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2020년때 18살이였던 고1 학생이
어느덧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21살 대학생 2학년이 되었습니다.
4년전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였을 때는
코로나 공포 선동이 한창 유행했을 때였고
사회적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물어뜯기 일수였고
특히 학교에서는 그런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을
벌레 보듯이 혹은 병균 보듯이 하고 따돌리거나
손가락질 하는 등의 비난을 들었습니다.
자유란 것은 없었습니다.
저항하는 학생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들이 접종 안한 학생인
저를 불러다가 언제 접종할거냐고 매번 확인하고
학생들과 더불어 저에게 협박아닌
협박인 눈치와 압박을 주었습니다.
접종을 안하는 대신에 매일 같이 지옥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교에서는 유일한 비접종자인 저에게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매일 요구 했습니다.
가끔씩 전교생 PCR 의무 검사도 5번 정도 있었고요.
이를 거부할 시 제적 처리를 하겠다고 해서 고등학교
졸업장이 반드시 필요했던 저는 매일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PCR 의무 검사를 5번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백신 접종을 거부했지만 아직까지 찝찝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교직원들 학부모들 통틀어서
저 홀로 유일하게 접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같은 경우는 한창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눈치껏 잘 쓰고 다녔고요.
마스크의 해로운 점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비접종자로써
공격을 최대한 덜 당하기 위해 눈치를 보았습니다.
이게 개인 대 개인으로 싸워도 힘든데 개인 대 사회가
되니까 특히나 더 외롭고 처절했습니다.
제 주변과 사회에 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너가 미쳤다 너가 틀렸다 너가 비정상이다 였습니다.
저는 창조주분말고는 이 비참함을 알아줄 수 있는 분이
없었고 특히 제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더라도 아닌 건
아니다라는 심정으로 저 홀로 주변 사람들과 학생들
교직원들에게 정신을 차리라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
PCR을 강제하지 말라고 와쳤지만
소리없는 아우성에 가까웠습니다.
제 주변이라도 살려보고자 애를 써봤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제 감정이 메말라가고 이제는 억울함과 슬픔보다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학교에 대해서는
자퇴를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카발과 딥스가 만들어놓은 시스템 덕에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것은 너무나 불리하게 작용하고 또 교육도
형편없는데다가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세뇌를
당할지언정 한 학생으로써 한 아이로써 학창 시절의
나름의 즐거움과 친구들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유관순 누님이 저보다 한 살 어린 나이에 옥사하신걸
감안해보았을 때 저는 고작 그 누님보다 한 살 더 먹은
미성년자였습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와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한데
저 당시 악한 세상에서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미국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주들처럼 자퇴하거나
퇴사하거나 저항을 펼치는 사람의 거의 없다시피 했고요.
사회가 다 지능이 좀비가 되었을 때 너무 화가 났습니다.
가족도 제 편이 아니였구요.
아버지는 백신 접종을 3번 완료했습니다.
제 눈물의 설득은 큰 소용이 없었고 몰래 접종하셨고요.
어머니는 겨우 설득해서 접종만큼은 막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악한 세상에 대한 분노로 저같은 사람들을
찾다가 이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맞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은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창조주께 감사드리고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래서 2020년 때 2020 대선 무효를 외쳤으나
역시나 또 미친 사람 취급 받았습니다.
이 카페의 정보를 공유했을 때 음모론자로 몰리고
조롱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롱당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더
알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3년간
계속해서 제 주변을 어둠에서 빛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저는
이제 2023년 스무살 성인이 되었습니다.
한 대학교에 들어가서 저는 대학교에서 이 움직임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습니다.
시간이 꽤 많이 지나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 저랑 뜻을 동참하는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그 중간에 감정이 너무 상했고
행복한 학창 시절의 기억이나 추억 따위가 아닌
트라우마로 남은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여전히
지금도 저를 힘들게 합니다.
다행이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끊임없는 수양과 기도로
올해 2024년 우울증을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계속 상황을 지켜보면서 계속해서 진실을
알리기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최근에 기독교
쪽에서 진행한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도 참여했습니다.
잠시 틈틈이 국내 여행도 하고 코로나와 백신 미접종으로 하지 못했던 많은 활동을 학업과 더불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5월쯤 여러모로 번아웃이 와서 휴학하고
최고의 때를 기다리면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24 대선에서 기쁜 소식이 들어와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제 인생에서 제 생일보다 더 기쁜 하루입니다.
그동안의 고생과 피곤함이 사르르 다 녹아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이제 다시 또 저는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고의 때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근황이였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청년
당신의 그 고결하고 숭고한 성정이 세상이 지탱되는 힘이 됩니다.
대댠합니다
저도 지인들에게 벡신 맞지 말라고 말했다가 따돌림 당했어요
장인께 몇번 말했지만 돌아오는건 무시였네요
대단하시네요, 일찌기 깨어나 큰 인물이 될 듯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고고하고 꿋꿋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같이 가는 동반자로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단한 청년입니다.
과거의 힘든 상처또한 성장의 일부로 소중히 받아들이세요. 또한 자신의 직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
청년 앞길에
박수치며 응원합니다.
God Wins ~~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길을 택한, 그리고 견뎌낸 것에 대한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보기에 고1일 때 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멋진 고1이었습니다. 억울함, 분노, 원망으로 가득했던 그 시절을 잘 견뎌내줘서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06 21:30
어린분이 깨어나서 나이 든제가 부끄러울따름입니다
이런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례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지금의 정치인들은 정말로 한심합니다 이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동안 카발밑에서 거짓으로 국민들을 속인 한국의 미례가 걱정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06 22:42
어린 나이에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셨네요.^^b
대견하네요
그간 너무도 고생 많았어요
이렇게 깨어있으시니 앞으로 큰일하실겁니다
저히집 아이들도 고등신분으로 미접종자로 버티느라 애 좀 먹었다던데
님처럼 심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저도 스포츠센터에서 쫒겨나고 복지관 금지당하고
모임에서 눈치란 눈치는 다 받았네요 ㅎ
super hero
감사해요. 깨어나 실천해주셔서!
부탁해요. 늘밝은 등대돼주세요!
사랑해요. 머잖아 우리는만나요!
그때까지 우리 꺾이지 않기예요!
그리고.. 정말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수고했어요
즐겁고 환한 모습으로
행복을 안고 후회 없는 날 되시길요
인간의 의지가 아닌 신의 의지입니다.
언제나 얼굴울 들어 하늘을 바라 보세요.
창조주는 꼭 지켜야 할 사람은 보호 하십니다
트럼프 처럼.....
멋진 청년을 응원합니다. 일찌감치 깨어나 고생 많으셨어요. 이젠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다독여주세요 앞으로도 갈 길이 창창하니 상처는 회복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대를 살아갑시다~! 우리 모두 홧팅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님은 승리자입니다! 애꾸눈마을에선 정상눈을 가진 사람이 병신취급 당하죠. 킬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쌍한 신세입니다.문밖만 나서면 앰뷸런스와 119구급대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다니는데 아무도 그게 백신때문이라는걸 알아채지 못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쁘고 힘차게 생활하세요~~
저는 그나마 가정주부라서 단체생활을 하지 않아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웠는데 한창 민감할 시기인 청소년기에 너무나 힘드셨을것 같네요. 그럼에도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선택이 결국엔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어린나이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대단하고 이미 특별하신 분이십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신념대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외로운 투쟁이었습니다. 타협하지 않으며 지킨 용기도 대단했습니다. 고난이 힘겨웠겠습니다.엄지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