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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3세로 집에 두 명의 환자 때문에 늘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하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2세 된 아들 녀석의 얼굴이 여드름이 심하여 요새 젊은 사람들 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귀밑과 턱밑으로 좁쌀만한 것부터 콩알만 한 여드름을 아침마다 세안하면서 짜내야 하니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은 것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흉한 모습은 보기에 혐오감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하여 대인관계에서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늘 피곤해 하고,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 자주 빠집니다. 신장이 나빠 여드름이 생기고 머리가 힘이 없이 빠진다고 하여 대학병원에 가서 종합건강검진을 하였으나 신장 등에 아무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여드름은 좀체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한 달에 한 두 번씩 피부과 병원에 가서 얼굴피부 스케링을 하는 등 머리와 얼굴에 보통 정성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공익근무를 마치면 국가고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지금부터 좋은 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빠로써 옆에서 보기에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자정정혈요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모든 병의 원인이라 이것을 제거하거나 줄이면 병이 낫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으로 교재를 구입하여 궁금하고 호기심으로 책 전체를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손뼉을 치며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을 자정요법으로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흥분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저녁에 퇴근한 아들에게도 보여 주며 같이 토론하며 자정사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교재를 보면서 여드름은 가볍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교재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이제 사혈을 하기 위해 사혈도구를 신청하여 직접 시술해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두려운 생각도 있었으나 용기를 내어 교재대로 기본사혈로 신장혈을 사혈했습니다. 제1부항과 제2부항에서는 생피만 나와서 두려운 생각이 들었으나 제3부항부터는 어혈이 30%정도 나오더니 부항수를 더해 갈수록 진한 어혈이 많이 나왔습니다. 어혈과 생피의 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아마 200cc이상 뽑은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반응을 물으니 아무 느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젊고 덩치가 있어서 느낌이 없다고 생각하고 1주일 후에 다시 신장혈을 하여 1회 때보다 진한 어혈을 뽑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혈후 다음 날 아침에 아들 녀석이 얼굴에 여드름이 몰라보게 줄었다고 너무 좋아 하며 호들갑을 떨어 식구들이 그것을 보려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52세의 아내가 어리둥절하며 아들의 여드름자국이 현저히 줄어들어 있고 전보다 깨끗해진 얼굴을 보고 신기해합니다. 처음에 아내는 자정요법이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여 관심을 두지 않은 터였습니다. 아내는 사혈해 주겠다는 저의 요구를 무시하고 주말에 한의원에 가서 침과 물리치료로 허리의 통증을 치료합니다. 한의원에 다닌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한의원의 침과 물리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증상이 완화하다가 다시 재발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허리통증으로 오래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없어 직장에서 근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도 아들의 여드름이 호전된 것을 보고 내심 한번 사혈을 받아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것 같은데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마침 하계휴가 중이고 하여 시간의 여유가 있어 사혈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허리디스크 외에 오른발이 저리는 현상도 있고, 어깨 죽지도 아프기도 하고 건강검진 결과 위쾌양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더욱 자정사혈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던 터였습니다. 기본사혈로 척추와 가까운 신장혈에 사혈하였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척추쪽에 가깝게 사혈하였습니다. 1부항에서는 검붉은 생혈만 나왔습니다. 2부항부터 생피 반 어혈 반이 나오더니 3부항부터 진한 어혈이 나왔습니다. 6부항까지 진한어혈은 계속 나왔으나 처음이고 나이가 있어 이것으로 마쳤습니다. 사혈의 느낌이 어떠냐고 물으니 시원하긴 한데 별 느낌이 없다고 했습니다.
아들 녀석은 사혈의 횟수를 거듭할수록 몰라보게 여드름이 줄어들더니 5회 신장사혈 시 생혈의 양이 많이 나오면서부터 얼굴의 여드름은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피로감도 없다고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6회 사혈을 끝내고 어지럼증의 피부족현상을 보여 지금은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휴식기간이 지나면 위장사혈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내는 1회 사혈 후 기적같이 허리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여 한의원치료를 중단하고 10일에 한번씩 자정사혈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거짓말같이 들리겠지만 사혈횟수를 거듭할수록 아프다고 하지 않으니 저로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전에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허리 안마해 달라, 발 좀 주물러 달라는 등 고통을 너무 많이 호소했기 때문에 옆에 있는 저도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연정혈요법 덕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의술입니까? 아내도 신장사혈만 하였기 때문에 아직 속쓰림 현상은 낫지 않아 한 달 후에 위장사혈을 실시하려 합니다.
이웃과 친구들에게도 기적의 자정요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저의 아들과 아내의 치료효과를 홍보하며 자정요법의 전도자로 더 많은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시술방법을 배우고 터득하여 내가족의 병은 내 손으로 직접 낫게 하여 가정의 행복을 지키고 이웃에게 이 좋은 의술을 전하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 의술을 알게 된 것은 나에게는 큰 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창○ (충남 계룡시 금암동. 전화 : 042-841- 핸드폰 : 017-○○○-7364
참 빛 연 수 원
원 장 박 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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