나. 나가자 나아가 승리의 길로 나가자 나아가 승리의 길로!!!
승리의 길로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