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나무 그늘에서 쉬는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이시어, 스승님은 모든 진리를 다 아십니까?"
부처님은 말없이 느티나무 잎을 한줌 따서 손에 쥐고,
"세상의 진리는 이 느티나무 잎처럼 많은데,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 손에 쥐고 있는 나무 잎 정도이다."라고 하셨다.
덕(德) 높으신 스님들이 확철 대오(大悟) 하였다면,
세상의 모든 진리를 다 아는 줄 알지만 거기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다.
석존당시 10대 제자들이 모두 깨달아 아라한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수준으로 보면 남달리 대단한 지식과 지혜를 얻은 것이지만,
최첨단 과학이 발달한 21세기에 살아가는 현대인은, 다양한 정보 지식은 넘쳐나
지식으로만 보면 모두가 아라한 수준은 넘은 게 아닐까?
문제는 지식(知識)이 곧 지혜(智慧)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데 있다.
물질문명은 지식을 바탕으로 성장하는데 정신문명은 지혜를 바탕으로 성장한다.
지혜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여 얻는 느낌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수행(修行)은 지식을 지혜로 만들어 덕(德)을 쌓는 것이다.
재력(財力)과 권력(權力)과 명예를 성취하면 성공했다고 하지만
그 것은 도(道)와 덕(德)이 부실(不實)하면 한 순간에 무너진다.
노자(老子)의 도(道)는 스스로 되어가는 자연의 현상이고,
장자(莊子)의 덕(德)이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여주는 것이며,
부처님의 자비(慈悲)란 모든 생명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주는 것이라 한다.
우리는 몰라서 덕을 쌓지 못하고 자비를 베풀지 못하는 게 아니라
다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행하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이라 생각한다.
첫댓글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식(知識)이 아무리 많아도
행(行)하지 않으면
지혜(智慧)가 생기지 않지요.,
행여 지혜가 쌓여도
선행(善行)을 하지 않으면
德이 없답니다.
그래서 알고 있는 지식으로
선행을 하라는 뜻으로
지행합일(知行合一) ~^^~
날마다 좋은복 많이 지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인격은 언행에 있다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지식과 지혜와 덕.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혜가 덕을 만들지요.
덕이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여 주는 것이라 하지요.^^
지식을 알면서 행하지 안으면 모르느니만 못한것인가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그래요.
그리고 지불범(知不犯)이라고
알면서 범하지 말라는 교훈도 있답니다.^^
석가모니의 멋지고 아름다운 답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깨달은 사람은 겸손하지요.^^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