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자 친구가
종로3가에서 만나
술한잔 하자고 했다
그래서 둘이서 만남 보다는
3명이 만나면 좋을것 같아
모임 중의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불렀다
그런데 그 여친은
전철 환승도
모르는 깡통이다
2호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려 5호선을
환승하여 종로3가역 에서
내리라 했더니 알았다 할뿐
한참후에 전화하니 그자리에서
빙빙 도는것 같다
전화를 3번4번 했는데
환승할 전철을 타지
못하는것 같다
모르면 주변에 물어보면
되는것을 자존심 때문일까
답답하고 열이 난다
30분이 지나도
그자리에 맴돌고
있는것 같다
너무 답답하여
그냥 집으로 가라 하고
전화를 끊었다
첫댓글 물어보기도 힘들고
두려웠을 거네요
지하철을 안타본 사람은 힘들어요
노력하겠죠.
본인은
자존심 때문에
물어 보기가 챙피 했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거의 자차만으로 이동해 온 울미리선 친구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 같은데. ^^♡
@신종철 바픈 설 사람들
물어봐도
별반응이 없어요 ㅋ
@수피 눈치백단 입니다.
나이드신 분이니~
이해 해주세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친구분~ 귀가는
잘 하셨는지 걱정됩니다 ㅠ
같은 또래라 해도 그 나이에
하늘나라 가신분도 계실텐데~
일단 집밖으로 나오신 것도
대단하시네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물 속에서만
빙빙돌고 살았으니
외부세상을 모르고 살았 겠지요
지금
나이에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것
같네요
@신종철 선배님은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고 머리도 명석하시지만
나이가 같다해서 능력이 같은 건
아니지요 길을 헤맨 친구분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제일
답답한 사람은 그친구분이 아닐까요? 고생했다고 위로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달님이랑 달님이랑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가 답답함을 참고
5번 6번 이라도
전화해서 알려줘야 하는데 나의 인내와
배려의 부족함을
후회 합니다
신종철 후배님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 친구를 대 하세요
본인은 얼마나 답답 했을까요? 금송 도 서울로 왔
을때 전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완전 베테랑이 됐지만요
다 그런 때가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후회가 됩니다
내가 조금 참고
몇번이고 전화해서
알려 줄것을
때늦은 후회가 됩니다
에구, 어째요 날씨도 더운데
여사친 고생 많이 하겠네요.
딱 포인트를 문자로 알려 줘야해요.
말로하면 초행길이라 헷갈립니다.
2호선 머리나 끝 부분 아니면
바닥에 써있는 몇번 타고 내려서
바로 엘리베이터 타고 3호선 어느쪽 가는 편
몇 번 자리에 탑승 하고 몇번 출구로 나와라
이런 방법으로 자세히 알려줘야합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는데
차려입고 나온 자존심 때문에 그런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별하게 길눈이 어두운분이 계셔요
지공대사 안해본 분은 환승하고 복잡한걸 헷갈려 할수도 있고 외출이 두려운 분들이죠
나이들어서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길을 못찿은다면 제일 먼저 인지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어요
금빛님
댓글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어휴 어째요...
나이 들어서
모른다 하지말고
배우면 되는데~~
챙피 하다는
생각때문에 배울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ㅎ 지하철 지도 찾아보면 금방 알수있는걸~~
양쪽 두분다 답답했을듯~
제목 보고 웃고 갑니다.
답답했지요
남자 친구는 약속시간
지났는데 왜 늦냐고
하지
여친은 환승을 못하고 그자리에서 빙빙 도는것 같고
약속시간은 지났고
오늘의
해프닝 이였습니다
얼마나 웃었던지요~
절대 여친을 비하 하거나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저를 보는 듯해서요 ㅎㅎ
네
그 여친은 오직
가정생활만 하다보니
버스 전철 타는것에
익숙하지 못함도 있는것 같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모르면 물어 봐야지요 입이 서울이다는 말도있지요
모르면 배워야지 보르는것이 더챙피 할텐데 사람나름 이지요
얼마나힘들었을까요 안타깝네요
나의 생각인데~~
예쁘게 차려입고
남한테 물어 보는것이
부끄러웠을것 같습니다
아이쿠야 답답해라 켁~
너무나도 답답하셨겠어요
신종철님 에휴..
뵙지는 못했지만
길가는 사람들이 빨강님을 보고 예쁘다는 말을 할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빨강님의 글에서)
@신종철 ㅎㅎ 네, 너무나 기분이 좋았죠
이따만큼요
지금도 또 웃네요
제가 좀 단순하거든요
평온한 밤 되세요 ^^
의외로 그런분 많습디다.
저는 39세인 남자분도
그런분 봤어요.
자차로만 다니다가 대중
교통 이용방법을 아예 모르고
(시골태생이라)
지하철 타고 시내
나가다가 땅굴속이라 폐쇄
공포증 느낀다고 헉헉대서
지상으로 데리고 나간적
있어요.
네
뿌뜨리님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자기 차만 타고 다니다가
전철 타려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출발하지 않은 것 아닐까요?ㅋ~
30분이면 충분한 시간인데.....
잠실역에서
2호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렸는데 5호선
환승을 못하고
~~
왕십리역 이,
4개 노선 환승역 이어서
젊은 사람들도 못 찾습니다
(지하 공간 어마무시, 사람도 없고)
게다가 물어도 저들도 잘 모르니...
차라리
2호선 을지로 3가역 에서 환승하시라 했다면...
종3가역 은 또 얼마나 헷갈리게요
출구 잘못 나오면 반시간 이상 뱅글뱅글
그분께 위로의 전화 하심이 가한줄 압니다~^^
네
맞습니다
왕십리역은
복잡한 환승 구조
이지요
내가 참고 배려함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