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24B395BC71F93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2018년 9월 29일 방송된 내용임<br /><br /><br />22살의 젊은 청년 정성종씨...<br />어느날 배가 많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br />이상 없음 소견 듣고 방치했다가<br /><br />계속되는 증상에 조직검사 해보니 <br />이미 대장암 말기였음. <br /><br />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9A355BC71F941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암으로 인해 물도, 음식도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태임<br /><br />73, 74kg에서 지금은 살이 엄청나게 빠져 40kg 후반밖에 안나감<br /><br />잠깐 나온 셀카랑 지금 모습 비교해봐도 엄청 말랐음.<br /><br />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B803F5BC71F943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암이 진행되면서 복벽이 두꺼워졌고<br />장이 움직일 수 없어 아무것도 먹으면 안됨<br /><br />사실상 완치 불가능한 상태이고<br />항암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사 판단에 항암 시작<br /><br />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7C6395BC71F95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토하는건 일상이 됐고<br /><br />컨디션이 몇 분단위로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br />가족들은 성종씨를 두고 잠시 밥을 먹고 오는것도 불안해서 대충 먹고 와서 돌보고.. 그러는 상태<br /><br /><br />그래서 이 청년은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br />자꾸 걷고 움직이면서 가족들에게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br /><br />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05E355BC71F960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아무것도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br />형이 사온 바나나우유랑 초코우유를 맛만 보고 뱉음<br />맛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는 성종씨<br /><br />소원은 <br />죽기 전에 시원한 물 한컵 벌컥벌컥 마셔보는 것<br /><br />ㅡ<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6C3A5BC71F972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p><p class="cafe-editor-text">항암치료 시작<br /><br />부작용이 상당해서 항암을 하다가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고 함<br /><br /><br /><br />2박 3일의 항암이 끝나고<br /><br />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CEE3F5BC71F98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ㅡ<br /><br />드디어 잠시 사그라든 고통.<br />앞으로 이것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할 지 모르지만...<br />끝까지 기적을 바라는 22살의 정성종 씨<br /><br />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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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는 안나왔지만
용인외고 출신 중대생인걸로 아는데... 진짜 한창나이에 쩝
암시발
근데 간호사 이뻐보인다
안락사 합법화되거나 내가 저상황되면 자살해야지
암환자있으면 집개박살남
그나마 5대 암은 지원이 엄청나게 나오는 편이다. 젊은 나이라 전이가 존나 빨라서 돈보다는 속수무책으로 사람이 죽어가는걸 보는게 힘들지.
암 말기인데 오래버티는 사람은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절대다수가 노년층이야
@장마 돈도 돈인데 사람죽어가는거보는게 미치지 ㅋ
이모 2년 삼촌 4개월 보는데 집안 개박살났지
@장마 아 신체가 젊으면 면역력도 강하지만 반대로 암세포도 세포니까 존나빨리자라는구나 ㄷㄷ 무섭다 시발
@팥빙수 위암 간암
저나이때 암이면 90프로 이상이 유전 아니냐 게다가 다른 암도 아니고 대장암4기면 고딩때부터 자랐을텐데
평소식습관이나 이런거 나오나? 왜걸린거여 저 어린나이에
형도 있고 누나도 있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랐을텐데 맴찢
22세면 어머니 40대후50초일텐데 고생만하시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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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해서 아무이상 없았는데 또 받아야하나? 이런글 볼때마다 받아야하나 조바심생겨..
@쟤시켜알바니까 ㄴㄴ ㄹㅇ 보통 젊은사람은 장 깨끗함
하ㅜㅜㅜㅜ 피지도 못한 인생인데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