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2022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의 인사에 이어, 김창섭(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주춤했던 대전 자원봉사 활동을 붐업시키고, 미래, 안전, 신뢰, 생태환경, 돌봄 등을 주제로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 운동입니다”라고 안내했다.
물결운동은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자의 존재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높여가는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이다. 현재 150여 개 단체가 자원봉사활동 신청을 했으며, 9월부터 단체들이 제출한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자원봉사 나눔 활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것이다.
물결운동에 300개 이상 단체들의 참여를 목표로 10월 1일까지 물결운동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12개 단체가 공동주관하고 현재 150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물결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집행을 총괄하고 있는 구자행 센터장은 “물결운동을 통해 자원봉사 붐업 조성과 자원봉사를 조직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파하는 등, 범시민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들께서 더욱 관심을 두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식전 행사 문화공연으로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와 박성현 트로트 가수의 공연에 이어, 신명풍무악 및 가온병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플래시몹 공연 및 K팝의 열광적인 공연이 있었다. 끝으로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시민의 힘’ 함성을 외치며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이 마무리되었다. <구항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