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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맛있게,건강하게,행복하게
인기 작가가 이런 느낌일까..? 약간 뽕에 차고 감격스러운?ㅋㅋㅋ 약간의 맛봬기를하면서 다음 글 빠르게 써왔어!
뭐부터 써야 하나 싶은데, 여시하는 찐친이 환경 관련글 궁금하다 해서 + 브리타 인기가 많아져서 신나서 바로 호다닥 썼어..!ㅋㅋㅋㅋㅋ
환경이라고 해서 거창거나, 나와는 먼 것, 혹은 돈이 많이 드는 거라는 생각을 했다면 꼭 이 글을 정성껏 읽어줘
앞서 계속 밝혔듯이 나 여시 가성비 엄청 챙기는 여시.. 환경 좋았으면 좋겠지만 너무 많은 노력이나 돈이 드는 건 못해..
하지만 그런 내가 했으니까 여시들도 할 수 있어..!
시작할게!!
1. 브리타 사용
이건 정말 정말 추천! 생수 사마시면 플라스틱 어마어마하잖아.. 그거 분리배출 제대로 하려면 라벨도 뜯고 뚜껑에 그 링 부분도 잘라야 하는 거 알아..? 우리가 나름대로 분리배출했지만 그건 제대로 된 게 아니라 재활용이 안됐던 거 ㅠㅠㅠ 근데 막상 제대로 하려면 진짜 진짜 힘들어.. 넘나 노동이 많이 드는 것... 브리타는 그냥 수돗물 받아서 저 필터를 통해 나오는 물이 정수된 거라 마시면 돼!!! 쓰레기라곤 1-2달 만에 교체해야 하는 필터 정도인데, 그것도 환경적인 기업에서 해킹 필터도 팔고 해킹 법 교육을 한다고 해!
내가 다녀온 샾에서 판매하는 해킹필터 + 마개는 무료제공해주더라
해킹법에 관한 영상을 아래에 첨부할께.
** 다른 브리타 사용이 활발한 해외는 이미 스테이션이 마련돼서 사용한 리필 필터를 자체적으로 수거해서 재사용을 한 대. 그런데 한국에서는 사용수가 적어서 아직 스테이션이 없어.. 그래서 친환경 숍에서 이걸 모으고 있어! 나도 안지 얼마 안 돼서 이제라도 모으는데, 함께 동참해 주라! 스팸 뚜껑, 우유에 붙은 빨 때때처럼 우리가 기업을 변화시키자!!
2. 텀블러 사용
물론 이거는 텀블러 만드는데도 많은 자원이 쓰인다는 점에서 말이 많지만, 나는 그래도 일단 내가 만드는 쓰레기를 줄이자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어서, 그리고 텀블러 사면 꽤 오래 써지지 않아? 나 텀블러 여러 개 있는데 그걸로 돌려가며 엄청 잘 써. 일본 거라 추천은 안 하는데.. 나는 일본에서 이거 처음 산 이후로 쭉 이걸 써왔거든..? 용량이 좀 작긴 한데, 한국은 정수기가 워낙 어디에든 있어서 난 큰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었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휴대성 + 여름에 찬물, 겨울에 따뜻한 물 마셔야 해서 보온 기능인데, 그 두 개가 완벽히 일치하는 게 얘여서 삼. 처음엔 색이 내가 극혐하는 ,, 자주색? 이었는데 ㅠㅠ 나중에 리뉴얼돼서 예쁜 색 나와서 사서 더 열심히 들고 다니고 있음
++) 그리고 텀블러 옆의 저 동그란 건, 친구한테 선물 받은 스토조~!!!! 펼치면 이런 모습이야!! 친구야 보고 있니..? ㅎㅎㅎㅎ :>
첨에 친구가 이거 어떠냐 물었을 때 단호하게 나는 고민했지만 안 샀다, 그 이유는 1,2,3까지 해서 보내놓고ᄏᄏᄏᄏ 내 선물로 살까 생각했다는 거에 태세 전환해서 사달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 딱 내가 사긴 싫고 선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거라 너무너무 좋았음!
선물 받고도 대 해피!!! 텀블러 말고 얘를 또 받고 싶었던 이유 —— 텀블러엔 항상 물을 들고 다님. 특히 겨울엔 따뜻한 물, 여름엔 찬물. 그리고 내가 들고 다니는 텀블러는 용량이 작아서 커피를 시켜서 넣기가 너무 애매함. 카페 가면 웬만하면 머그, 매장 컵에 달라고 하지만, 이디야는 항상 테이크아웃 컵에 줘서 ㅠㅠ 그 당시에 이디야 갈 일이 많아서 자주 갔는데 그때마다 영 죄책감이… 이거는 파우치도 같이 줘서 그냥 들고 다니다가, 여기 담아주세요! 하고 드리면 됨! 그란데까지 들어가서 너무나 좋고, 텀블러 할인도 받을 수 있음!!
3. 재사용 가능한 빨대 이용하기
실리콘, 유리, 스테인리스 다양한데, 나는 셋 다 써봤는데, 내열유리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 본인에 맞게 쓰면 될 듯!
아, 유리는 일자 타입, 꺾인 타입 있는데, 나는 꺾인 게 더 좋았어. 세 번째 사진이 내 실사용 사진이야 ㅎㅎ
실리콘 저 빨대는 지퍼형?이라 세척솔 업이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휴대도 용이해! 근데 지금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손이 잘 안 가서 처박아두다가..
스테인 리스 저거는 처음 부처 휴대를 고려해서 산 거라, 접히는 형태야! 그런데 쭉쭉 안 올라와 ㅠㅠ 아무래도 접히려면 저 스테인리스보다 안에 있는 실리콘 관? 이 더 얇은데 그래서 마시다 답답함... 그리고 좀 무거워서,,
유리를 메인으로 쓰고, 실리콘 빨대를 찾아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여름에 빨대 없이 힘들잖아요.. 아아 빨 때로 수혈하듯 마셔줘야 하잖아요…
4. 도브 뷰티바, 동구밭 비누 같은 비누 사용하기!
나는 도브 뷰티 바 사용한 지 2년 좀 넘었어! 처음엔 수영장 갈 때 저거 하나만 들고 가서 다 씻고 나오는 말에 영업은 당했는데 막상 쓰지는 못하고 있다가, 앞서 짤게 소개했듯 내 전직이 크루즈 승무원이었는데 크루즈마다 다르지만 내가 탄 배는 매우 작아서 승무원 쇼핑공간이 적고, 물건이 매우 빨리 나가,, 그래서 보통 정박하면 현지에서 생필품을 사는데, 나 여시 노는 거 매우 좋아하는 여시..! 그런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짐 들고 다니기 싫다는 생각으로 웬만한 짐 다 들고 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샴푸린스는 너무 무겁고 부피 차지해서 도브 바를 들고 탔는데 이게 정말 너무 괜찮은 거야?! 그래서 한국 와서도 쭉 이용하고 문제없다! 샴푸통 안 나와서 좋고, 성분도 좋다 하니 더더 좋고 :) 처음 적응기로 몇 주일은 기름지는 느낌이 괜히 들었어,, 근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음! 지금 집에 있는 시간도 많은데 차차 써봐…!
++)her:story여시의 도브후기 추가!!
나도 생각해봤는데, 엄청난 건성이라 가려워하는데, 그게 없어진지 진짜 오래됐고, 그리고 나는 가드름,등드름때문에 올리브영에서 바디브러쉬도 꾸준히 썼는데 큰 효과 못보다가 어느순간없어졌는데..! 그게 얘덕분인거같아. 바디라도 얘로 바꿔보고, 점차 머리에도 써보는거 추천 :)
5. 설거지 용품 바꾸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수세미 말고, 식물 수세미로 바꿔봐- 생각보다 잘 닦이고 식물 그대로라 미세 플라스틱 걱정 안 해도 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런 숍들에서 판매를 하는데, 개별 가격이 비싸다 생각 들 수 있지만, 저거 잘라서 쓰는 거거든, 그러면 한 번 쓸 때 2천 원 정도인 거라 별로 안 비싸!
세제도 마찬가지로 고체 세제나 혹은 차라리 대용량 세제를 사두고 조금씩 덜어서 쓰는 걸 추천해, 소프넛이라는 식물을 우려서 쓰기도 하던데, 그건 나도 아직 도전해야 할 부분이라, 해보고 추천해 줄게! 일단 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소프넛에 대한 네너치킨여시의 의견&지식 추가!! :>
소프넛은 비슷한 글 읽은적있었는데 까먹고있었는데 좋은 내용인거같아!
6. 손수건 사용하기
손수건 좀 생소하지..? ㅎㅎ.. 나는 엄청 자주 써. 여름에 땀도 닦고, 감동적인 거 뭔가 보고 나서 눈물 콧물,, 도 닦고, 물티슈 대신에 뭔가 닦아야 할 때 물 묻혀서 닦기도 하고, 쓸 일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더라고? 나 같은 경우엔 아기들 가재 손수건 10매를 사두고 쓰고 바로바로 빨래통에 넣어두고 한 번에 빨아서 쓰고 그래..! 모든 물티슈+ 티슈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 처음엔 나도 어색했는데 점점 익숙해져.
열장에 7400원 주고 샀어, 그런데 많을 거야, 정말 꼭 한번 써봐,, 많은 물티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 밖에서 손씻고 닦을때 제일 많이쓴다!생각해보니 ㅎㅎ 무의식중에 우리 티슈 두장씩 뽑아서 쓰고버리잖아..? 그것만 줄여도 엄청난거라 생각해!
++) 미본여시의 손수건 사용팁 추가!
손수건 손잡이에도 사용하는거 꿀팁인거같아서 여시들도 참고해~!
7. 생리컵 사용!!
생리컵 여정기도 다른 글에 썼으니까 봐주라, 나 생리컵 홍보대사야, 진짜 많은 사람들이 썼으면 좋겠어.
생리대 파동 있었을 때도 나는 비켜갈 수 있었지,, 2013년부터 써왔어, 생리컵! 지금은 정보가 정말 많으니까 많이 찾아보고 한방에 본인한테 잘 맞는 생리컵 찾을 수 있을 거야..!
**습관**
1. 물건,옷 처음부터 제대로된거 하나 사서 오래쓰기! -패스트패션이나 물건을 가볍게 쓰고 버리는 게 엄청난 환경오염을 일으킨대.. 나도 옷에 돈 쓰는 걸 좋아하진 않아서 비싼 옷을 구매하진 않지만, 보풀 안일게 잘 입고 최대한 오래 입으려고 노력해, 물건도 마찬가지로 내가 맥시멀인 덴 다 이유가.. ㅠㅠ 한번 사면 엄청! 오래 써, 검색을 많이 하고 사기도 하고, 사면 오래 써서 그만큼 만족도가 높아.ㅎㅎ
2. 이메일함 정리하기.,, - 이게 어마어마한 탄소?를 발생시켜서 환경을 해친다더라고?! 진짜 잉!?스러웠어. 나 진짜 정리 안 했거든,, 조금씩 하는 중 ㅠㅠㅠ
3. 샘플거절하기,신청하지않기 - 나도 콧멍방 상주하는 터라 무슨 이벤트로 샘플 준다 하면 허겁지겁 달려가서 받았는데, 막상 잘 안 쓰고.. 그렇게 쓰는 게 무슨 의미일까 싶더라고, 사실 각종 화장품 회사에서 본품보다 샘플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그 샘플을 제작하는데 든 비용을 본품에 추가한다더라고..? 결국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소비자가 내는 거야.. 그 잘못된 시스템에 내가 동조하고 싶지 않고, 내가 그 제품에 정말 관심이 있었는데 샘플을 쓸 기회가 있어서 쓰는 건 너무 좋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공짜라, 이벤트라 참여하는 건 좀 지양해야겠다 싶었어.
4. 필요한게 아니면 받지않기 - 위와 같은 맥락인데, 가성비 충+맥시멀 리스트라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많이 받아왔어, 수세미, 행주나 각종 쿠폰 같은 거..? 근데 안 쓰고 버리는 경우도 꽤 많고, 쓰면서 만족스럽지 않은데 그냥 있어서 쓰는 경우도 많더라고. 그러다 책에서 우리는 공간에 비용을 지불하고 사는 거라고, 쓸데없는 물건을 내 공간에 들려놓는 건 결국 내가 그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거다, 하는 맥락의 글을 읽고 머리가 띵했어. 그 후론 필요 없는 건 안 받으려고, 이미 나는 많은 물건이 있어야 사는 사람인데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물건으로 공간을 채우고 싶지 않다는 판단이 섰어.
5. 배달음식 줄이기, 포장음식 줄이기,,, - 알지..?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지.. 나는 돈도 돈이고, 환경도 그렇고, 건강에도 백해 무익할 거 같아서 최대한 안 시켜 먹으려고 노력해,, 가끔 시켜 먹을 때 일회용 주지 말라고 체크하는데도 깜빡하고 주시는 곳 너무 많더라 ㅠㅠㅠㅠㅠ요리 못해서 시켜 먹는 여시들도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해봐, 생각보다 성취감 쩔고, 사실 배달음식이 너무 좋아서 시켜 먹는 경우보다 습관성인 거 같아. 가끔 먹어야 진짜 맛있게 느껴지지 자주 먹으면 그 맛에 입맛이 무뎌져.. 나는 가성비 여시라 배달음식은 가성비에 떨어지기도 하는데, 삶의 질을 사실 더 중요시 생각하거든? 우리가 돈 버는 이유가 그거잖아.. 근데 나는 내 입맛을 그런 당 버무리 음식에 맞추고 싶지 않아. 배달 요리라고 안 하잖아.. 배달음식이라고만 하지, 진짜 부자들은 그런 걸 시켜 먹을까..? 물론 내가 진짜 부자라는 말은 아닌 거 알지..? 그냥 서민들만 그런 저렴한 음식에 입맛이 하향평준화되는 게 슬프다는 말이야.. 요리를 해버릇하면 작은 디테일에 성취감과 취향을 찾을 수 있어.이 소금이 맛있네, 나는 이런 고추장을 좋아하네부터 시작해서. 취향이 생기는 게 어른이 되는 거 같아.
나는 생리 때문에 식욕 폭발하는 주만 배달음식에 좀 스스로 푸는 편이고, 그거 말곤 안 시켜 먹으려고 노력..! 요즘 코로나 기간이라 밖에서 못 먹는 게 너무 많아서 좀 시켜 먹었는데 그래도 내가 지금 집에서 산 지 1년 다 돼가는데 시켜 먹은 거, 포장해 먹은 거 7번..? 한 달에 한 번도 안되고, 내 의지보단 친구랑 치킨이나 피자 먹어야 해서 시킨 거..! 뭐 대단히 작은 횟수는 아니지만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루는 거 같아서 만족스러운 지표야. 여시들도 횟수를 정하고, 혹은 특별한 날을 지정해서 먹는 걸 습관 들여보는 걸 추천해!
6. 마트에서 쇼핑 줄이기, 시장에서 장보기- 이건 진짜,, 응? 싶겠지만, 집 근처에 시장이 있다면 시장을 정말 적극 활용하기를 추천해, 그러면 상추 살 때 검은 봉투에 넣어주시잖아, 야채를 몇 개를 사도 보통 검은 봉지 1-2개에 몰아서 담아주시는데, 마트는 각각 개별 포장이 되어있고 고기도 팩에 들어있어서 스티로폼,, 을 또 get+1 하게 돼서,, 가급적이면 집 근처 정육점 가서 사, 고기 질도 훨씬 좋아! 청과물 시장도 훨씬 싸고 질도 좋고! 그런 맥락에서 시장을 정말 추천해!
(+ 흥정도 가능,, 아저씨들 500원은 기본 빼주시는 경우도 많고, 반찬도 사면 할머니들이 더 챙겨주시고, 너무 양이 많아서 필요 없으면 반반 살 수 있냐고 물어봐, 싫어하시는 분 많이는 못 봤어!)
++) 추가 7. 에코백, 장바구니 들고 장보러가기 & 음식 포장해올 일 있으면 락앤락 들고가기! - 에코백과 장바구니는 쉬우니까 금방 지킬수있을꺼야..! 나는 엄청 작은 접히는 예쁜 장바구니는 항상 들고다녀, 집오는길에 갑자기 편의점 들려서 뭐 사고싶을수도있잖아..?ㅎㅎ 음식포장 락앤락은 분식집갈때 나도 처음 해봤는데, 첨엔 좀 부끄럽고 괜히 민망하지만 뭐, 내가 나쁜짓하는거도 아니고! 그분들도 포장용기 안나가면 단돈 몇십원 아끼는셈이니까 서로 좋다고 생각해!! 번외로 야채바구니, 고기살때도 포장용기 가지고 가서 사기 등등이있어. 나도 차차 실행하려구!
++++) 마지막으로 내가 갔다 온 환경을 생각하는 가게..? 후기를 짧게 써볼게. 마찬가지로 이지점을 특별히 홍보하는 건 아니야, 여시가 사는 집 근처에 지점을 검색해보면 다 비슷한 형식일 거야!
입구에 이렇게 자유롭게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게 부스가 마련돼있더라!
공간이 넓진 않은데, 좁지도 않았어!
저렇게 생긴 각 칸칸마다 설거지 용품 / 생리컵 / 소창 행주 / 칫솔 등등 각각의 기능에 따라 분류가 잘 되어있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았어
이거는 각종 크림, 로션, 클렌징 오일을 짜서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는 코너야! 용기를 가져가도 되고, 저기서 사도되고, 아니면 뒤편에 누군가 기부한 사용한 적 있는 용기는 플라스틱은 무료, 유리는 500원선에서 구매 가능해.
용기를 고르고 - 저울에서 0점을 만들어주고 - 액체를 짜서 무게를 재서 그 무게만큼을 사는 형식이더라고.
올리브유도 마찬가지로 가능해서, 이거는 정말 이용하고 싶더라!!!
마지막으로 내가 산 것 추가할게,
저기 기다랗게 있는 게 수세미야. 색이 더 진한 쪽이 중국산이고, 하얀 게 국산인데, 확실히 국산이 비싸고 더 부드러워!
위에 있는 하얀색은 수세미를 압착해서 만든 수세 미래! 마찬가지로 생분해가 되고, 저건 아직 안 써봤어.
그리고 대나무 칫솔-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놀랐어
비누와 비누 망 - 비누망은 다이소에서 파는 것과 달라! 훨씬 부드러워!
그리고 저 통에 담긴 게 까매서 잘 보이진 않을 테지만 소프넛이야. 그 옆에 책자가 소프넛 사용법.
소프넛은 식물의 열매인데, 천년계면활성제로 사용된대.
뜨거운 물로 우려서 그 액체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면 된대. 아직 사용을 안 해봤는데, 곧 해보고 추가할게.
소프넛으로 고민 많이 했는데,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고? 저 열매로 3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한데, 저만큼이 천 원도 안 했어.
정말 마지막으로, 가치관에 관한 부분이라 강요할 수도 없고, 개개인이 가치관이 다르고, 인간이 살아가면서 환경파괴를 하는 건 자연적이고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스스로 앞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예를 들면 나는 마라탕에 꽂혔을 때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재료를 샀는데, 결국은 소비를 하는 것 + 제품을 사면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생겨서 잠시 현타가 왔어, 혹은 마트를 안 가려고 하지만 쿠팡은 여전히 끊지 못했지..
모순 덩어리야.
하지만 결론을 내렸어. 어차피 인간은 모순적인 것, 그냥 내가 가치관을 정하고, 기준을 정하고 그것만을 행하면 된다고.
앞서 잠시 말했듯이 텀블러를 만드는데도 많은 환경을 파괴시킨대, 그래서 한 인간이 텀블러 하나만을 사서 죽을 때까지 써야 한다고. 그런데 텀블러 두 개 있는 사람도 있고, 세 개 있는 사람도 있잖아? 그러면 그런 사람은 환경 파괴범이야? 응,, 맞아.ㅋㅋㅋㅋ 그런데 인간이라면 다 환경 파괴범인걸
누가 "더"파괴하고 "덜"파괴하냐의 차이, 혹은 누가 의식을 가지고 소비하냐, 의식 없이 소비하냐의 차이라고 난 생각해.
따라서 종이컵을 하루에 하나씩 쓰는 사람이 텀블러 사용하는 사람을 까는 말은,, 오류라고 생각해, 내 가치관으로는.
각자가 각자의 범위 내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기에 이런 글을 써봐.
생각보다 환경을 "덜" 파괴하는 법이 멀리 있거나 어렵지 않거든, 하나씩 차근차근해봤으면 좋겠어 :)
문제시 상냥히..! 부탁해
생리컵빼고 거의 다 실천중인데 빨대는 그냥 아예 안쓰는 습관 들이려고 노력중이고 나무칫솔,고체치약 이런거도있어 일반 치약보다 성분도 좋고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환경에도 좋으니까 안써본 여시들 한번 써봐! 그리고 치실 자체도 플라스틱 덩어리라더라 나도 아직은 리필형 사서 쓰는중인데 대안치실이라고 생분해되는 치실도 있나봐 나도 사놓은거 다쓰고 써볼까해 이런 정보들 많이 공유하고 작은거 하나라도 실천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생각이 바뀌어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손수건 쓰려고 가지고다니긴 하는데 쓰고나서 어떻게 해야돼? 비닐같은데 넣으면 밀폐돼서 세균번식 될거같고 그렇다고 그냥 넣기엔 찝찝하고 바로 손으로 대충 빨아서 말려넣는게 젤 좋을거같긴한데 그게 어려운 상황엔 어떻게하면 좋을까...
나는 주로 들고다니는 가방이 방수라 , 사용하고나선 앞주머니에 넣어, 많이 축축해지진않아서 크게 신경쓰진않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와! 좋다! 이거 혹시 글에 추가해도될까용..?
@her:story 고마워용 추가했어요 ㅎㅎ :)
스토조 사고 싶어서 검색해봤다가...집에 있는 텀블러들을 생각하고 고이 접습니다...ㅠㅠㅠ
지금 쓰는 세제랑 샴푸 다 쓰면 비누로 바꿔야겠어... 텀블러+수저세트 들고 다니는 것만도 장난아니던데ㅠㅜ 여시 대단하다
내용 넘 좋다 참고할게 여시!
나는 되도록이면 배달보다는 직접가서 포장해오려고하고 포장하러 갈때는 스테인리스 통 들고간다~~ 거기다가 싸달라고 하고있음! 쓰레기 1도 없이 맛있는음식 포장해와서 먹으면 을매나 뿌듯하게요~
맞아맞아 ㅎㅎㅎ 나도 순대포장,분식포장할때 락앤락 들고가서 담아온다 ㅎㅎㅎ 증말 뿌듯하지여~
저런 가게 ㅜㅜ 율 동네도 있음 좋겠다
너무 멋지다ㅠㅠ 지방에도 저런 가게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우리동네는 왜 저런가게없냐ㅜㅜㅜ수세미랑 소창행주사고싶어
우리동네에는 미니샵뿐이라 비누랑 몇개만 사서 쓰고있어 샵세권 부럽다~!
참고로 도브는 아직까진 동물실험하는걸로 알아~!(중국수출=동물실험필수)
크루얼티프리생각하는 여시들은 참고해유
넵 저는 괜차나욥 ~!
오오,,?! 글쿤 ㅠㅠ 이거 추가해도될까?!
좋은 글 고마워!! 실천하기 쉽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것들인데ㅠㅠ..하려고 역시 노력해야겠어
좋은글 고마워!! 아직 한참 멀었지만 다시 마음다잡게된다
오늘부터 우리집 브리타 써서 브리타 검색했다가 들어왔어ㅋㅋㅋㅋ
배달음식 너무 먹고 싶은 여시들은 거리가 멀지 않다면 직접 용기 들고가서 포장해와도 좋을 것 같아..
나도 예전에 신전 너무 먹고 싶은데 플라스틱 넘 많이 나와서 글라스락 큰 거 들고가서 거기 담아달라고 했어! 크로플 포장할 때도!ㅎㅎ
그리고 시장에서 채소,과일 같은 거 살 때, 면으로 된 그물주머니 사용하면 비닐봉지 안 써도 되고 좋을 듯!!! (이건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ㅠㅠ 나은이,건우 엄마 안나가 이렇게 하는거 보고 배웠오)
아주 좋은글이야!! 몇몇은 유난이라고 하지만 결국엔 그 유난으로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해!! 거절하면 생기지 않을 쓰레기!!
동구밭 최고임ㅋㅋㅋ강추ㅋㅋ나도미니멀,환경지향적인삶 살려고요새많이노력중인데 같은생각인사람들많아서참좋다
저기 가게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
알맹상점이야 합정에있는! :)
조금씩 실천하려고 하는데 어려운것도 있고 생각보다 쉬운것도 있는거같아 글 좋다 고마워! 글구 마지막 상점 어딘지 알려줄 수 있을까? 맥시멀리스트라서 안쓰는거부터 저 입구에 두고오고싶네ㅠ
알맹상점이야 ㅎㅎㅎㅎ :)
오 예에전부터 하나씩 바꿔왔는데, 지금 보니 이 글에 있는거 다 내가 하고 있는거다... 딱히 매번 환경을 의식해서 한 건 아니었는데 뿌듯하네
이런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 정말 너무너무 멋진글이다
우와브리타 필터 해킹할수있는지 몰랐어!!! 생일때 이거 사달라고해야겠다 ㅎㅎ
진짜 유익하구 고마오 나 브릭타? 저거랑 식물 수새미 살게
정말 좋은 글이다 고마워!!! 노력해봐야겠어ㅜㅡㄴ
진짜 좋은글이다 고마워 여시야 도움 많이됐어ㅎㅎ
와 너무 좋다 고마워!!
고마워!!!
정독했어 좋은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