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역고드름 #무너지지_않는_석탑
무너지지 않는 석탑으로 유명한 진안의 마이산.
이번에 여행노트에서 진안의 마이산 1박 2일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여행코스인지 같이 보시죠!
세계인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
남한의 개마고원이라 불리는 마이산과 홍삼의 고장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자리한 지리적 조건으로 천혜의 관광지가 되었다. 특히 신비의 명산으로 알려진 마이산 일대와 금강의 청정수 용담호는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청정자연에서 자란 진안 홍삼, 각종 약초들이 유명하며 최근 자연을 활용하여 건강과 치유의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다.
진안 1박 2일 여행코스
[1일차] 마이산 – 홍삼스파 – 휴식
[2일차] 용담호드라이브코스 – 메타세콰이어길 – 귀가
미슐랭 가이드의 추천 ‘마이산’
마이산 탐방로 코스
남부주차장 – 금당사 – 탑영제 – 천지탑과 돌탑군 – 은수사 – 천황문 – 연인의 길
세계 유일의 암수부부봉으로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겨울에는 하얀 눈 위에 솟은 봉우리가 먹물을 찍은 붓과 같다하여 문필봉이라 불린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산 타포니지형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이산의 타포니는 신생대 제 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냉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숫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동굴이 넓게 펼쳐 있다.
마이산을 비추는 거울 ‘탑영제’
탑영제를 끼고 도는 산책로는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걷는거만으로 가슴이 설렌다.
맑은 날이면 마이산이 거울처럼 비치는 호수. 봄이면 호수를 따라 10여리에 이르는 벚꽃터널이 펼쳐지는 벚꽃명소이기도 한다. 이곳에서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린 후 영험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불가사의 ‘석탑’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 태풍에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신비한 돌탑
크기도 높이도 다른 80여개의 돌탑들이 마이산 아래 탑사 골짜기를 빼곡하게 채웠다 외줄탑과 원뿔탑 등은 생김새도 쌓아올린 양식도 제각각. 탑사로 들어서는 순간 탄성이 절러 솟는다. 이 자연석 석탑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자연석 탑군이다. 탑 중에서도 대웅전 뒤의 부부탑인 천지탑이 일품이다.
신비한 현상 ‘역고드름’
겨울철 마이산 탑사 주변으로 신자들의 소원이 담겨져 있는 정안수 그릇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역고드름
역고드름은 중력을 거스르듯 아래에서 위로 생긴 고드름이다. 신비한 탑사와 어울려져 신비한 현상이지만 몇 가지 조건이 맞으면 일어나는 자연 현상이다. 하지만 모든 정안수 그릇에 역고드름이 솟아 오르지 않고, 역고드름이 솟아난 해당 정안수 그릇을 놓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속설도 있다.
여행의 피로를 푸는 고급 휴양 시설 ‘진안홍상스파’
홍삼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한 양생목적형 스파테라피존
체험 순서 : 노천탕에서의 겨울 풍경 – 버블 센스 테라피 – 양생 하모니 테라피
한 없이 달리고 싶은 아름다운 ‘용담호 드라이브코스’
용담호 주변의 이설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는데,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 그리고 795번 지방국도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가는 코스가 좋다.
용담호는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로 1개의 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사류에 공금하고 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 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길 부귀 메타세콰이어길
다양한 광고,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는 아름다운 길
고개를 올라오느라 힘들었지만 잠시뿐, 앞에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면서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메타스퀘어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은 자동차의 속도도 줄인다. 1.6km밖에 되지 않지만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이다. 진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꼽으라면 이 곳이 아닐까.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는 작가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 CF를 촬영한 길이며,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길이기도 하고, <내 딸 서영이>에서 천호진이 과거를 떠올리며 걸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주인공 박유천과 윤은혜가 손을 잡고 눈길 데이트를 하던 곳으로 네티즌들이 <보고싶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