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노날드와 커피시장 경쟁 고전- 시애틀지역 숏 사이즈 커피 `시범 인하`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체인
스타벅스가 커피 가격을 시범적으로 인하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우선 시애틀 지역에서 8온즈짜리 숏(Short) 사이즈 드립 커피(Drip Coffee) 가격을 4달러에서 1달러로 내리기로 하고, 리필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숏 사이즈는 미국 스타벅스 메뉴엔 공식적으로는 없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작은 사이즈 음료를 원하는 단골 손님들에게는 이를 주문받아 왔다.
WSJ은 매장 별로 몇 센트씩을 더 붙여 팔 수 있기 때문에 숏 사이즈 커피 가격은 약 1.50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측은 앞으로 지역을 늘릴 것인지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이것이 새로운 사업 전략을 비춰주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미국의 소비지출이 위축될 가능성에 직면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줄고 있어 고민해 왔다. 이런 가운데 원두 등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맥도날드나
던킨 도너츠 등 패스트 푸드 업체들까지 1달러짜리 드립 커피를 내놓고 경쟁에 나서면서 압박을 받아 왔다.
이에따라 사상 처음으로 TV 광고를 실시하고 창업자
하워드 슐츠가 다시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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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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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선홍님 안녕하세요. ㅋ
앗 ㅋㅋ 재현님안녕하세요 ^^
근데 어차피 우리나라랑 상관없는...미국에서 그러고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은 안니라잖아여?
한국에선 내려도 난 안사먹을건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