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통일공원과 봉서산,향교.
코스: 문산역-통일공원-봉서산-파주향교-파주역 (9,74km/3시간40분)
어제는 심학산과 평화누리길 한구간을 걸었다.
왼쪽 발등이 아파 많이 불편했기에 그 아픔을 이겨내기위해 쉬지않고 조금씩이라도 걷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렇게 운동을 지속 하는것이다.
결과 많이 좋아진 느낌이지만 하루 10km 내외로 가볍게 재활차원으로 하는것이다.
나에겐 항상 북한산이 상대적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발목때문에 내가 사리고 있는 중이다.
오르는것은 다소 버틸 수 있지만 내리막은 정말 고통을 겪고 있는것이기에
나에겐 언제나 힘든 과정이기도 했다.
나이도 있어 이 이상 특별히 좋아지길 바란다는것은 무리인줄 알지만 이 상태만이라도 더 오래 버텨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다.
봉서산 아래 향교도 둘러본다.
파주향교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교육시설이다.
1398년(태조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870년(고종7)에 수재(水災)로 현재의 위치에 이건하였으며, 1971년 대성전과 삼문(三門)을 중수하였다.
현전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동재(東齋)·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명륜당을 앞에 두고 대성전을 뒤로 하여 내삼문과 종(縱)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을 지녔으며, 이단의 장대석 기단위에 개방된 전퇴(前退)를 구성한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있는 정도이다.
위 사진은 작년 2021년 8월 28일 의주길 종주때 찍은 사진이다.
문산역을 나서면서.
연긴지 수증긴지는 몰라도
암턴 날씨좋고 바람이 없어 좋다.
연일 계속한 한파도 오늘이 끝이라고.
코로나 임시선별 진료소.
평화공원을 둘러보고 봉서산으로 오른다.
개인집 입구의 정원수.
의주길 안내.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문산읍 변두리 모습.
봉서산에서의 셀카.
제1전망대.
제2전망대.
월롱산쪽.
문산쪽.
셀카.
오늘도 우리부부만이다.
급경사 구간을 내려오는 중.
파주향교의 향나무.
파주 향교.
스탬프함.
하마비.
홍살문.
향교의 전체에 모습.
소방서.
윤석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