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 예천)이 국회 등원과 함께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장기발전 과제의 하나로 정부에 제시했던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 주장에 대해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필요성을 인정하고 대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그동안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해 현재 경부선의 선로 용량에 대한 부족을 해소하고, 국가 철도망을 체계화 및 중부내륙 낙후지역의 발전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철도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 속에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 대하여 정부 측에 검토를 촉구했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30일 답변을 통해“경북도청 이전 및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에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부내륙지역에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약 9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건설비용을 감안해 적절한 시기에 교통수요,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가 바람직 하다”면서“예산 편성을 통한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노력읗 하겠다”고 말했다.
- 중내륙 고속철도 사업개요
이 사업은 여주에서~ 충주 경유~ 문경까지 95.8km의 일반철도를 건설하는 당초의 계획을 수정해 수도권에서~ 문경까지 156.6km는 기존의 계획노선을 활용하고, 문경에서~ 동대구까지 132.4km를 신설해 전체 289km 구간을 고속 전철화 하는 사업이다.
- 노선도
이렇게 될 경우 수도권에서~도청 예정지 까지는 55분, 도청에서~동대구까지는 24분이 소요되고, 1시간19분이면 서울 남부지역에서~ 동대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에따라, 도청 이전에 따른 반나절 생활권의 고속철도 교통망을 구축하게 되고, 현재 경부고속철도와 비교할 때 거리와 시간 단축으로 서울 남부 주민과 대구이남 지역 고속철도 이용객이 편리하게 중부
내륙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도 경부고속철도 선로용량이 부족한데다가 앞으로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고 전라선이 복선화되면 경부선의 선로용량은 더욱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이 해소된다.
※ 기존 경부고속철도 대비 경제적, 생활적 효과
☞ 서울 남부지역 주민 서울역 이동시간 1시간 감안, 1시간 30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운행시간 비교>
선별 |
연 장 |
운행속도 |
소요시간 |
비 고 |
경부선 |
326.3km |
140km/h |
3시간26분 |
새마을호 기준 |
경부고속철도 |
293.4km |
300km/h |
1시간50분 |
서울-시흥
대전-옥천
신동-동대구
기존선 운행 |
중부내륙철도 |
289km |
300km/h |
1시간19분 |
|
장차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기에너지로 여객수송을 분담하게 함으로써 석유자원의 고갈에 대비하고, 중부내륙 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 및 관광자원 개발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첫댓글 꼭 그런 날이 올거라고 확신합니다.....빨리 그 날이 왔으면....
와...!!....안동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