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 뜨다

[김병수]

폭염 앞에 시원스러운 포효
어찌 혼자만의 외침일까
나는 너에게 기대고
너는 나에게 등을 내주었으니

푸르름이 그윽한 여름 한낮

김병수

[오정순]

더위가 못 이기겠는 걸요

[김병수]

바라만봐도 더위가 주춤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네요
건강하게 보내셔요^^

[홍지윤]

시원합니다
맞짱 제대로 뜨고있네요

[김병수]

바위와 바람과 물이 어우러져
폭염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셔요^^

[정호순]

올 여름은 피서도 못 가고 ㅎ

[김병수]

너무 더워 집나서면 진짜
고생입니다
한풀 꺾이면 여행한번 다녀
오셔요
오늘도 집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신은미]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서로가 내주는 등 등
예전에 어르신들 등목하시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김병수]

쬐약볕에서 땀 뻘뻘흘리고 와서
우물 길어올려 등에 부어주면
그시원한 맛이란 어디에 견주지
못했습니다
농민만이 맛볼수 있었던 ㅎ

많이덥습니다
시원한 오후 보내셔요^^

[一石 유홍석]

한 줄기 청량함이 반갑습니다

[늘샘 진삼전]

바위에도 폭염이,
불쑥 일어선 뜨거워진 몸
폭포수는 거룩합니다.

[양향숙]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할 것 같은 폭포입니다
제 고향 인근에 폭포가 있었는데 여름이면 폭포 물 맞으러 가곤 했습니다
할머니 따라서 저도 간 적이 있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여름이면 생각나곤 했지요^^

[김병수]

푹푹찌는더위
그래도 도심에 이렇게 인공
폭포라도 있어 다가가면 시원,합니다
안양 유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