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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산행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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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래 능선에서 20여분 능선따라 이어지는 민둥산 억새는 억새 사이에 다른 잡풀이 섞이지 않아 억새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키카 큰데다 억새꽃도 크고 밀집하여 피어 바람이 불면 바람따라 일렁이는 억새가 환상적이다. 억새다운 억새로는 전국제일이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민둥산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능선에서 정상 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 지면 끝없는 광야 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억새산행의 포인트는 발구덕 마을에서 마을 왼쪽과 오른쪽 두군데로 등산로가 나 있는데 왼쪽 등산로로 올라야 8부 능선 봉우리에서 부터 억새를 즐기며 오를 수 있다.
10월 중순경 체육행사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남면 문곡중학교와 민둥산 일원에서 억새풀축제가 개최된다. 억새풀축제가 열리는 10월 중순경이 억새산행의 적기. 그러나 11월초까지 억새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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