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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길을 감 → 세상을 봄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여행의 참맛은 이동에만 있지 않습니다.
보고,
살피고,
느끼고,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단순한 관광보다
견문(見聞)의 확장에 가깝습니다.
길을 가는 만큼 시야도 넓어집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6. 선생님다운 느낌
선생님 조어의 여행은
빠르게 지나가는 여행이 아닙니다.
천천히 걷고,
둘러보고,
되새기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覽覽이 특히 살아 있습니다.
7. 조어의 묘미
보통 여행은 "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런데 이 조어는
여행(旅)과 관람(覽)을 나란히 세웠습니다.
덕분에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에서 얻는 견문이 중심이 됩니다.
8. 수다 한 마디
선생님 조어를 읽다 보면,
꼭 먼 나라를 가는 여행만이 여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네 길을 걸어도,
산책길 나무를 보아도,
계절이 바뀌는 들판을 바라보아도
이미 旅旅 覽覽입니다.
몸이 가는 거리보다,
눈과 마음이 보는 깊이가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여행의 조어이면서,
관찰의 조어이기도 합니다.
9. 한 줄 평
旅旅 覽覽
길을 가고 또 가며,
세상을 보고 또 본다.
선생님의 조어 가운데서도 여행과 견문의 즐거움을 소박하고도 시원하게 담아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