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당도 못 가고
감기약 먹고 종일 잤어요.
포항서 오는 날 비 오는데
돌아다녀서인지 감기를 데려 왔네요.
가기 전에 분갈이한 브라질리언
잘 있네요.
죽전은 꽃도 피고~
사랑초꽃도 허들어지게 피고~
이뿐 펜덴스꽃은 여전하고~
땅콩사랑초꽃도 피여있네요.
베란다 한바퀴 휘돌아보니
해가 벌써 지내요.
어제 제자가 김치 한통 주어서
요걸루 저녁 먹었어요.
남동생이 챙겨준 보따리도
이제 풀어보니 딸들 참기름도
늘 챙겨주니 고맙네요~
해가 많이 짧아졌어요.
벌써 밖이 깜깜해젔네요.
포항 바닷가 숙소가 벌써 그립네요.
8명이 한공간에 같이 묵을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자해야것어요.
첫댓글 피로가 감기를 몰고왔군요
참깨 세되 기름 짰군요 6병 ㅎ
감기약드시고 뜨끈하게해놓고 푹쉬셔야겟어요~김치도맛있어보이고 참기름은 더고소하겟죠
아픈가????하면
그냥 미리 약 드시고 뜨끈하게 지지세요
잔잔한 파도소리 좋아요
감기몸쌀약
일찌감치
챙겨드시고
뜨끈뜨끈군불지피고 ㅎㅎ조리 잘하세요
무조껀쉬주시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삼총사 언냐들컁 올겨울엔 포항 바닷가 꼭 함 가봐야 겠떠예 ㅎ
가족들 여행에서 즐거움도 있지만 힘도 들었군요~
몸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