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는 망원이며, 촬영시간도 아주 짧습니다. (2시간 내외)
나오는 장면 역시 복잡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촬영이니 너무 부담가지시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놉시스 간단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시놉시스>>
"그렇게 돈을 벌어서 사려는 게 뭐야?"
"My life, like human." (제 삶이요. 인간다운)
안드로이드, 즉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로봇처럼 젊은 날에 일에 매진합니다. 그를 수리하는 엔지니어와 로봇의 대화를 통해 영상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돈을 벌면 무엇을 사려고 해? 라고 물었을 때, 로봇은 웃기게도 ‘인간다운 삶’을 사려고 한다고 대답합니다. 로봇이 인간답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역설적이지만 더 역설적인 것은 우리가 지금 우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을 벌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여행을 가기 위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을 법니다. 우리가 이렇게 악착같이 벌어서 사려고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게 우리 삶에 있어야 할 것들일지도 모릅니다.
돈 때문에 인간다운 삶을 일부 포기하고 있으면서도, 돈을 벌어 그걸 사려고 하는 이 모순적인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부정적인 방향으로 빠지지 않도록, 한 가지 의미부여를 더 했습니다.
“돈벌레라고 욕해도 괜찮아요. 돈은 저를 고장 나지 않게 해주거든요.”
라는 로봇의 대사를 통해, 우리가 돈에 집착하는 것이 긍정적인 목표를 위해서라면 결코 잘못되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라이크 휴먼"
'인간다운', 그러나 앞에 주어를 붙이면 '사람을 좋아하는 00'
좋은 인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