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2023년 11월16일 여행때 찍은 인증샷
한 사람 친구의 거금 기부로 전국에서 흩어져사는 초딩동창들을 초청하여 2박3일간의 여행을 추진한 친구 덕에 즐거운 여행길을 떠나 우리가 찾은 곳은 주왕산입구 주차장 이었으며 나는 난생 처음으로 찾아온 곳이기도하다.
그렇게 도착을한 우리 일행은 각자 흩어지기전에 추억의 사진을 남기자며 주왕산 휴계소이자 주차장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는데 사진에 맨 앞줄 맨우측에 노란점퍼에 모자를 쓴 것이 못난이 나의 모습이며
내가 준비해간 카메라와 삼각대를 이용해서 셀카로 추억의 단체사진 한장을 남겼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의 여행경비를 일체 부담을한 친구는 여러분도 한 때는 티브이에서 많이 보았을 "약"선전에서 "딱조아! "아주 딱좋아"하며 약 선전을하던 친구인데
그 친구는 맨 앞줄에 앉아있는 친구들중 좌측에서 우측으로 세번째에 파란 점퍼를입고 앉은 친구가 "딱조아"를 선전하던 친구이다.그렇게 동창 친구들한테 쓰는 돈이라면 절대로 아깝지 않다던 친구가 어느 날 이 세상에다 많은 추억과 아쉬음을 남긴체 올2월에 뭐이 그리 급하다고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우리 한 번더 여행을 하자며 그렇게 약속을 하던 친구의 죽음인지라 한동안은 실감이 나지를 않았다. 인명은재천 이라지만 너무도 갑자기 받은 부음이다보니 위의 사진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찍은 인증샷 2024.4.19
그렇게 많은 여운을 남기고 세상을떠난 친구를 보낸다음 우리들의 우울한 마음도 추스르기겸 어데 바람좀 쐬로 가자며 서울에사는 친구들만 모여서 찾아간곳은 바로 속리산 법주사였으며
우리가 1박2일간 묵을 펜션에다가 여장을풀고 나와 600년이란 역사를 굳게 지니며 버티고 서있는 정이품송(正二品松)의 노송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데
나는 카메라 삼각대를 구차해서 안챙겨가서 남 여 동창들 열 아홉명이 여행을 떠났지만 나는 카메라를들고 사진을 찍다보니 나 하나만 빠지고 열 여덟명의 친구들 인증샷만 남기게 되었다.
그렇게 1박 2일간의 콧바람을 쏘이고 돌아오는길에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이제 우리도 언제 어떻게 될줄을 모르니 돌아오는 올 가을에 또 여행을 가자고 약속을하며 헤어졌는데
돌아오는 올 가을에는 또 어데로 여행을 갈런지 은근히 기다리며 기대를 해본다. |
첫댓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을 먼저 표합니다ㅠㅠ
노란 잠바의 사나이 中 사나이
고등학생 같으오^^
속리산 여행 사진속 분들은 60대이십니다
대단하신 젊음이예요
올 가을여행은 더욱더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램합니다^^
아이구~~우리닭방 총무 댓글 주셨네요.
젊어보인다니 고맙습니다.
글쎄요~
올가을 여행은 어데로 갈런지?
댓글 고마워요.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주선하여 경비를
지불하신 친구도 대단한
분이시고 이미
돌아가셨다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아직
초등학교동창들을
만난적이 없어
초등학교동창들과의 단체
여행은 꿈같은
일이기도하며
부럽기도 합니다.부디
망중한님 초등동창들
오래오래 건강히 사시며
여행 많이 다니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정정하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해서 서울에있는 초딩동창들 만이라도
자주 만나자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망중한님
초딩 동창들 모임 부럽습니다
딱좋아~! 파란잠뱌 입은분을 초점을 맞춰서 찿아봤습니다
인물도 후덕하게 잘 생기셨구만 왜그리 빨랑데려 가셨을까요?
안타깝습니다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그러게요 우리들도 알수없으니 즐겁게 자주 만나야 됩니다
늘건강하세요
초딩동창들을 만나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습니다.
해서 서울에사는 열아홉명의 동창들이 두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만나기도 하구요.
돈 쓸줄 아는 멋진 동창이 먼저 천국에 가셨군요.
덕분에 또 다시 모임을 가지는 동기가 되었네요.
그렇습니다.
정말 기분파 친구였는데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
아마도 우리나이 80에 이런 동창모임을 갖는다는 것도
그리흔치는 않을 겁니다.
초딩 동창분들의 유대감과 찐한 우정으로 지금까지 동창회가 유지된게 대단합니다
그중 티비 광고에 나오신분
자세히 보니까 낮이 익어서 알겠어요
거금을 쾌척하시고 베푸는 삶을 사신분~~ 노인의 내일은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우정을 나누길 바랍니다
우리들 초딩동창회에서는 큰 별을 잃었습니다.
해서 체력이 존재하는한
우리는 더 자주 만나자고 다짐을 합니다.
그친구는 그렇게 먼저갈려구
큰 거금을 썼나봅니다.
건강덕담 고맙습니다.
망중한님,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는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친구분들과 더욱 돈독한 우정을
오래오래 나누시길 기도합니다 _()_
아이구~~감사합니다.
우리동창들우정
오래도록 나누겠습니다.
친구분 생각에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이태껏 초딩동창분들과 좋은모임을 하시네요.
우정 나누면서 좋은생활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30대 초반부터 모임을 갖기시작 했습니다.
먼저보낸 친구때문에 너무 서운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맞네요 여명천사 딱좋아하며 광고하던 친구인듯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고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망중한 선배님 글을 읽다보니 말 그대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바로 우리네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 ^^~
네에~~~그렇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함께 여행을했던 친구가
그렇게 갈줄은 몰랐습니다.
한동안은 실감이 안나더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아주좋아 딱좋아하던 그 분이 돌아가셨다구요? 참 인생 허무하네요
네~에~그렇습니다.
밤새 안녕하자는 말이
이럴때 쓰는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